조상경(趙尙絅)
조선 후기에, 병조판서, 판돈녕부사,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자장(子章), 호는 학당(鶴塘). 풍안군 조흡(趙潝)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중운(趙中耘)이고, 아버지는 돈녕부 도정 조도보(趙道輔)이며, 어머니는 김필진(金必振)의 딸이다. 김창협(金昌協)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08년(숙종 34) 사마시를 거쳐 1710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1713년 이후 정언·지평을 지내고, 1717년 충청좌도암행어사로 다녀와 다시 지평·정언·수찬·교리·헌납 등을 역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