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시(典醫寺)
고려 후기 왕실의 의약과 질병의 치료를 관장한 관서. # 내용
목종 때 설치되어 있었던 태의감(太醫監)이 1308년(충렬왕 34)사의서(司醫署)로 바뀌었다가 그 뒤에 다시 개칭된 것이다.
관원으로는 판사(判事, 정3품) 1인, 정(正, 종3품) 1인, 부정(副正, 종4품) 1인, 승(丞, 종5품) 1인, 주부(注簿, 종6품) 1인, 직장(直長, 종7품) 1인, 박사(博士, 종8품) 2인, 검약(檢藥, 정9품) 2인, 조교(助敎, 종9품) 2인이 있었다.
1356년(공민왕 5)에 문종관제가 복구되면서 태의감으로 고쳐졌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