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억(李慶億)
조선 후기에, 대사헌, 경기도관찰사,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석이(錫爾), 호는 화곡(華谷). 서울 출생. 이경윤(李憬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대건(李大建)이다. 아버지는 판서 이시발(李時發)이며, 어머니는 승지 신응(申應榘)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7세에 아버지가 죽고 편모 슬하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재지가 출중해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수재였다. 1644년(인조 22) 25세의 젊은 나이로 정시 문과에 장원해, 예조와 병조의 좌랑을 역임하고 세자시강원사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