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희(權鳳熙)
조선 후기에, 사간, 정언, 홍문관수찬 등을 역임한 문신. # 생애 및 활동사항
사간원의 사간(司諫) · 정언(正言), 홍문관수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1884년(고종 21) 7월, 1886년 정월과 7월, 1893년 3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시폐를 논하는 상소[^1]를 제출하였고, 1893년 8월에 다시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려면 근검절약하고 기강을 세워야 한다는 상소를 제출하였다.
1893년에는 조정을 비난하는 무엄한 내용이 담겼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아 흑산도안치(黑山島安置)에 처해졌다.[^2] 이어 승정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