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성(金尙星)
조선 후기에, 좌빈객, 판의금부사,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사정(士精), 호는 도계(陶溪)·손곡(損谷). 김득원(金得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홍주(金弘柱)이고, 아버지는 판서 김시환(金始煥)이며, 어머니는 유정기(兪鼎基)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글을 잘 지었으며, 13세 때 영평(永平)의 『금수정기(金水亭記)』를 지어 신동이라는 평을 들었다.
1723년(경종 3)에 진사가 되고, 그해 정시 문과에 장원한 뒤 사서(司書)가 되었으며, 이어서 1727년(영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