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숭(鄭載嵩)
조선 후기에, 판의금부사, 우의정, 영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자고(子高), 호는 송와(松窩), 낙남(洛南), 의곡(義谷). 정창연(鄭昌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광성(鄭廣成)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정태화(鄭太和)이며, 어머니는 민선철(閔宣哲)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51년(효종 2)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60년(현종 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1662년 지평이 되고, 그 이듬해부터 정언·문학·교리·수찬 등 여러 관직을 거쳐 1669년 광주부윤(廣州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