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은제도금 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梁山 通度寺 銀製鍍金 阿彌陀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
양산 통도사 은제도금 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과 복장유물이다. 2012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삼존상 내부에서 발원문, 황초폭자, 오보병, 팔엽개, 원경, 오곡, 진주, 수정, 사리, 금 등 다량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다. 발원문을 통해 이 삼존상은 1450년에 승속인 400여 명의 발원으로 조각승 해료에 의해 제작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삼존상은 은이라는 고가의 재료를 이용하였고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초기의 형식적 특징이 결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