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朴榮喆)
1905년부터 1906년까지 육군 기병의 부관·정위·참령, 육군유년학교 부관, 군부의 교무과원·기병과원, 경성 위수사령부 참모관 등을 지냈다. 1907년 시위혼성여단 참강관, 군부대신 관방 부관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1월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한국황태자전하가례기념장, 8월 한국황제폐하즉위기념장, 11월 훈5등 태극장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 10월 일본 정부로부터 훈6등 서보장을 받았다. 1908년 2월 일본 정부로부터 러일전쟁 참전기념장과 하사금을 받았고, 6월부터 일제의 한국주차헌병대에 파견되어 정계 동향 파악, 정보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1909년 5월 일본 정부로부터 황태자도한기념장(皇太子渡韓記念章)을 받았고, 1910년 2월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한국황제폐하서남순행기념장을 받았다. 국권 피탈 이후 191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