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집(無竟集)
『무경집(無竟集)』은 조선후기 정관파 승려 무경 자수(無竟子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38년에 개판한 시문집이다. 권1에는 시, 권2와 권3에는 문을 수록했는데 「도학설(道學說)」, 「시비설(是非說)」, 「삼교설(三敎說)」 등 중요한 사상적 내용을 담은 기문이 많다.권2에는 문 37편이 실려 있는데, 사자산 광수암(廣修庵)을 시작으로 모악산 은선암(隱仙庵), 운주산 용장사(龍藏寺) 등의 중창^32] 불사(佛舍)[^13] 및 사적(史跡, 史蹟)[^14]을 기록한 기문(記文)[^15] 11편, 부모와 제자 등을 위한 [제문 4편, 도학^16]설(道學說), 수선[^17]설(修善說), 시비[^18]설(是非說), 성정[^19]설(性情說), 삼교[^20]설(三敎說)의 설문(說文)[^21] 5편, [『백곡집(白谷集)』 등의 서문(序文)^22] 2편, 편지글 5편, [사(詞)와 표(表) 각 1편, 계(啓)^23] 4편, [모악산 귀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