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계몽운동(愛國啓蒙運動)
애국계몽운동(愛國啓蒙運動)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국권 상실의 위기감이 고조되던 시기 갑신정변, 갑오개혁, 독립협회운동으로 이어지는 개화 자강 계열의 운동을 계승하여 전개된 국권회복운동이다. 지식인들은 교육, 계몽, 언론 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민족의 실력을 양성하여 국권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치사회단체, 학회, 학교를 설립하여 애국계몽운동을 펼쳤다.[대한협회](E0015240)는 대한자강회가 1907년 8월 강제 해산된 3개월 후인 1907년 11월 10일 권동진, 남궁준, 여병현, 유근, 이우영, 오세창, 윤효정, 장지연, 정운복, 홍필주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는 고종 황제의 강제 퇴위, 정미7조약의 체결, 신문지법과 보안법의 시행, 군대의 해산 등 일련의 일제의 주권 강탈 정책에 의해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의 계몽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