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신편(抗義新編)
권4에는 윤근수(尹根壽)가 찬한 조참판일군순의비(趙參判一軍殉義碑), 안방준의 중봉선생유사(重峰先生遺事), 증직교서(贈職敎書), 권필(權韠)의 중봉선생봉사후발(重峰先生封事後跋), 성문준(成文濬)의 서중봉선생거의시사후(書重峰先生擧義時事後), 정철(鄭澈)의 제조여식문(祭趙汝式文), 민욱(閔昱)의 금산입비시제선생문(錦山立碑時祭先生文), 이정암(李廷馣)의 애조여식(哀趙汝式), 권필의 만중봉선생(挽重峰先生)과 영중봉선생(詠重峰先生), 유조인(柳祖訒)의 차이대중운만조여식(次李大仲韻挽趙汝式) 등의 글을 실었다. 내용상 권1·2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 일본이 침입할 것을 확신하고 굳건한 자세로 이에 대비하자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 권3에는 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르면서 대책을 강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