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三國時代)
삼국시대는 고구려 · 백제 · 신라의 세 나라가 정립하였던 한국사의 한 시기이다. 남북국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처럼 한국사 속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 시대 구분 용어이다. 삼국이 고대 국가의 체제를 완비해 간 4세기 이후부터 신라의 삼국통일까지를 의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삼국의 국가 형성부터 삼국시대에 포함시키기도 한다.[남북국시대](E0011926), [후삼국시대](E0065743), 고려시대, 조선시대처럼 한국사 속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 시대 구분 용어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현전 역사서 중에서 삼국을 하나의 시대로 구분한 것은 고려 전기 [김부식(金富軾](E0009275), 1075~1151)의 『[삼국사기(三國史記)](E0026478)』(1145)가 가장 이르다.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통해 고려보다 앞선 왕조를 삼국으로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