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검색결과 총 4,695건
1876년 박효관과 안민영이 856수의 시조 작품을 정리하여 편찬한 가집. 최남선 소장본은 원사본(原寫本)이 6·25사변 중에 없어지고 1927년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조선문학회에서 낸 등사판이 전한다. 626수의 시조와 부록으로 178수의 여창시조가 실려 있다. 『해동악장』은 총 874수(본편 658수, 여창 261수)로 『가곡원류』의 이본 중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병기 소장본은 앞머리에 시절가, 장단, 연음(連音) 목록이 덧붙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일본 도요문고본은 국악원본과 체재 및 내용이 일치하나, 곡조에 있어서는 계면조의 삼삭대엽(三數大葉)에서, 작품에 있어서는 454수째에서 전사가 중단되었다. 『화원악보』는 1885년에 구은(龜隱)이라는 성명 미상의 인물이 엮어낸 책으로 체재 및 내용이 다른 이본들과 같다....
가곡원류 (歌曲源流)
1876년 박효관과 안민영이 856수의 시조 작품을 정리하여 편찬한 가집. 최남선 소장본은 원사본(原寫本)이 6·25사변 중에 없어지고 1927년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조선문학회에서 낸 등사판이 전한다. 626수의 시조와 부록으로 178수의 여창시조가 실려 있다. 『해동악장』은 총 874수(본편 658수, 여창 261수)로 『가곡원류』의 이본 중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병기 소장본은 앞머리에 시절가, 장단, 연음(連音) 목록이 덧붙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일본 도요문고본은 국악원본과 체재 및 내용이 일치하나, 곡조에 있어서는 계면조의 삼삭대엽(三數大葉)에서, 작품에 있어서는 454수째에서 전사가 중단되었다. 『화원악보』는 1885년에 구은(龜隱)이라는 성명 미상의 인물이 엮어낸 책으로 체재 및 내용이 다른 이본들과 같다....
일제강점기 「한끗」, 「잘짜」,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을 저술한 시인. 교육자. 시작품은 양적으로 극히 한정되지만, 『학지광』 5호에 실린 「산녀(山女)」를 비롯한 「한끗」·「잘짜」 등 몇 편의 시작품은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문제시되고 있다. 최남선(崔南善)·이광수(李光洙)에 뒤이어 현상윤(玄相允)·최소월(崔素月)·김안서(金岸曙) 등과 함께 주요한(朱耀翰)이 등장하기 이전, 1910년대 신체시단의 일원으로서 과도기적인 징검다리 역할을 한 시인이다. 그 시대로 보아 ‘산(山)'을 의인화한 시의 제목조차도 특이하지만, 그 전체의 표현기법도 고도하다. 당시의 시작들에 나타난 외형적 음수율이나 행련법의 제약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있다. 「해(海)에게서 소년(少年)에게」로부터 「불노리」에 이르는 한 과도기적...
김여제 (金輿濟)
일제강점기 「한끗」, 「잘짜」,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을 저술한 시인. 교육자. 시작품은 양적으로 극히 한정되지만, 『학지광』 5호에 실린 「산녀(山女)」를 비롯한 「한끗」·「잘짜」 등 몇 편의 시작품은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문제시되고 있다. 최남선(崔南善)·이광수(李光洙)에 뒤이어 현상윤(玄相允)·최소월(崔素月)·김안서(金岸曙) 등과 함께 주요한(朱耀翰)이 등장하기 이전, 1910년대 신체시단의 일원으로서 과도기적인 징검다리 역할을 한 시인이다. 그 시대로 보아 ‘산(山)'을 의인화한 시의 제목조차도 특이하지만, 그 전체의 표현기법도 고도하다. 당시의 시작들에 나타난 외형적 음수율이나 행련법의 제약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있다. 「해(海)에게서 소년(少年)에게」로부터 「불노리」에 이르는 한 과도기적...
죽은 사람의 성명·행적 등을 글로 새기어 무덤 앞에 세우는 표석. # 개설 문체가 비갈(碑碣)과 비슷하다. 천표(阡表) · 빈표(殯表) · 영표(靈表)는 모두 뜻이 다르지만 명대(明代) 이후로는 모두 합쳐 묘표라 부른다. 천표는 무덤 앞에 세우는 표석이고, 빈표란 장사지내지 않았을 때 세우는 표석이며, 영표란 처음 사람이 죽었을 때 세우는 표석을 이르는 말이다. # 연원 및 변천 묘표는 후한 안제(安帝) 원년(114)에 「알자경군묘표(謁者景君墓表)」를 세운 데서 비롯된다. 묘표는 비갈처럼 신분이나 계급에 따른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관직의 고하에 관계없이 누구나 세울 수가 있다. 신도(神道)에 세우는 신도표(神道表)도 성격은 묘표와 같다. 우리나라에서 묘표를 세우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기 이곡(李穀)이 「이군묘표(李君墓表)」를...
묘표 (墓表)
죽은 사람의 성명·행적 등을 글로 새기어 무덤 앞에 세우는 표석. # 개설 문체가 비갈(碑碣)과 비슷하다. 천표(阡表) · 빈표(殯表) · 영표(靈表)는 모두 뜻이 다르지만 명대(明代) 이후로는 모두 합쳐 묘표라 부른다. 천표는 무덤 앞에 세우는 표석이고, 빈표란 장사지내지 않았을 때 세우는 표석이며, 영표란 처음 사람이 죽었을 때 세우는 표석을 이르는 말이다. # 연원 및 변천 묘표는 후한 안제(安帝) 원년(114)에 「알자경군묘표(謁者景君墓表)」를 세운 데서 비롯된다. 묘표는 비갈처럼 신분이나 계급에 따른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관직의 고하에 관계없이 누구나 세울 수가 있다. 신도(神道)에 세우는 신도표(神道表)도 성격은 묘표와 같다. 우리나라에서 묘표를 세우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기 이곡(李穀)이 「이군묘표(李君墓表)」를...
조선 후기에 김시화(金時和)가 지은 기행문. # 내용 조선 후기에 김시화(金時和)가 지은 기행문. 이 기행문은 1853년(철종 4) 손한영(孫漢永)이 시문 4권과 함께 간행한 ≪죽하집 竹下集≫에 수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묘향산은 해동(海東)의 명산으로 태백산이라고도 한다. 단군이 이 산의 단목(檀木) 아래 내려와서 동국(東國)의 초매(草昧)한 생민(生民)의 주인이 되었고, 휴정(休靜)이 산 속에서 수도하다가 임진란을 당하여 수제자 송운(松雲 : 惟政)·뇌묵(雷默)으로 하여금 국가를 지키게 한 인걸지(人傑地)로서 더욱 빛이 난 산으로 유명하다. 그 경치가 금강산보다 뛰어나고 그 영특하고 기이한 자취가 보통이 아니어서 예로부터 선산(仙山)이라고 일컬어진다. 김시화가 변방을 다스리던 중 중추 16일 향산사(香山寺)를 순찰하러 가는 기회에...
묘향산기 (妙香山記)
조선 후기에 김시화(金時和)가 지은 기행문. # 내용 조선 후기에 김시화(金時和)가 지은 기행문. 이 기행문은 1853년(철종 4) 손한영(孫漢永)이 시문 4권과 함께 간행한 ≪죽하집 竹下集≫에 수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묘향산은 해동(海東)의 명산으로 태백산이라고도 한다. 단군이 이 산의 단목(檀木) 아래 내려와서 동국(東國)의 초매(草昧)한 생민(生民)의 주인이 되었고, 휴정(休靜)이 산 속에서 수도하다가 임진란을 당하여 수제자 송운(松雲 : 惟政)·뇌묵(雷默)으로 하여금 국가를 지키게 한 인걸지(人傑地)로서 더욱 빛이 난 산으로 유명하다. 그 경치가 금강산보다 뛰어나고 그 영특하고 기이한 자취가 보통이 아니어서 예로부터 선산(仙山)이라고 일컬어진다. 김시화가 변방을 다스리던 중 중추 16일 향산사(香山寺)를 순찰하러 가는 기회에...
감성적인 세계인식, 유기체적 세계관, 관념주의를 중심내용으로 삼는 근대적 문예사조. # 내용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걸쳐서 계몽주의와 고전주의의 반동으로 일어나 유럽 전역을 풍기한 문학운동이다. 자연상태로서의 인간의 ‘선성(善性)과 완전성(完全性)’을 제창하면서 기성의 전통과 문명에 대하여 맹격을 가한 루소(Rousseau,J.J.)를 낭만주의의 시조로 보는 것이 통념화되어 있다. 어떤 하나의 사조가 사상상의 자각적 개념으로서 한 시대를 지배한 시기를 그 사조의 발생과 성립의 기점으로 볼 때,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루소의 자연회귀사상을 바탕으로 한 본능적 욕구를 강조한 ‘감정적 인간’에다 낭만주의의 기원을 두어도 무방할 것이다. 고전주의의 ‘이성적 폭력’ 앞에 질식된 인간의 감정적...
낭만주의 (浪漫主義)
감성적인 세계인식, 유기체적 세계관, 관념주의를 중심내용으로 삼는 근대적 문예사조. # 내용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걸쳐서 계몽주의와 고전주의의 반동으로 일어나 유럽 전역을 풍기한 문학운동이다. 자연상태로서의 인간의 ‘선성(善性)과 완전성(完全性)’을 제창하면서 기성의 전통과 문명에 대하여 맹격을 가한 루소(Rousseau,J.J.)를 낭만주의의 시조로 보는 것이 통념화되어 있다. 어떤 하나의 사조가 사상상의 자각적 개념으로서 한 시대를 지배한 시기를 그 사조의 발생과 성립의 기점으로 볼 때,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루소의 자연회귀사상을 바탕으로 한 본능적 욕구를 강조한 ‘감정적 인간’에다 낭만주의의 기원을 두어도 무방할 것이다. 고전주의의 ‘이성적 폭력’ 앞에 질식된 인간의 감정적...
승려 설암(雪嵒)이 지은 연대 미상의 기행문. # 개설 1권. 한문필사본.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 글은 설암이 묘향산 봉우리마다 골짜기마다를 샅샅이 누비면서 자세히 쓴 글이다. # 내용 묘향산은 장백산(長白山)의 지맥으로 압록강 남쪽 언덕과 평양부(平壤府)의 북쪽에 있어서 요동(遼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이 높고 큰 것이 비길 데가 없다. 땅에는 향나무가 많아서 겨울에도 푸르러 신선과 불도(佛徒)의 옛 자취가 많기 때문에, 묘향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이라고 설암은 적고 있다. 묘향산에는 동방에서 제일 크다는 안심사(安心寺)가 있다. 고려 때에 황주(黃州)고을 사람인 승려 탐밀(探密)이 지조가 몹시 곧고 운치가 높아서 세속을 저버리고 도승들의 참된 발자취를 탐구하였다. 그러다가 묘향산에 와서 암자를 지었다. 이것이...
묘향산지 (妙香山誌)
승려 설암(雪嵒)이 지은 연대 미상의 기행문. # 개설 1권. 한문필사본.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 글은 설암이 묘향산 봉우리마다 골짜기마다를 샅샅이 누비면서 자세히 쓴 글이다. # 내용 묘향산은 장백산(長白山)의 지맥으로 압록강 남쪽 언덕과 평양부(平壤府)의 북쪽에 있어서 요동(遼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이 높고 큰 것이 비길 데가 없다. 땅에는 향나무가 많아서 겨울에도 푸르러 신선과 불도(佛徒)의 옛 자취가 많기 때문에, 묘향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이라고 설암은 적고 있다. 묘향산에는 동방에서 제일 크다는 안심사(安心寺)가 있다. 고려 때에 황주(黃州)고을 사람인 승려 탐밀(探密)이 지조가 몹시 곧고 운치가 높아서 세속을 저버리고 도승들의 참된 발자취를 탐구하였다. 그러다가 묘향산에 와서 암자를 지었다. 이것이...
김동인(金東仁)이 지은 단편소설. 이 작품은 당시 신여성 문학인이었던 김명순(金明淳)을 모델로 하였다고 하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 여인의 성장과정을 통해 개화의 물결과 자유연애의 이름 아래, 도덕적으로 타락해가는 사회와 가정과 인간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김연실은 평양감영 이속이었던 김여찰의 소실 출생으로, 적모(嫡母)의 천덕꾸러기로 성장한다. 이러한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명소학교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운다. 학교가 문을 닫자 일본어를 배워 동경유학길에 오르고자 한다. 이때 일본어 개인교사에게 처음으로 정조를 빼앗기지만, 남녀관계나 연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것은 아니었다. 그 뒤 동경에 가서 예술과 문학에 눈을 뜨고 문학과 연애를 불가결한 관계로 파악한다. 그녀는 자의적으로 유학생들과...
김연실전 (金姸實傳)
김동인(金東仁)이 지은 단편소설. 이 작품은 당시 신여성 문학인이었던 김명순(金明淳)을 모델로 하였다고 하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 여인의 성장과정을 통해 개화의 물결과 자유연애의 이름 아래, 도덕적으로 타락해가는 사회와 가정과 인간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김연실은 평양감영 이속이었던 김여찰의 소실 출생으로, 적모(嫡母)의 천덕꾸러기로 성장한다. 이러한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명소학교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운다. 학교가 문을 닫자 일본어를 배워 동경유학길에 오르고자 한다. 이때 일본어 개인교사에게 처음으로 정조를 빼앗기지만, 남녀관계나 연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것은 아니었다. 그 뒤 동경에 가서 예술과 문학에 눈을 뜨고 문학과 연애를 불가결한 관계로 파악한다. 그녀는 자의적으로 유학생들과...
무속의식에서 무속인이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 신가. 무가는 무속의식에서 무속인이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이다. 신가라고도 한다. 독경되는 무경과 더불어 무속의식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언어 형식인데 확연히 구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기복과 치병, 사자 영혼 위로, 신내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무속은 우리 고유의 신앙으로 고대 부족사회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불교·유교가 전래된 뒤에는 국가적 행사에서 밀려나 마을 또는 가족 단위의 현세기복 의식으로 축소되었다. 전승이 사제관계만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지역별로 독특한 민요 장단과 결합된 무가가 전국적 범위에서 전승되어 내려온다.문학적 관점에서 무가를 분류하면 서사무가 · 희곡무가 · 교술무가 · 서정무가로 나뉜다. 서사무가는...
무가 (巫歌)
무속의식에서 무속인이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 신가. 무가는 무속의식에서 무속인이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이다. 신가라고도 한다. 독경되는 무경과 더불어 무속의식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언어 형식인데 확연히 구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기복과 치병, 사자 영혼 위로, 신내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무속은 우리 고유의 신앙으로 고대 부족사회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불교·유교가 전래된 뒤에는 국가적 행사에서 밀려나 마을 또는 가족 단위의 현세기복 의식으로 축소되었다. 전승이 사제관계만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지역별로 독특한 민요 장단과 결합된 무가가 전국적 범위에서 전승되어 내려온다.문학적 관점에서 무가를 분류하면 서사무가 · 희곡무가 · 교술무가 · 서정무가로 나뉜다. 서사무가는...
고려 후기에, 활동한 김태현(金台鉉)이 삼국시대부터 고려 말엽까지 문인들의 작품들을 수록한 시문 선집. 『동국문감(東國文鑑)』은 고려 후기에 활동한 김태현(金台鉉)이 삼국시대부터 고려 말엽까지 문인들의 작품들을 수록한 시문 선집이다. 최해(崔瀣)의 『동인지문(東人之文)』과 서거정(徐居正)의 『동문선(東文選)』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역대 시문 선집이다. 이 책은 현재 전하지 않기 때문에 확정하긴 어렵지만, 수십 권으로 구성된 목판본으로 추정된다. 역대 문인들의 시문을 수록하되 문체의 구분 없이 작자별로 대략 시기 순서에 따라 분류했을 것으로 보인다.편찬 동기는 고려시대까지 역대의 시문을 한데 모아 선집(選集)^1]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자국 문학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고자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동국문감 (東國文鑑)
고려 후기에, 활동한 김태현(金台鉉)이 삼국시대부터 고려 말엽까지 문인들의 작품들을 수록한 시문 선집. 『동국문감(東國文鑑)』은 고려 후기에 활동한 김태현(金台鉉)이 삼국시대부터 고려 말엽까지 문인들의 작품들을 수록한 시문 선집이다. 최해(崔瀣)의 『동인지문(東人之文)』과 서거정(徐居正)의 『동문선(東文選)』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역대 시문 선집이다. 이 책은 현재 전하지 않기 때문에 확정하긴 어렵지만, 수십 권으로 구성된 목판본으로 추정된다. 역대 문인들의 시문을 수록하되 문체의 구분 없이 작자별로 대략 시기 순서에 따라 분류했을 것으로 보인다.편찬 동기는 고려시대까지 역대의 시문을 한데 모아 선집(選集)^1]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자국 문학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고자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후기에 이기경(李基慶)이 지은 가사. 제4단은 결사(結詞)로서 오직 유교만이 참다운 삶의 고향이라고 강조하였다. # 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새로운 학문과 사상의 도입으로 기존의 유교윤리와 질서가 흔들리는 조선 후기의 사회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를 지키려는 유학자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서학에서 주장하는 영혼불멸과 사후 천당지옥설을 냉소적으로 부정하고 유교의 현실윤리만이 진리라고 강조함으로써, 벽위사상(闢衛思想)이 철저하게 표현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 「벽위가(闢衛歌)에 대한 고찰(考察)」(이상보, 『국어국문학』 28, 1965) - 「심진곡(尋眞曲)·낭유사(浪遊詞)」(이상보, 『자유문학』 58, 1962)
낭유사 (浪遊詞)
조선 후기에 이기경(李基慶)이 지은 가사. 제4단은 결사(結詞)로서 오직 유교만이 참다운 삶의 고향이라고 강조하였다. # 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새로운 학문과 사상의 도입으로 기존의 유교윤리와 질서가 흔들리는 조선 후기의 사회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를 지키려는 유학자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서학에서 주장하는 영혼불멸과 사후 천당지옥설을 냉소적으로 부정하고 유교의 현실윤리만이 진리라고 강조함으로써, 벽위사상(闢衛思想)이 철저하게 표현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 「벽위가(闢衛歌)에 대한 고찰(考察)」(이상보, 『국어국문학』 28, 1965) - 「심진곡(尋眞曲)·낭유사(浪遊詞)」(이상보, 『자유문학』 58, 1962)
조선 후기에 박치복(朴致馥)이 지은 악부시. # 개설 1권 1책. 목판본 · 필사본. 해동악부(海東樂府) 계열의 작품으로 일명 ‘만성악부(晩醒樂府)’라고도 한다. 1896년 목활자본으로 간행된 『만성집(晩醒集)』 13권 6책 중 제3권 1쪽에서 45쪽에 걸쳐 실려 있으며, 작자 자신이 쓴 대동속악부병서(大東續樂府幷序)가 첫머리에 첨부되어 있다. 병서의 기록에 의하면 이 작품은 그전부터 있어온 「동악부」[^1]라는 작품을 계승하여 『대동악부』에서 다루지 않은 조선시대의 사실을 계속해서 작품화하기 위하여 지었다고 밝히고 있다. 규장각 도서 · 장서각 도서에 있고 국회도서관 · 국립중앙도서관과 부산대학교 · 서울대학교 · 연세대학교 도서관 및 미국 하버드대학 연경학사(燕京學社) 등에 폭넓게 유포 · 소장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대동속악부 (大東續樂府)
조선 후기에 박치복(朴致馥)이 지은 악부시. # 개설 1권 1책. 목판본 · 필사본. 해동악부(海東樂府) 계열의 작품으로 일명 ‘만성악부(晩醒樂府)’라고도 한다. 1896년 목활자본으로 간행된 『만성집(晩醒集)』 13권 6책 중 제3권 1쪽에서 45쪽에 걸쳐 실려 있으며, 작자 자신이 쓴 대동속악부병서(大東續樂府幷序)가 첫머리에 첨부되어 있다. 병서의 기록에 의하면 이 작품은 그전부터 있어온 「동악부」[^1]라는 작품을 계승하여 『대동악부』에서 다루지 않은 조선시대의 사실을 계속해서 작품화하기 위하여 지었다고 밝히고 있다. 규장각 도서 · 장서각 도서에 있고 국회도서관 · 국립중앙도서관과 부산대학교 · 서울대학교 · 연세대학교 도서관 및 미국 하버드대학 연경학사(燕京學社) 등에 폭넓게 유포 · 소장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교육자 유인식이 역사적 인물의 시와 역사를 반영하는 작품을 수록한 시화집. 이는 모두 사육신에 관계되는 작품으로 그들의 절의지심(節義之心)을 높이 기리어 형식을 도외시한 채로 이 책에 실었다고 본다. # 의의와 평가 『대동시사』는 망국의 한을 품은 애국지사가 시를 통하여 민족혼을 흥기시키려고 역사와 시를 어울러 꾸민 독특한 시화집이다. 시가 사람을 흥기시킨다는 주자(朱子)의 시의 효용성에 대한 이론을 잘 적용하여 현실화시켰다고 하겠다. - 「유인식(柳寅植)의 문학사상(文學思想)」(안병열, 『한국문학사상사』, 계명문화사, 1991) - 「동산시문학연구(東山詩文學硏究)」(안병열, 『안동문화』 4, 안동대학안동문화연구소, 1983)
대동시사 (大東詩史)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교육자 유인식이 역사적 인물의 시와 역사를 반영하는 작품을 수록한 시화집. 이는 모두 사육신에 관계되는 작품으로 그들의 절의지심(節義之心)을 높이 기리어 형식을 도외시한 채로 이 책에 실었다고 본다. # 의의와 평가 『대동시사』는 망국의 한을 품은 애국지사가 시를 통하여 민족혼을 흥기시키려고 역사와 시를 어울러 꾸민 독특한 시화집이다. 시가 사람을 흥기시킨다는 주자(朱子)의 시의 효용성에 대한 이론을 잘 적용하여 현실화시켰다고 하겠다. - 「유인식(柳寅植)의 문학사상(文學思想)」(안병열, 『한국문학사상사』, 계명문화사, 1991) - 「동산시문학연구(東山詩文學硏究)」(안병열, 『안동문화』 4, 안동대학안동문화연구소, 1983)
1918년 장지연이 고조선에서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우리나라 역대 시를 시대순으로 모아 엮은 시선집. # 서지적 사항 12권. 신활자본. 1918년 신문관(新文館)에서 출판되었다. # 내용 고조선에서부터 한말까지 2,000여인의 각체시(各體詩)를 선집하여 만든 것으로, 한시선집 중 가장 방대하다. 장지연(張志淵)의 연보와 장홍식(張鴻植)의 발문에 따르면, 이 책의 원편은 이미 1917년에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권수의 범례에서는, “서둘러 이를 편집, 간포하기 때문에 유루된 것에 대해서는 보유(補遺)의 간행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이미 보유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원편이 편집된 뒤 출판이 되기까지 증보의 작업이 있었던 듯하다. 『대동시선』은 『동문선』 · 『청구풍아(靑丘風雅)』 · 『기아(箕雅)』 · 『동시선(東詩選)』 · 『소대풍요...
대동시선 (大東詩選)
1918년 장지연이 고조선에서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우리나라 역대 시를 시대순으로 모아 엮은 시선집. # 서지적 사항 12권. 신활자본. 1918년 신문관(新文館)에서 출판되었다. # 내용 고조선에서부터 한말까지 2,000여인의 각체시(各體詩)를 선집하여 만든 것으로, 한시선집 중 가장 방대하다. 장지연(張志淵)의 연보와 장홍식(張鴻植)의 발문에 따르면, 이 책의 원편은 이미 1917년에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권수의 범례에서는, “서둘러 이를 편집, 간포하기 때문에 유루된 것에 대해서는 보유(補遺)의 간행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이미 보유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원편이 편집된 뒤 출판이 되기까지 증보의 작업이 있었던 듯하다. 『대동시선』은 『동문선』 · 『청구풍아(靑丘風雅)』 · 『기아(箕雅)』 · 『동시선(東詩選)』 · 『소대풍요...
조선시대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엮은 종합서. 야사집. 대동야승은 조선시대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엮은 종합서이다. 이는 총서명으로 개인 저서가 아니라 여러 저자들에 의해 편술된 것이다. 숙종 말에서 영·정조 사이에 편찬되었다. 종래 72권 72책이던 것이 영인, 출판을 거쳐 1971년에 번역본 17책으로 간행되었다. 구성 체재는 성현의 『용재총화』를 시작으로 인조 때 김시양의 『부계기문』으로 끝맺고 있다. 대략 250년에 걸쳐 유가의 59종의 작품들을 저술 시대순으로 선별·배열하였다. 이 총서는 당쟁과 관계 깊은 사화·옥사 등을 기록하고 있어 역사 연구에 도움을 준다.# 개설 조선 초부터 인조 때까지의 작품들을 수록한 것이다. 『대동야승』은 총서명(叢書名)으로, 한...
대동야승 (大東野乘)
조선시대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엮은 종합서. 야사집. 대동야승은 조선시대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엮은 종합서이다. 이는 총서명으로 개인 저서가 아니라 여러 저자들에 의해 편술된 것이다. 숙종 말에서 영·정조 사이에 편찬되었다. 종래 72권 72책이던 것이 영인, 출판을 거쳐 1971년에 번역본 17책으로 간행되었다. 구성 체재는 성현의 『용재총화』를 시작으로 인조 때 김시양의 『부계기문』으로 끝맺고 있다. 대략 250년에 걸쳐 유가의 59종의 작품들을 저술 시대순으로 선별·배열하였다. 이 총서는 당쟁과 관계 깊은 사화·옥사 등을 기록하고 있어 역사 연구에 도움을 준다.# 개설 조선 초부터 인조 때까지의 작품들을 수록한 것이다. 『대동야승』은 총서명(叢書名)으로, 한...
1881년(고종 18)에, 편찬된 작자 미상의 야사류 고전소설. 「동국사기」는 1881년(고종 18)에 편찬된 작자 미상의 야사류 고전소설이다. 조선 제1대 왕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건국 설화부터 제21대 왕 영조(英祖)까지의 역대 왕과 장수에 관련된 이야기를 기년체(紀年體)로 엮은 역사소설이다.# 구성 및 형식 1권 1책. 국문 필사본. 정확한 필사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동국사기」와 함께 합철된 「동국보감(東國寶鑑)」이라는 표제의 국문본 종엽(終葉)에 ‘운계’라는 사람이 “셰지 신사 팔월 이십ᄉᆞ일 필서”라고 한 것으로 볼 때, 신사년(辛巳年)인 1881년(고종 18) 전후에 필사된 듯하다. 조선의 역대 임금을 재위 순서대로 서술하였으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전개하면서도 각종 역사 지식과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열하고 있는...
동국사기 (東國史記)
1881년(고종 18)에, 편찬된 작자 미상의 야사류 고전소설. 「동국사기」는 1881년(고종 18)에 편찬된 작자 미상의 야사류 고전소설이다. 조선 제1대 왕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건국 설화부터 제21대 왕 영조(英祖)까지의 역대 왕과 장수에 관련된 이야기를 기년체(紀年體)로 엮은 역사소설이다.# 구성 및 형식 1권 1책. 국문 필사본. 정확한 필사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동국사기」와 함께 합철된 「동국보감(東國寶鑑)」이라는 표제의 국문본 종엽(終葉)에 ‘운계’라는 사람이 “셰지 신사 팔월 이십ᄉᆞ일 필서”라고 한 것으로 볼 때, 신사년(辛巳年)인 1881년(고종 18) 전후에 필사된 듯하다. 조선의 역대 임금을 재위 순서대로 서술하였으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전개하면서도 각종 역사 지식과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열하고 있는...
1906년에 지은 작자 미상의 신소설. 물론, 단편적인 시국 이야기의 나열에 그쳐 소설적인 짜임새는 약하지만, 언어착각에 의한 전개방법으로 우매한 계층에 대한 계몽성을 고취하였다. 「시사문답」 · 「소경과 앉은뱅이 문답」과 더불어 투철한 민족의식적 주제 및 풍자토론 · 시사문답이라는 서술양식의 시도를 보인 점 등, 개화기 문학의 한 유형을 형성하는 작품으로서 의의를 지닌다. - 『신소설연구』(전광용, 새문사, 1986) - 『한국개화기소설의 사적 연구』(송민호, 일지사, 1975) - 『한국개화기소설연구』(이재선, 일조각, 1972) - 「개화기신문소설차부오해고소」(김중하, 『수련어문논집』3, 부산여자대학 국어교육과, 1975)
거부오해 (車夫誤解)
1906년에 지은 작자 미상의 신소설. 물론, 단편적인 시국 이야기의 나열에 그쳐 소설적인 짜임새는 약하지만, 언어착각에 의한 전개방법으로 우매한 계층에 대한 계몽성을 고취하였다. 「시사문답」 · 「소경과 앉은뱅이 문답」과 더불어 투철한 민족의식적 주제 및 풍자토론 · 시사문답이라는 서술양식의 시도를 보인 점 등, 개화기 문학의 한 유형을 형성하는 작품으로서 의의를 지닌다. - 『신소설연구』(전광용, 새문사, 1986) - 『한국개화기소설의 사적 연구』(송민호, 일지사, 1975) - 『한국개화기소설연구』(이재선, 일조각, 1972) - 「개화기신문소설차부오해고소」(김중하, 『수련어문논집』3, 부산여자대학 국어교육과, 1975)
일제강점기 때, 위정척사 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운동을 모색하였으며, 저항시인으로 평가되는 학자·시인·독립운동가. 김영근은 일제강점기 때, 위정척사 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운동을 모색하였으며, 저항시인으로 평가되는 학자·시인·독립운동가이다. 자는 내회, 호는 경회, 죽산, 천태이다. 1865년(고종 2) 출생하여 1934년 사망했다. 1905년, 1910년 경에 북간도로 망명하였으나 곧 환국하였다. 1916년부터는 강진에 신흥서관을 열고 강학하며 지냈다. 1919년 이후 ‘조선고사연구회’와 ‘인도공의소’를 결성하여 민족운동을 하였다. 1934년에 서거하였다. 민족 수난을 소재로 1500여 수의 한시를 남겨 저항시인으로 평가되었다. 1987년 『경회집』이 간행되었다.# 개설 자는 내회(乃晦), 호는 경회(景晦)이며, 죽산(竹山), 천태(天台) 등의 별호도 썼다....
김영근 (金永根)
일제강점기 때, 위정척사 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운동을 모색하였으며, 저항시인으로 평가되는 학자·시인·독립운동가. 김영근은 일제강점기 때, 위정척사 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운동을 모색하였으며, 저항시인으로 평가되는 학자·시인·독립운동가이다. 자는 내회, 호는 경회, 죽산, 천태이다. 1865년(고종 2) 출생하여 1934년 사망했다. 1905년, 1910년 경에 북간도로 망명하였으나 곧 환국하였다. 1916년부터는 강진에 신흥서관을 열고 강학하며 지냈다. 1919년 이후 ‘조선고사연구회’와 ‘인도공의소’를 결성하여 민족운동을 하였다. 1934년에 서거하였다. 민족 수난을 소재로 1500여 수의 한시를 남겨 저항시인으로 평가되었다. 1987년 『경회집』이 간행되었다.# 개설 자는 내회(乃晦), 호는 경회(景晦)이며, 죽산(竹山), 천태(天台) 등의 별호도 썼다....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금송아지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석가여래의 본생담인 『석가여래십지수행기(釋迦如來十地修行記)』에 수록된 내용을 저본으로 삼아 만들어졌다. 저본의 주제·내용·구성·표현 등을 계승·변모시키면서 다양한 이본이 산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불교적 색채 대신 유교적 명분론과 흥미가 자리하게 되었다.[우리말샘](http://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32599) ## 단행본 - 김기동, 『이조시대소설론』(정연사, 1974) - 김태준, 『조선소설사』(학예사, 1939) - 박성의, 『한국고대소설론과 사』(일신사, 1973) - 주왕산, 『조선고대소설사』(정음사, 1950) ## 논문 - 김혜정, 「한(韓)·중(中) “약 되는 아들의 간” 설화의 전승 양상 비교 연구」(『국제어문』 73, 국제어문학회, 2017) - 사재동...
금송아지전 (金송아지傳)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금송아지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석가여래의 본생담인 『석가여래십지수행기(釋迦如來十地修行記)』에 수록된 내용을 저본으로 삼아 만들어졌다. 저본의 주제·내용·구성·표현 등을 계승·변모시키면서 다양한 이본이 산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불교적 색채 대신 유교적 명분론과 흥미가 자리하게 되었다.[우리말샘](http://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32599) ## 단행본 - 김기동, 『이조시대소설론』(정연사, 1974) - 김태준, 『조선소설사』(학예사, 1939) - 박성의, 『한국고대소설론과 사』(일신사, 1973) - 주왕산, 『조선고대소설사』(정음사, 1950) ## 논문 - 김혜정, 「한(韓)·중(中) “약 되는 아들의 간” 설화의 전승 양상 비교 연구」(『국제어문』 73, 국제어문학회, 2017) - 사재동...
조선시대 문신·문인 윤선도(尹善道)가 자신이 지은 시조와 한시를 모아 엮은 가집. 『금쇄동집고』는 조선시대 문신·문인 윤선도가 자신이 지은 시조와 한시를 모아 엮은 가집이다. 국한문필사본으로, 12폭 절첩본 단권으로 되어 있다. 이 가첩에는 거문고를 노래한 「증반금」, 가을밤을 노래한 「추야조」, 봄을 맞는 감회를 노래한 「춘효음」 등 시조 3수가 실려있다. 또한 중국 유명시인들의 시구를 모아 작자가 한편의 시로 재구성한 한시(집고시)를 수록하고 있다. 『금쇄동집고』에 집고시는 모두 7편으로 여기에 선택된 중국 시인은 52인이다. 시조의 경우 제작연대가 밝혀 있어 자료적 의의를 가진다. 윤선도 종가 문적으로 196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지적 사항 단권. 국한문필사본. 12폭으로 접은 절첩본으로 크기는 가로 11㎝, 세로 28.6...
금쇄동집고 (金鎖洞集古)
조선시대 문신·문인 윤선도(尹善道)가 자신이 지은 시조와 한시를 모아 엮은 가집. 『금쇄동집고』는 조선시대 문신·문인 윤선도가 자신이 지은 시조와 한시를 모아 엮은 가집이다. 국한문필사본으로, 12폭 절첩본 단권으로 되어 있다. 이 가첩에는 거문고를 노래한 「증반금」, 가을밤을 노래한 「추야조」, 봄을 맞는 감회를 노래한 「춘효음」 등 시조 3수가 실려있다. 또한 중국 유명시인들의 시구를 모아 작자가 한편의 시로 재구성한 한시(집고시)를 수록하고 있다. 『금쇄동집고』에 집고시는 모두 7편으로 여기에 선택된 중국 시인은 52인이다. 시조의 경우 제작연대가 밝혀 있어 자료적 의의를 가진다. 윤선도 종가 문적으로 196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지적 사항 단권. 국한문필사본. 12폭으로 접은 절첩본으로 크기는 가로 11㎝, 세로 28.6...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런 의미에서 조선 후기 서민의식의 투영을 읽어낼 수도 있으나, 이 문제는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가사들을 향유했던 향유자층에 대한 연구가 진척될 때 좀더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구현된 미의식은 계율이나 당위에 속박되지 않고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긍정한다는 측면에서 우아미를 견지한다. 한편 그러한 파계의 행위는 불교의 숭고한 측면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전락시키는 것이므로 이를 통해 아울러 희극미도 드러내 보인다고 하겠다. - 『국문학의 탐구』(김학성,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87) - 『한국고전시가의 연구』(김학성, 원광대학교출판국, 1980) - 『주해가사문학전집』(김성배 외, 집문당, 1961)
거사가 (居士歌)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런 의미에서 조선 후기 서민의식의 투영을 읽어낼 수도 있으나, 이 문제는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가사들을 향유했던 향유자층에 대한 연구가 진척될 때 좀더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구현된 미의식은 계율이나 당위에 속박되지 않고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긍정한다는 측면에서 우아미를 견지한다. 한편 그러한 파계의 행위는 불교의 숭고한 측면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전락시키는 것이므로 이를 통해 아울러 희극미도 드러내 보인다고 하겠다. - 『국문학의 탐구』(김학성,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87) - 『한국고전시가의 연구』(김학성, 원광대학교출판국, 1980) - 『주해가사문학전집』(김성배 외, 집문당,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