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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229건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는 성인남자놀이. # 내용 이 놀이에 쓰이는 돌은 지방에 따라 들독 · 등돌 · 든돌 · 진쇠돌 · 당산돌 · 신돌 · 초군돌 · 차돌백이돌 등으로도 불린다. 크기는 장사가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무거운 돌이며, 작은 돌은 쌀 한 가마 정도의 무게로 등뒤로 넘기기를 할 수 있는 들돌이다. 대개 타원형이거나 원형으로, 한 마을이 가지는 들돌의 수는 한두 개인데 많은 곳은 대여섯 개인 곳도 있다. 이 들돌 때문에 마을 이름이 거석거리 · 들독거리 · 거석마을 등으로 불리는 곳도 있다. 대개 동네 어귀나 당산나무 밑, 노두목, 정자 앞, 당집 앞, 장자집 마당, 텃논 등에 놓여 있다. 들돌의 생성 보유 유래는 마을마다 간단한 전설이 있다. 전라남도 흑산도 진리에는 입향시조가 당을 조성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돌을 발견하여...
들돌들기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는 성인남자놀이. # 내용 이 놀이에 쓰이는 돌은 지방에 따라 들독 · 등돌 · 든돌 · 진쇠돌 · 당산돌 · 신돌 · 초군돌 · 차돌백이돌 등으로도 불린다. 크기는 장사가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무거운 돌이며, 작은 돌은 쌀 한 가마 정도의 무게로 등뒤로 넘기기를 할 수 있는 들돌이다. 대개 타원형이거나 원형으로, 한 마을이 가지는 들돌의 수는 한두 개인데 많은 곳은 대여섯 개인 곳도 있다. 이 들돌 때문에 마을 이름이 거석거리 · 들독거리 · 거석마을 등으로 불리는 곳도 있다. 대개 동네 어귀나 당산나무 밑, 노두목, 정자 앞, 당집 앞, 장자집 마당, 텃논 등에 놓여 있다. 들돌의 생성 보유 유래는 마을마다 간단한 전설이 있다. 전라남도 흑산도 진리에는 입향시조가 당을 조성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돌을 발견하여...
매년 4월 초순경에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에서 처녀들이 두 패로 편을 갈라 어물 채취로 승패를 가리는 성인여자놀이. # 내용 해안지방 처녀들의 집단놀이이다. 매년 음력 4월 초순경의 길일을 택하여 거행되며, 초경(初經)을 경험한 처녀(지금은 15세 이상)들만의 놀이로서, 해당화가 만발한 해변에서 펼쳐진다. 이 놀이의 유래나 어원 등에 관한 뚜렷한 전거(典據 ; 근거가 될만한 문헌상의 출처)나 전승(傳承)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이곳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에 의하면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어머니나 할머니도 처녀시절에 이 놀이를 하였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 놀이의 유래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놀이가 벌어지기 하루 전, 마을 처녀들은 일찍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닷가의 놀이터로 모인다. 거기서...
등바루놀이
매년 4월 초순경에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에서 처녀들이 두 패로 편을 갈라 어물 채취로 승패를 가리는 성인여자놀이. # 내용 해안지방 처녀들의 집단놀이이다. 매년 음력 4월 초순경의 길일을 택하여 거행되며, 초경(初經)을 경험한 처녀(지금은 15세 이상)들만의 놀이로서, 해당화가 만발한 해변에서 펼쳐진다. 이 놀이의 유래나 어원 등에 관한 뚜렷한 전거(典據 ; 근거가 될만한 문헌상의 출처)나 전승(傳承)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이곳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에 의하면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어머니나 할머니도 처녀시절에 이 놀이를 하였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 놀이의 유래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놀이가 벌어지기 하루 전, 마을 처녀들은 일찍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닷가의 놀이터로 모인다. 거기서...
정월 또는 겨울철에 중부 이북지방과 강원도 등지에서 여러 명의 부녀자 또는 아이들이 둘러앉아 가락지를 숨기고 찾아내며 노는 성인여자놀이. # 내용 ‘반지놀음’이라고도 하며, 주로 정월 또는 겨울철에 방안에서 하는 놀이이다. 중부 이북지방과 강원도 등지에서 많이 행해졌다.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7, 8명의 여자들이 빙 둘러앉아서 가위바위보를 하여 술래를 정한다. 진 사람이 술래가 되는데 이를 범 또는 고양이라고 한다. 술래를 원 안에 앉히고 눈을 감기거나 가린다. 술래를 중심으로 둘러앉은 사람들은 가락지를 옆 사람의 치마 밑으로 돌리면서 “숨겨라, 숨겨라.” 하고 장단을 맞추면서 노래를 부른다. 그러다가 그 중 한 사람에게 가락지를 감춘 뒤 “끝” 하는 신호에 따라 술래가 눈을 뜨고 감춘 가락지를 찾기...
가락지 찾기 놀이
정월 또는 겨울철에 중부 이북지방과 강원도 등지에서 여러 명의 부녀자 또는 아이들이 둘러앉아 가락지를 숨기고 찾아내며 노는 성인여자놀이. # 내용 ‘반지놀음’이라고도 하며, 주로 정월 또는 겨울철에 방안에서 하는 놀이이다. 중부 이북지방과 강원도 등지에서 많이 행해졌다.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7, 8명의 여자들이 빙 둘러앉아서 가위바위보를 하여 술래를 정한다. 진 사람이 술래가 되는데 이를 범 또는 고양이라고 한다. 술래를 원 안에 앉히고 눈을 감기거나 가린다. 술래를 중심으로 둘러앉은 사람들은 가락지를 옆 사람의 치마 밑으로 돌리면서 “숨겨라, 숨겨라.” 하고 장단을 맞추면서 노래를 부른다. 그러다가 그 중 한 사람에게 가락지를 감춘 뒤 “끝” 하는 신호에 따라 술래가 눈을 뜨고 감춘 가락지를 찾기...
종이로 만든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그 옆을 쳐서, 땅바닥의 딱지가 뒤집히거나 일정한 선 밖으로 나가면 따먹는 어린이놀이. 이때 제 딱지가 상대 딱지의 위에 얹히면 도리어 잃게 된다. 딱지치기 외에 딱지를 가지고 노는 방법으로, 딱지에 그려진 군인의 계급이 높고 낮음에 따라 따먹는 방법도 있다. 딱지를 칠 때 자기의 발을 상대 딱지 바로 옆에 대면 딱지가 더 잘 뒤집힌다. 여러 형태의 딱지 중 방석딱지라 하여 사방을 일정한 길이로 접은 것은 뒤집힐 확률이 적다. 딱지 종이는 두껍고 클수록 유리하다. 이 놀이에는 승부가 따로 없으며, 상대의 딱지를 많이 따먹는 것으로 끝이 난다. 요즈음에는 두꺼운 종이를 접어 만든 딱지는 보기 힘들고, 상품으로 판매되는 딱지가 많이 사용된다.
딱지치기
종이로 만든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그 옆을 쳐서, 땅바닥의 딱지가 뒤집히거나 일정한 선 밖으로 나가면 따먹는 어린이놀이. 이때 제 딱지가 상대 딱지의 위에 얹히면 도리어 잃게 된다. 딱지치기 외에 딱지를 가지고 노는 방법으로, 딱지에 그려진 군인의 계급이 높고 낮음에 따라 따먹는 방법도 있다. 딱지를 칠 때 자기의 발을 상대 딱지 바로 옆에 대면 딱지가 더 잘 뒤집힌다. 여러 형태의 딱지 중 방석딱지라 하여 사방을 일정한 길이로 접은 것은 뒤집힐 확률이 적다. 딱지 종이는 두껍고 클수록 유리하다. 이 놀이에는 승부가 따로 없으며, 상대의 딱지를 많이 따먹는 것으로 끝이 난다. 요즈음에는 두꺼운 종이를 접어 만든 딱지는 보기 힘들고, 상품으로 판매되는 딱지가 많이 사용된다.
땅에 일정한 범위를 정하여놓고 자기 땅을 넓히고, 상대방의 땅은 빼앗아 가는 어린이놀이. 이 놀이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춥지 않을 때에 주로 하는 야외놀이이다. 놀이 방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서울 · 전북특별자치도 등지에서 가장 많이 행하여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면에 원 또는 네모를 지름 1∼2m 정도의 크기로 그려놓아 경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각각 자기 뼘으로 반원을 그려 자기 집[基地]을 정한다.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이긴 순서대로 먼저 공격을 하는데, 이때 지름 1, 2㎝의 둥글 납작한 돌이나 사금파리로 만든 ‘말’을 가지고 엄지손가락으로 세 번 튕겨서 자기 집으로 되돌아오면 세 번 말이 지나갔던 선(線) 안이 자기 땅이 된다. 너무 세게 튕겨서 자기 집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거나...
땅재먹기
땅에 일정한 범위를 정하여놓고 자기 땅을 넓히고, 상대방의 땅은 빼앗아 가는 어린이놀이. 이 놀이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춥지 않을 때에 주로 하는 야외놀이이다. 놀이 방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서울 · 전북특별자치도 등지에서 가장 많이 행하여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면에 원 또는 네모를 지름 1∼2m 정도의 크기로 그려놓아 경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각각 자기 뼘으로 반원을 그려 자기 집[基地]을 정한다.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이긴 순서대로 먼저 공격을 하는데, 이때 지름 1, 2㎝의 둥글 납작한 돌이나 사금파리로 만든 ‘말’을 가지고 엄지손가락으로 세 번 튕겨서 자기 집으로 되돌아오면 세 번 말이 지나갔던 선(線) 안이 자기 땅이 된다. 너무 세게 튕겨서 자기 집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거나...
전라남도 지방에서 ‘땟공’이라는 막대기를 가지고 치고 노는 어린이놀이. 나무꾼들의 놀이. 이 놀이는 주로 어린이들이 하지만 나무꾼들이 풀이나 나무를 걸고 내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놀이의 순서는, 첫째 구멍 위에 새끼막대기를 가로로 걸쳐놓고 어미막대기를 구멍 속에 넣어 힘껏 떠 날린다. 이것을 수비측이 손으로 잡으면 공격하는 쪽이 죽게 되어 공격과 수비의 차례가 바뀐다. 그러나 이것을 잡지 못하면 공격자는 어미막대기를 구멍 위에 가로로 놓으며 수비측에서는 새끼막대기가 떨어진 지점에서 이를 집어 어미막대기를 겨냥하여 던진다. 어미막대기를 맞히면 공격과 수비의 자리가 바뀌나 이에 실패하면 새끼막대기가 떨어진 지점에서 구멍까지의 거리를 어미막대기로 재는데 이것이 곧 점수가 된다. 둘째, 새끼막대기를...
땟공치기
전라남도 지방에서 ‘땟공’이라는 막대기를 가지고 치고 노는 어린이놀이. 나무꾼들의 놀이. 이 놀이는 주로 어린이들이 하지만 나무꾼들이 풀이나 나무를 걸고 내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놀이의 순서는, 첫째 구멍 위에 새끼막대기를 가로로 걸쳐놓고 어미막대기를 구멍 속에 넣어 힘껏 떠 날린다. 이것을 수비측이 손으로 잡으면 공격하는 쪽이 죽게 되어 공격과 수비의 차례가 바뀐다. 그러나 이것을 잡지 못하면 공격자는 어미막대기를 구멍 위에 가로로 놓으며 수비측에서는 새끼막대기가 떨어진 지점에서 이를 집어 어미막대기를 겨냥하여 던진다. 어미막대기를 맞히면 공격과 수비의 자리가 바뀌나 이에 실패하면 새끼막대기가 떨어진 지점에서 구멍까지의 거리를 어미막대기로 재는데 이것이 곧 점수가 된다. 둘째, 새끼막대기를...
전라남도 지방에서 가마타기를 모방하며 노는 성인여자놀이. 가마타기 놀이의 모의희(模擬戱)로 <강강술래>에서 행해진다. 두 사람이 마주 서서 서로 각자의 왼손으로 오른손 팔목을 잡고 이어서 상대방의 왼 손목을 잡아 정(井)자형을 만든다. 이 위에 다른 한 사람이 타고 앉아 뜰을 돌아다니면서 가마놀이를 벌이는 것이며 편을 갈라서 일정한 거리까지 갔다오는 경주를 벌이기도 한다. <가마등등> 놀이에 따르는 노래는 임금이나 양반이 행차할 때 행렬 앞에서 사복(司僕)이나 역졸(驛卒)들이 위세 높은 목청으로 부를 <권마성 勸馬聲>과 같다. 이 놀이는 <남생아 놀아라>·<고사리 꺽자>·<청대엮자>·<문 열어라> 등의 다른 놀이와 함께 <강강술래> 놀이의 연속으로 벌어지는데 <가마등등> 놀이에서 절정에 이른다....
가마등등
전라남도 지방에서 가마타기를 모방하며 노는 성인여자놀이. 가마타기 놀이의 모의희(模擬戱)로 <강강술래>에서 행해진다. 두 사람이 마주 서서 서로 각자의 왼손으로 오른손 팔목을 잡고 이어서 상대방의 왼 손목을 잡아 정(井)자형을 만든다. 이 위에 다른 한 사람이 타고 앉아 뜰을 돌아다니면서 가마놀이를 벌이는 것이며 편을 갈라서 일정한 거리까지 갔다오는 경주를 벌이기도 한다. <가마등등> 놀이에 따르는 노래는 임금이나 양반이 행차할 때 행렬 앞에서 사복(司僕)이나 역졸(驛卒)들이 위세 높은 목청으로 부를 <권마성 勸馬聲>과 같다. 이 놀이는 <남생아 놀아라>·<고사리 꺽자>·<청대엮자>·<문 열어라> 등의 다른 놀이와 함께 <강강술래> 놀이의 연속으로 벌어지는데 <가마등등> 놀이에서 절정에 이른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에서 열두 띠의 동물의 속성에 빗대어 단종의 애사를 풍자한 민속놀이. 이 놀이의 배경과 내용은 단종의 불운한 일생과 관련되어 있다. 단종은 태어나서 이틀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또 열두 살에 아버지를 잃었으며, 왕위에 오른 지 2년만에 실권을 빼앗겼고, 다시 2년만에 왕위마저 내놓아야 했다. 그 뒤 2년만에 영월로 귀양갔으며, 또 그 뒤 2년만에 세상을 떠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왕이다. 그 시절 백성들은 그를 기리고 동정하며 안타깝게 여겼다. 한가한 농촌 사랑방에 모여 앉은 촌로들은 단종의 일생을 술자리에서 늘 화제로 삼았고, 그의 띠를 따져보는 데서 이 놀이는 비롯되었다고 한다. 놀이의 내용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단종은 신유생(辛酉生)이니 닭띠였다. 닭띠인 한 사람이 말하기를 “닭띠의 운명이...
띠놀이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에서 열두 띠의 동물의 속성에 빗대어 단종의 애사를 풍자한 민속놀이. 이 놀이의 배경과 내용은 단종의 불운한 일생과 관련되어 있다. 단종은 태어나서 이틀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또 열두 살에 아버지를 잃었으며, 왕위에 오른 지 2년만에 실권을 빼앗겼고, 다시 2년만에 왕위마저 내놓아야 했다. 그 뒤 2년만에 영월로 귀양갔으며, 또 그 뒤 2년만에 세상을 떠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왕이다. 그 시절 백성들은 그를 기리고 동정하며 안타깝게 여겼다. 한가한 농촌 사랑방에 모여 앉은 촌로들은 단종의 일생을 술자리에서 늘 화제로 삼았고, 그의 띠를 따져보는 데서 이 놀이는 비롯되었다고 한다. 놀이의 내용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단종은 신유생(辛酉生)이니 닭띠였다. 닭띠인 한 사람이 말하기를 “닭띠의 운명이...
매년 추석날에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 서당 학동들이 행했던 어린이놀이. # 내용 매년 팔월추석에 행해지는 서당 학동들의 집단 겨루기 놀이로서, 그 기원 및 발생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식학교가 설립되고 서당이 차츰 쇠퇴하던 1906년경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가 1974년부터 재연, 전승되고 있다. 원시제의적 흔적이나 주술적 종교성이 전혀 엿보이지 않는 순수한 오락적인 모의싸움으로 드물게 보는 소년들의 놀이이다. 팔월추석이 가까워지면 훈장이 귀향한 틈을 타서 삼삼오오 가마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도구를 만들게 된다. 의성읍을 동서로 가로 흐르는 아사천(衙舍川)을 경계로 하여 남촌의 봉강서당(鳳岡書堂)·향청서당(鄕廳書堂)·성무청서당(盛武廳書堂)·삼일재서당(三一齋書堂)의 학동 60여 명이 한패를 이루고...
의성 가마싸움 (義城 가마싸움)
매년 추석날에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 서당 학동들이 행했던 어린이놀이. # 내용 매년 팔월추석에 행해지는 서당 학동들의 집단 겨루기 놀이로서, 그 기원 및 발생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식학교가 설립되고 서당이 차츰 쇠퇴하던 1906년경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가 1974년부터 재연, 전승되고 있다. 원시제의적 흔적이나 주술적 종교성이 전혀 엿보이지 않는 순수한 오락적인 모의싸움으로 드물게 보는 소년들의 놀이이다. 팔월추석이 가까워지면 훈장이 귀향한 틈을 타서 삼삼오오 가마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도구를 만들게 된다. 의성읍을 동서로 가로 흐르는 아사천(衙舍川)을 경계로 하여 남촌의 봉강서당(鳳岡書堂)·향청서당(鄕廳書堂)·성무청서당(盛武廳書堂)·삼일재서당(三一齋書堂)의 학동 60여 명이 한패를 이루고...
손으로 가마모양을 만들어 타고 즐기는 어린이놀이. # 내용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놀이로서, 열 살 또래의 남녀 아이들이 많이 한다. 두 어린이가 마주보고 서서 각자 오른손으로 자기의 왼손 팔목을 잡은 다음, 내민 왼손으로 상대방의 오른손 팔목을 잡아 井자형의 가마를 만들면, 다른 아이가 그 위에 걸터앉아 여기저기 옮겨다닌다. 이때 가마를 탄 아이가 “내가 사또가 되었는가?” 하면 가마가 된 아이가 “사또가 되었네.”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놀이방법은 셋 이상이 모여 가위바위보를 하여, 먼저 이긴 사람이 가마를 타며 진 아이는 서로 두 손을 내밀어 가마를 짓는다. 이긴 쪽은 두 사람의 손 위에 걸터앉으며 두 팔로 좌우 아이의 어깨를 잡는다. 가마는 이긴 사람을 태우고 작정한 거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가마타기
손으로 가마모양을 만들어 타고 즐기는 어린이놀이. # 내용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놀이로서, 열 살 또래의 남녀 아이들이 많이 한다. 두 어린이가 마주보고 서서 각자 오른손으로 자기의 왼손 팔목을 잡은 다음, 내민 왼손으로 상대방의 오른손 팔목을 잡아 井자형의 가마를 만들면, 다른 아이가 그 위에 걸터앉아 여기저기 옮겨다닌다. 이때 가마를 탄 아이가 “내가 사또가 되었는가?” 하면 가마가 된 아이가 “사또가 되었네.”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놀이방법은 셋 이상이 모여 가위바위보를 하여, 먼저 이긴 사람이 가마를 타며 진 아이는 서로 두 손을 내밀어 가마를 짓는다. 이긴 쪽은 두 사람의 손 위에 걸터앉으며 두 팔로 좌우 아이의 어깨를 잡는다. 가마는 이긴 사람을 태우고 작정한 거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주로 남자아이들이 유리구슬을 땅에 던져놓고 다른 구슬로 맞춰 따먹는 어린이놀이. 구슬을 사용하기 전에는 돌멩이를 이용했던 것으로 미루어, 매우 오래 전부터 있었던 놀이로 보인다. 인원은 두세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으나, 여럿이 패[^1]를 짜서 즐기는 수도 있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세 명이 가위바위보 하여 진 사람이 적당한 곳에 구슬을 던져놓으면, 이긴 사람은 가운뎃손가락 손톱과 엄지손가락 바닥으로 자기 구슬을 퉁겨서 상대편 구슬을 맞히거나(장소가 좁을 때), 발로 밀어 차 한두 뼘 정도의 가까운 곳에 이르게 한다(장소가 넓을 때). 이에 성공하면 상대편의 구슬은 자기 것이 되고, 또 이를 계속할 수 있으나, 실패하면 차례가 바뀌어 상대편의 공격을 받는다. 자신이 없으면 상대의 공격에...
구슬치기
주로 남자아이들이 유리구슬을 땅에 던져놓고 다른 구슬로 맞춰 따먹는 어린이놀이. 구슬을 사용하기 전에는 돌멩이를 이용했던 것으로 미루어, 매우 오래 전부터 있었던 놀이로 보인다. 인원은 두세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으나, 여럿이 패[^1]를 짜서 즐기는 수도 있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세 명이 가위바위보 하여 진 사람이 적당한 곳에 구슬을 던져놓으면, 이긴 사람은 가운뎃손가락 손톱과 엄지손가락 바닥으로 자기 구슬을 퉁겨서 상대편 구슬을 맞히거나(장소가 좁을 때), 발로 밀어 차 한두 뼘 정도의 가까운 곳에 이르게 한다(장소가 넓을 때). 이에 성공하면 상대편의 구슬은 자기 것이 되고, 또 이를 계속할 수 있으나, 실패하면 차례가 바뀌어 상대편의 공격을 받는다. 자신이 없으면 상대의 공격에...
음력 정월 대보름 경상북도 안동에서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 행렬을 만들고 그 위를 어리고 예쁜 소녀를 공주로 뽑아 걸어가게 하는 성인여자놀이. 놀이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국세시기≫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랫동안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놋다리밟기의 유래담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피하여 왕후와 공주를 데리고 안동으로 길을 떠났다. 개성을 떠나 문경 새재[鳥嶺]를 넘어 예천의 풍산을 거쳐 소야천(所夜川)의 나루에 이르렀다. 이 나루를 건너야 안동에 들어오게 되는데 물이 불어 신발을 벗고 건너야 했다. 때는 겨울이어서 물이 몹시 찼다. 이 때 마을 부녀자들이 나와 개울에 들어가 허리를 굽히고 다리를 놓아 왕후와 공주가 발을...
안동 놋다리밟기 (安東 놋다리밟기)
음력 정월 대보름 경상북도 안동에서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 행렬을 만들고 그 위를 어리고 예쁜 소녀를 공주로 뽑아 걸어가게 하는 성인여자놀이. 놀이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국세시기≫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랫동안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놋다리밟기의 유래담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피하여 왕후와 공주를 데리고 안동으로 길을 떠났다. 개성을 떠나 문경 새재[鳥嶺]를 넘어 예천의 풍산을 거쳐 소야천(所夜川)의 나루에 이르렀다. 이 나루를 건너야 안동에 들어오게 되는데 물이 불어 신발을 벗고 건너야 했다. 때는 겨울이어서 물이 몹시 찼다. 이 때 마을 부녀자들이 나와 개울에 들어가 허리를 굽히고 다리를 놓아 왕후와 공주가 발을...
큰 내나 저수지, 바다 등의 수면 위로 동글납작한 돌을 팔매쳐서 돌이 물 표면을 스치며 나가는 거리나 뛰는 수효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어린이놀이. # 내용 ‘수제비뜨기’ 또는 ‘쫄기접시’·‘물방개치기’라고도 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돌 대신에 사금파리나 깨진 기왓장을 던지기도 하는데, 던질 때는 기술적으로 던져야 물 위를 가로쳐서 담방담방 뛰어가게 된다. 될 수 있는 대로 물건이 수면과 수평이 되도록 던져야 멀리도 가고 뛰는 횟수도 잦다. 이 놀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기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행하여진다. - 『한국민속대관』 4-세시풍속·민속놀이-(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82)
물수제비 뜨기
큰 내나 저수지, 바다 등의 수면 위로 동글납작한 돌을 팔매쳐서 돌이 물 표면을 스치며 나가는 거리나 뛰는 수효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어린이놀이. # 내용 ‘수제비뜨기’ 또는 ‘쫄기접시’·‘물방개치기’라고도 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돌 대신에 사금파리나 깨진 기왓장을 던지기도 하는데, 던질 때는 기술적으로 던져야 물 위를 가로쳐서 담방담방 뛰어가게 된다. 될 수 있는 대로 물건이 수면과 수평이 되도록 던져야 멀리도 가고 뛰는 횟수도 잦다. 이 놀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기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행하여진다. - 『한국민속대관』 4-세시풍속·민속놀이-(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82)
한 손으로 가위·바위·보의 세 가지 모양을 만들어 차례나 승부를 결정하는 어린이놀이. # 내용 이 놀이는 본디 중국에서 전해진 손의 싸움으로 술자리의 놀이였으나, 뒤에 아이들의 놀이로 되었다고 한다. 가위·바위·보는 손가락 모양을 따서 붙인 이름으로, 한 손으로 엄지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 또는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만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은 접은 모양을 ‘가위’, 주먹쥔 손을 ‘바위’, 그리고 다섯 손가락을 모두 편 모양을 ‘보’라고 한다. 놀이방법은 둘 또는 그 이상의 어린이들이 둘러앉거나 선 채로, ‘가위바위보’하고 합창하면서 제각기 마음 먹었던 손 모양을 지어 내민다. 그런데 가위는 보, 곧 보자기를 찢을 수 있기 때문에 ‘보’에 이기나, ‘바위’보다는 약하므로 ‘바위’에 진다. 한편, ‘바위’는 ‘보’...
가위바위보
한 손으로 가위·바위·보의 세 가지 모양을 만들어 차례나 승부를 결정하는 어린이놀이. # 내용 이 놀이는 본디 중국에서 전해진 손의 싸움으로 술자리의 놀이였으나, 뒤에 아이들의 놀이로 되었다고 한다. 가위·바위·보는 손가락 모양을 따서 붙인 이름으로, 한 손으로 엄지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 또는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만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은 접은 모양을 ‘가위’, 주먹쥔 손을 ‘바위’, 그리고 다섯 손가락을 모두 편 모양을 ‘보’라고 한다. 놀이방법은 둘 또는 그 이상의 어린이들이 둘러앉거나 선 채로, ‘가위바위보’하고 합창하면서 제각기 마음 먹었던 손 모양을 지어 내민다. 그런데 가위는 보, 곧 보자기를 찢을 수 있기 때문에 ‘보’에 이기나, ‘바위’보다는 약하므로 ‘바위’에 진다. 한편, ‘바위’는 ‘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일대의 마을사람들이 패를 나누어 승패를 겨루고 여흥을 즐기던 행하는 민속놀이. 마산농청놀이는 예전부터 창원지방에 전래해온 민속놀이로서, 그 연원은 두레에 있을 것으로 본다. 고대의 원시공동체에서 전래된 두레가 중부 이남지방에 있었는데, 두레의 표지기가 있고 유흥으로는 농악이 있었으니, 이는 촌락 단위의 자치조직으로서 마을의 경제 · 군사 · 노동단체이며 또 경기 내지 유흥단체로서 공동체적 생산과 협동의 의의를 가진다. 이 두레기(농청기)싸움이 농청놀이의 발상이라 생각된다. 중원(中元)인 7월 백중날을 맞이하여 영암(靈岩)으로 여기는 상투바위에 농청기를 먼저 꽂고 정성을 들여 기도하면, 집안이 평안하고 자손이 잘 되어가 풍년이 들고 관재구설(官災口舌:관가로부터...
마산 농청놀이 (馬山 農廳놀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일대의 마을사람들이 패를 나누어 승패를 겨루고 여흥을 즐기던 행하는 민속놀이. 마산농청놀이는 예전부터 창원지방에 전래해온 민속놀이로서, 그 연원은 두레에 있을 것으로 본다. 고대의 원시공동체에서 전래된 두레가 중부 이남지방에 있었는데, 두레의 표지기가 있고 유흥으로는 농악이 있었으니, 이는 촌락 단위의 자치조직으로서 마을의 경제 · 군사 · 노동단체이며 또 경기 내지 유흥단체로서 공동체적 생산과 협동의 의의를 가진다. 이 두레기(농청기)싸움이 농청놀이의 발상이라 생각된다. 중원(中元)인 7월 백중날을 맞이하여 영암(靈岩)으로 여기는 상투바위에 농청기를 먼저 꽂고 정성을 들여 기도하면, 집안이 평안하고 자손이 잘 되어가 풍년이 들고 관재구설(官災口舌:관가로부터...
정월 대보름에 경상북도 안동지방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패를 갈라 동채(차전놀이할 때 쓰는 물건)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성인남자놀이. 정월대보름날 마을 청장년들이 패를 갈라 동채(차전놀이할 때 쓰는 물건)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집단놀이이다. 안동은 영남의 큰 고을로 행정 · 문화 · 교통의 요지이며 명문대가가 많이 배출된 고장이다. 서민들의 상무성(尙武性)을 나타낸 차전놀이가 언제부터 행하여져왔는지 그 유래나 기원에 관하여서는 문헌상으로 고증할 길이 없으나, 현지의 전설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후백제의 왕 견훤(甄萱)은 지렁이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왕이 되어 안동 땅에 와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결전을 하게 되었다. 이 때에 권(權) · 김(金) · 장(張)씨의 세 장군이 있어 왕건 편을 들었고, 안동사람들은...
안동 차전놀이 (安東 車戰놀이)
정월 대보름에 경상북도 안동지방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패를 갈라 동채(차전놀이할 때 쓰는 물건)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성인남자놀이. 정월대보름날 마을 청장년들이 패를 갈라 동채(차전놀이할 때 쓰는 물건)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집단놀이이다. 안동은 영남의 큰 고을로 행정 · 문화 · 교통의 요지이며 명문대가가 많이 배출된 고장이다. 서민들의 상무성(尙武性)을 나타낸 차전놀이가 언제부터 행하여져왔는지 그 유래나 기원에 관하여서는 문헌상으로 고증할 길이 없으나, 현지의 전설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후백제의 왕 견훤(甄萱)은 지렁이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왕이 되어 안동 땅에 와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결전을 하게 되었다. 이 때에 권(權) · 김(金) · 장(張)씨의 세 장군이 있어 왕건 편을 들었고, 안동사람들은...
보통 네 사람이 상아나 골재(骨材)에 대쪽을 붙인 136개의 패를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짝짓기를 하여 승패를 겨루는 성인남녀놀이. 승부놀이. # 내용 본디 중국에서 시작된 놀이이므로 용어는 모두 중국어로 불린다. 흔히 ‘마장(馬將)’이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마따오(馬吊)라는 놀이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한자어 ‘麻雀(마작)’은 패를 섞을 때의 소리가 마치 대나무 숲에서 참새 떼가 재잘거리는 소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작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나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명나라 천계연간(天啓年間 : 1621∼1627)에 만들어진 마따오에서 변형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으며, 현재의 내용과 형태는 청나라 초기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마작은 갑오경장을 전후하여 외국을...
마작 (麻雀)
보통 네 사람이 상아나 골재(骨材)에 대쪽을 붙인 136개의 패를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짝짓기를 하여 승패를 겨루는 성인남녀놀이. 승부놀이. # 내용 본디 중국에서 시작된 놀이이므로 용어는 모두 중국어로 불린다. 흔히 ‘마장(馬將)’이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마따오(馬吊)라는 놀이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한자어 ‘麻雀(마작)’은 패를 섞을 때의 소리가 마치 대나무 숲에서 참새 떼가 재잘거리는 소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작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나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명나라 천계연간(天啓年間 : 1621∼1627)에 만들어진 마따오에서 변형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으며, 현재의 내용과 형태는 청나라 초기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마작은 갑오경장을 전후하여 외국을...
음력 4월 8일 개성지방에서 연희되던 무언인형극으로 불공드리러 온 사람들의 취흥을 돋우어주는 민속놀이. # 내용 음력 4월 8일에 행해졌던 놀이로 망석(忘釋)중놀이·망석(亡釋)중놀이·만석승무(曼碩僧舞)·만석(萬石)중놀이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황진이(黃眞伊)의 미색과 교태에 미혹되어 파계했다는 지족선사(知足禪師)를 조롱하기 위하여 연희했다는 속전이 있으며, 일설에는 지족선사가 불공비용을 만석이나 받아먹어 그 탐심을 욕하기 위해 연희했다고도 한다. 이를 통하여 명칭의 유래와 아울러 불도(佛道)를 망쳤거나 잊은 승려를 우롱하여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개성지방을 중심으로 행해지는데, 개성사람들에게는 초파일이 특별히 중요시되어 이날부터 겨울옷을 봄옷으로...
만석중놀이 (萬石중놀이)
음력 4월 8일 개성지방에서 연희되던 무언인형극으로 불공드리러 온 사람들의 취흥을 돋우어주는 민속놀이. # 내용 음력 4월 8일에 행해졌던 놀이로 망석(忘釋)중놀이·망석(亡釋)중놀이·만석승무(曼碩僧舞)·만석(萬石)중놀이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황진이(黃眞伊)의 미색과 교태에 미혹되어 파계했다는 지족선사(知足禪師)를 조롱하기 위하여 연희했다는 속전이 있으며, 일설에는 지족선사가 불공비용을 만석이나 받아먹어 그 탐심을 욕하기 위해 연희했다고도 한다. 이를 통하여 명칭의 유래와 아울러 불도(佛道)를 망쳤거나 잊은 승려를 우롱하여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개성지방을 중심으로 행해지는데, 개성사람들에게는 초파일이 특별히 중요시되어 이날부터 겨울옷을 봄옷으로...
농가의 청년들이 가을철에 갈퀴를 던져 승패를 결정짓는 어린이놀이. 가을철 농가의 청소년들이 산에서 갈퀴로 낙엽이나 솔가지를 긁어모아 만든 나뭇단을 걸고 이긴 사람이 이를 차지하는 놀이이다. 놀이방법은 5m쯤 되는 거리에 갈퀴를 던질 지점을 정한 다음 선을 그어놓는다. 갈퀴가 선 안, 곧 던진 사람 쪽으로 떨어지면 자격을 잃으며 선 밖으로 나갔더라도 갈퀴가 엎어져야 이기며, 갈퀴 발이 하늘을 향한 경우는 패자가 된다. 만약 이렇게 된 사람이 둘 이상일 때는 이들끼리만 다시 던져서 마지막 한 사람을 가린다. 갈퀴를 던질 때 손잡이 끝을 두 손으로 잡아 어깨에 멘 다음, 손을 힘차게 밑으로 당겨서 갈퀴가 한 바퀴 돌아 선 밖으로 떨어지게 한다. 그러나 이와 달리 옆으로 던지거나 뒤로 던지는 내기도 한다. 이 놀이는...
갈퀴치기
농가의 청년들이 가을철에 갈퀴를 던져 승패를 결정짓는 어린이놀이. 가을철 농가의 청소년들이 산에서 갈퀴로 낙엽이나 솔가지를 긁어모아 만든 나뭇단을 걸고 이긴 사람이 이를 차지하는 놀이이다. 놀이방법은 5m쯤 되는 거리에 갈퀴를 던질 지점을 정한 다음 선을 그어놓는다. 갈퀴가 선 안, 곧 던진 사람 쪽으로 떨어지면 자격을 잃으며 선 밖으로 나갔더라도 갈퀴가 엎어져야 이기며, 갈퀴 발이 하늘을 향한 경우는 패자가 된다. 만약 이렇게 된 사람이 둘 이상일 때는 이들끼리만 다시 던져서 마지막 한 사람을 가린다. 갈퀴를 던질 때 손잡이 끝을 두 손으로 잡아 어깨에 멘 다음, 손을 힘차게 밑으로 당겨서 갈퀴가 한 바퀴 돌아 선 밖으로 떨어지게 한다. 그러나 이와 달리 옆으로 던지거나 뒤로 던지는 내기도 한다. 이 놀이는...
정월 대보름이나 칠월 백중 때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감내마을에서 보(洑)를 고치는 일이나 농토를 고르는 일 등의 부역을 걸고 겨루면서 노는 성인남녀놀이. 지신밟기가 끝나면 줄다리기 장사를 뽑는 ‘농발이놀이’가 시작된다. 한 사람이 앉아서 두 사람을 옆으로 뉘어 양손으로 잡고 허리의 힘으로 일어나는 힘쓰기이다. 여기에서 뽑힌 가장 힘센 장사를 수농부(首農夫)로 삼고, 두 사람의 손가마에 태워 또 한바탕 놀게 된다. 이때 <밀양아리랑>을 부른다. 놀이꾼들은 지게를 지고 막대기를 두드리며 장단을 맞추는데 이를 ‘지게목발놀이’라 한다. 한참동안 놀다가 터빼앗기싸움을 시작한다. 이 놀이는 게줄당기기에 앞서 하는 놀이로서 줄다리기 때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농부끼리 작은 2인용...
감내 게줄당기기
정월 대보름이나 칠월 백중 때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감내마을에서 보(洑)를 고치는 일이나 농토를 고르는 일 등의 부역을 걸고 겨루면서 노는 성인남녀놀이. 지신밟기가 끝나면 줄다리기 장사를 뽑는 ‘농발이놀이’가 시작된다. 한 사람이 앉아서 두 사람을 옆으로 뉘어 양손으로 잡고 허리의 힘으로 일어나는 힘쓰기이다. 여기에서 뽑힌 가장 힘센 장사를 수농부(首農夫)로 삼고, 두 사람의 손가마에 태워 또 한바탕 놀게 된다. 이때 <밀양아리랑>을 부른다. 놀이꾼들은 지게를 지고 막대기를 두드리며 장단을 맞추는데 이를 ‘지게목발놀이’라 한다. 한참동안 놀다가 터빼앗기싸움을 시작한다. 이 놀이는 게줄당기기에 앞서 하는 놀이로서 줄다리기 때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농부끼리 작은 2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