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수연"
검색결과 총 30건
보천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매봉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고 추정되는 절이다. 고려 충렬왕의 아들 왕소군이 요양한 곳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59년 절터에서 석조 여래 좌상이 발견되어 보호각을 세운 뒤 여러 건물들을 신축하였다. 석조 여래 좌상은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이라는 이름으로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보천사 (寶泉寺)
보천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매봉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고 추정되는 절이다. 고려 충렬왕의 아들 왕소군이 요양한 곳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59년 절터에서 석조 여래 좌상이 발견되어 보호각을 세운 뒤 여러 건물들을 신축하였다. 석조 여래 좌상은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이라는 이름으로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억정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있었던, 고려 전기에 창건한 절이다. 대지 국사 찬영이 머물다 입적하였으며, 그 후 그의 제자인 선진 대선사가 주석하였다. 1424년 불교 종파의 통폐합과 함께 전국에 36개 사찰만 남기는 사찰 혁파 조치가 내려졌는데, 이때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화유산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가 있다.
억정사 (億政寺)
억정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있었던, 고려 전기에 창건한 절이다. 대지 국사 찬영이 머물다 입적하였으며, 그 후 그의 제자인 선진 대선사가 주석하였다. 1424년 불교 종파의 통폐합과 함께 전국에 36개 사찰만 남기는 사찰 혁파 조치가 내려졌는데, 이때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화유산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가 있다.
묘향산 보현사 영산전은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 보현사 경내에 있는, 1875년에 개축한 사찰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배집이다. 보현사 동쪽으로 약 500m 있었던 건물을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이 잘 나타나 있는 건물이다.
묘향산 보현사 영산전 (妙香山 普賢寺 靈山殿)
묘향산 보현사 영산전은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 보현사 경내에 있는, 1875년에 개축한 사찰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배집이다. 보현사 동쪽으로 약 500m 있었던 건물을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이 잘 나타나 있는 건물이다.
『해동조계복암화상잡저』는 고려 후기 승려 충지의 표, 소, 서간 등을 모아 편찬한 문집 성격의 책이다. 목판본으로 언제 발간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충지가 쓴 표 5편, 소 47편, 왕복 서간 6편, 기타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감국사가송』에 없는 글들이 포함되어 있어 충지가 남긴 글을 보충하며, 원 간섭기 충지의 대원 인식을 추가하여 살펴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해동조계복암화상잡저 (海東曹溪宓庵唵和尙雜著)
『해동조계복암화상잡저』는 고려 후기 승려 충지의 표, 소, 서간 등을 모아 편찬한 문집 성격의 책이다. 목판본으로 언제 발간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충지가 쓴 표 5편, 소 47편, 왕복 서간 6편, 기타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감국사가송』에 없는 글들이 포함되어 있어 충지가 남긴 글을 보충하며, 원 간섭기 충지의 대원 인식을 추가하여 살펴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사자빈신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었던, 고려 전기에 창건된 절이다.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1022년에 건립한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이 남아 있는데, 현재 4층까지 존재한다. 네 모서리에 각 1마리씩, 4마리의 사자가 탑신을 받치고 있다. 사자의 안쪽 공간에 두건을 쓰고 지권인을 결한 인물 좌상이 놓여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사자빈신사 (師子頻迅寺)
사자빈신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었던, 고려 전기에 창건된 절이다.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1022년에 건립한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이 남아 있는데, 현재 4층까지 존재한다. 네 모서리에 각 1마리씩, 4마리의 사자가 탑신을 받치고 있다. 사자의 안쪽 공간에 두건을 쓰고 지권인을 결한 인물 좌상이 놓여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화사는 1021년 고려 현종이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해 황해북도 장풍군에 창건한 절이다. 현화사 앞의 ‘대자은’은 자은종, 즉 유가종 소속의 사찰이었음을 명시한 것이다. 현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창건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왕들이 이 절을 찾았다. 고려 중기 유가종의 중심인물들이 현화사의 주지를 지내는 등 유가종의 중심 사찰로 자리매김하였다. 17세기 초까지는 사찰이 유지되었던 것 같으나, 이후 언제 어떤 연유로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현화사 (玄化寺)
현화사는 1021년 고려 현종이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해 황해북도 장풍군에 창건한 절이다. 현화사 앞의 ‘대자은’은 자은종, 즉 유가종 소속의 사찰이었음을 명시한 것이다. 현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창건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왕들이 이 절을 찾았다. 고려 중기 유가종의 중심인물들이 현화사의 주지를 지내는 등 유가종의 중심 사찰로 자리매김하였다. 17세기 초까지는 사찰이 유지되었던 것 같으나, 이후 언제 어떤 연유로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담진은 고려 전기에 예종의 왕사·국사로 활동한 선종 승려이다. 생몰년 미상이며, 언제 누구에게 출가하였는지도 알 수 없다. 문종 연간에 송에 유학해 정인 도진의 법을 전수받았다. 예종 대에는 왕사와 국사를 역임하며, 선을 강설하는 등 여러 법회를 주관하였으며, 왕명으로 요본대장경을 들여오기도 하였다. 만년에는 하산하여 정혜사를 창건하고 그곳에서 지내다 입적하였다.
담진 (曇眞)
담진은 고려 전기에 예종의 왕사·국사로 활동한 선종 승려이다. 생몰년 미상이며, 언제 누구에게 출가하였는지도 알 수 없다. 문종 연간에 송에 유학해 정인 도진의 법을 전수받았다. 예종 대에는 왕사와 국사를 역임하며, 선을 강설하는 등 여러 법회를 주관하였으며, 왕명으로 요본대장경을 들여오기도 하였다. 만년에는 하산하여 정혜사를 창건하고 그곳에서 지내다 입적하였다.
「목시룡전」은 형제 사이의 우애를 주제로 한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윤리소설이다. 주인공인 시룡과 시호 형제가 시기하지 않고, 서로 극진히 우애하는 내용을 여러 가지 플롯으로 얽어 놓고 있다. 형제 사이의 우애는 고전소설의 중요한 모티프로서, 이 작품은 「적성의전」·「흥부전」·「장현전」·「창선감의록」 등과 함께 조선 후기 우애 담론의 특징을 보여 준다. 또한 이 작품은 지옥의 참혹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조선 후기에 등장하는 지옥의 형상화와 명부 체험을 다룬 서사적 전통과 관련이 있다.
목시룡전 (睦始龍傳)
「목시룡전」은 형제 사이의 우애를 주제로 한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윤리소설이다. 주인공인 시룡과 시호 형제가 시기하지 않고, 서로 극진히 우애하는 내용을 여러 가지 플롯으로 얽어 놓고 있다. 형제 사이의 우애는 고전소설의 중요한 모티프로서, 이 작품은 「적성의전」·「흥부전」·「장현전」·「창선감의록」 등과 함께 조선 후기 우애 담론의 특징을 보여 준다. 또한 이 작품은 지옥의 참혹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조선 후기에 등장하는 지옥의 형상화와 명부 체험을 다룬 서사적 전통과 관련이 있다.
특례시는 2021년 1월 12일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의해 인정된 행정상 개념으로,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대도시 중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이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이에 해당하는데,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서 특례시에 인정되는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특례시는 대도시와 지방 분권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으나, 특례시가 주로 수도권인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어 균형 발전 차원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특례시 (特例市)
특례시는 2021년 1월 12일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의해 인정된 행정상 개념으로,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대도시 중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이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이에 해당하는데,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서 특례시에 인정되는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특례시는 대도시와 지방 분권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으나, 특례시가 주로 수도권인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어 균형 발전 차원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1982년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를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 인구 및 산업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하고자 1982년에 제정, 198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법률이다. 수도권을 과밀 억제 권역, 성장 관리 권역, 자연 보전 권역의 3개 권역으로 조정하고, 국토해양부 장관 소속으로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설치, 수도권정비계획을 수립하여 5년마다 재검토 및 정비하도록 하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首都圈整備計劃法)
「수도권정비계획법」은 1982년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를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 인구 및 산업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하고자 1982년에 제정, 198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법률이다. 수도권을 과밀 억제 권역, 성장 관리 권역, 자연 보전 권역의 3개 권역으로 조정하고, 국토해양부 장관 소속으로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설치, 수도권정비계획을 수립하여 5년마다 재검토 및 정비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기관이자 집행 기관의 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무를 처리하고 지방의회의 의결 사항을 집행하는 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따라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시장, 군수, 자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분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주민의 선거로 선출된다. 임기는 4년이고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며, 사무와 재산을 관리할 권한, 조례안 제출권, 규칙제정권, 재의요구권 등의 권한을 가진다.
지방자치단체장 (地方自治團體長)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기관이자 집행 기관의 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무를 처리하고 지방의회의 의결 사항을 집행하는 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따라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시장, 군수, 자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분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주민의 선거로 선출된다. 임기는 4년이고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며, 사무와 재산을 관리할 권한, 조례안 제출권, 규칙제정권, 재의요구권 등의 권한을 가진다.
가문소설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국문 장편소설의 대표적 하위 장르로, 다수의 핵심 가문 구성원들 사이의 애정과 갈등을 중심 사건으로 하여 가문의 흥망성쇠와 창달 의지를 주제로 한 고전소설이다. 주로 유교적 덕망이 높은 사족 가문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세대별 갈등과 부부간 갈등, 충신과 간신의 갈등을 다룬다. 표기 수단이 한글이고, 분량이 수십 책에서 백여 책에 이르는 대장편인 점이 특징이다. 세대를 이어 서사를 전개하는 연작형, 방계 인물이나 사건을 확장하는 파생작이 있다. 유불도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
가문소설 (家門小說)
가문소설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국문 장편소설의 대표적 하위 장르로, 다수의 핵심 가문 구성원들 사이의 애정과 갈등을 중심 사건으로 하여 가문의 흥망성쇠와 창달 의지를 주제로 한 고전소설이다. 주로 유교적 덕망이 높은 사족 가문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세대별 갈등과 부부간 갈등, 충신과 간신의 갈등을 다룬다. 표기 수단이 한글이고, 분량이 수십 책에서 백여 책에 이르는 대장편인 점이 특징이다. 세대를 이어 서사를 전개하는 연작형, 방계 인물이나 사건을 확장하는 파생작이 있다. 유불도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
「곽씨전」은 곽씨 성을 가진 여인의 열행을 주제로 한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전반에 창작되었다고 추정된다. 남편이 억울하게 살인죄로 옥에 갇히자 남복을 하여 남편을 탈옥시키고 자신이 대신 옥에 갇히는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열녀전에 수록된 이야기와 유사하게 여성의 열행에 주목하여 여성으로서의 도리와 행위를 강조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 강화된 규방 교육 등의 사회적 배경 위에 효행·절행·추노담·송사 모티프 등 다양한 화소를 차용하여 형성되었다. 가사 「김부인열행가」 등과의 갈래 교섭 양상이 확인된다.
곽씨전 (霍氏傳)
「곽씨전」은 곽씨 성을 가진 여인의 열행을 주제로 한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전반에 창작되었다고 추정된다. 남편이 억울하게 살인죄로 옥에 갇히자 남복을 하여 남편을 탈옥시키고 자신이 대신 옥에 갇히는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열녀전에 수록된 이야기와 유사하게 여성의 열행에 주목하여 여성으로서의 도리와 행위를 강조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 강화된 규방 교육 등의 사회적 배경 위에 효행·절행·추노담·송사 모티프 등 다양한 화소를 차용하여 형성되었다. 가사 「김부인열행가」 등과의 갈래 교섭 양상이 확인된다.
「괴똥전」은 계녀가사인 「복선화음록」을 서사화하여 만든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체 소설이다.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여성이 큰 재산을 모으고 남편과 아들을 성취시킨 후에 혼사를 앞둔 딸에게 훈계하는 내용이다. 후반부에 악행으로 패가망신한 괴똥 어미의 내력을 곁들여 들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중요한 단락으로 치산 내력, 계녀훈, 괴똥 사설이 포함된다. 작중 화자의 입장에 있는 서술자의 긍정적 경험담과 괴똥 어미의 행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목격담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계녀훈의 진실성이 이중으로 보강되는 효과를 만든다.
괴똥전
「괴똥전」은 계녀가사인 「복선화음록」을 서사화하여 만든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체 소설이다.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여성이 큰 재산을 모으고 남편과 아들을 성취시킨 후에 혼사를 앞둔 딸에게 훈계하는 내용이다. 후반부에 악행으로 패가망신한 괴똥 어미의 내력을 곁들여 들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중요한 단락으로 치산 내력, 계녀훈, 괴똥 사설이 포함된다. 작중 화자의 입장에 있는 서술자의 긍정적 경험담과 괴똥 어미의 행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목격담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계녀훈의 진실성이 이중으로 보강되는 효과를 만든다.
「권장군전」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창작되어 향유된 작자 미상의 국문소설이다. 주 내용은 영웅형 주인공의 혼사 과정에 초점을 두고 전개된다. 어리석은 예비 장인과 명석한 예비 사위가 대립하는 옹서 갈등을 포함한다. 외동딸을 둔 부유한 집안에서 재모가 출중한 사위를 얻게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한 가정의 혼사 과정을 심각하게 그려내지는 않고 골계적 구도 속에서 재치 있게 전개하고 있다. 현존 이본은 총 6종이고, 이본 간 서사 전개가 전반적으로 유사하나 삽입 화소의 출입에 따라 작품 해석에 차이가 있다.
권장군전 (權將軍傳)
「권장군전」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창작되어 향유된 작자 미상의 국문소설이다. 주 내용은 영웅형 주인공의 혼사 과정에 초점을 두고 전개된다. 어리석은 예비 장인과 명석한 예비 사위가 대립하는 옹서 갈등을 포함한다. 외동딸을 둔 부유한 집안에서 재모가 출중한 사위를 얻게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한 가정의 혼사 과정을 심각하게 그려내지는 않고 골계적 구도 속에서 재치 있게 전개하고 있다. 현존 이본은 총 6종이고, 이본 간 서사 전개가 전반적으로 유사하나 삽입 화소의 출입에 따라 작품 해석에 차이가 있다.
「김취경전」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계모형 가정소설이다. 계모와 전처 자식 간의 갈등뿐 아니라 주인공의 영웅담과 결연담이 확장되어 있어, 계모형 가정소설의 후기 유형에 속한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화해의 공간으로 두류산이 강조되며, 주인공이 시련에 대응하는 모습이 병렬성을 띤다는 특징이 있다. 700여 년간 동북아시아의 강대국이었던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의식과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등장시켜 현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을 통해 고구려의 상황과 조선 후기의 상황을 연결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
김취경전 (金就景傳)
「김취경전」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계모형 가정소설이다. 계모와 전처 자식 간의 갈등뿐 아니라 주인공의 영웅담과 결연담이 확장되어 있어, 계모형 가정소설의 후기 유형에 속한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화해의 공간으로 두류산이 강조되며, 주인공이 시련에 대응하는 모습이 병렬성을 띤다는 특징이 있다. 700여 년간 동북아시아의 강대국이었던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의식과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등장시켜 현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을 통해 고구려의 상황과 조선 후기의 상황을 연결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
「김홍전」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영웅소설이다. 2권 1책의 국문으로 된 목판본과 4책의 필사본이 규장각에 있고, 또 다른 국문 필사본이 영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시대 배경은 명나라이고, 선관의 후신인 주인공 김홍이 탐관오리인 남양태수 원상의 모함을 받아 북해도로 귀양 간 부친 김신영의 원수를 갚고 부귀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작품의 주요 공간 장소로 북해도가 나오는 점이 이례적이다. 내용에서 간신의 모략으로 인한 가문의 몰락 과정과 천문 도술을 배우고 황제를 구하여 지위를 회복하는 전개는 「조웅전」과 유사하다.
김홍전 (金紅傳)
「김홍전」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영웅소설이다. 2권 1책의 국문으로 된 목판본과 4책의 필사본이 규장각에 있고, 또 다른 국문 필사본이 영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시대 배경은 명나라이고, 선관의 후신인 주인공 김홍이 탐관오리인 남양태수 원상의 모함을 받아 북해도로 귀양 간 부친 김신영의 원수를 갚고 부귀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작품의 주요 공간 장소로 북해도가 나오는 점이 이례적이다. 내용에서 간신의 모략으로 인한 가문의 몰락 과정과 천문 도술을 배우고 황제를 구하여 지위를 회복하는 전개는 「조웅전」과 유사하다.
「김힐문전」은 조선 후기에 향유된 작자와 창작 연대 미상의 도교적 고전소설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된 2권 2책의 국문 필사본이 유일본이다. 표제는 ‘힐문전’으로 되어 있으나, 1권에는 ‘김힐문젼’이, 2권에는 ‘힐문젼’이 권수제로 되어 있다. 3대에 걸친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1대 김운수는 영웅적 덕행을 통한 세속적 상승의 삶을, 2대 김힐문과 김유포는 수도적 삶으로의 전환과 초월적 상승의 삶을 보여 주며, 3대의 인물은 세속적 덕행을 지속해 간다. 작품 전반부에 군담을 배치하고, 후반부에 도교 수행과 득선 과정을 서사화했다.
김힐문전 (金詰文傳)
「김힐문전」은 조선 후기에 향유된 작자와 창작 연대 미상의 도교적 고전소설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된 2권 2책의 국문 필사본이 유일본이다. 표제는 ‘힐문전’으로 되어 있으나, 1권에는 ‘김힐문젼’이, 2권에는 ‘힐문젼’이 권수제로 되어 있다. 3대에 걸친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1대 김운수는 영웅적 덕행을 통한 세속적 상승의 삶을, 2대 김힐문과 김유포는 수도적 삶으로의 전환과 초월적 상승의 삶을 보여 주며, 3대의 인물은 세속적 덕행을 지속해 간다. 작품 전반부에 군담을 배치하고, 후반부에 도교 수행과 득선 과정을 서사화했다.
「낙성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국문 고전소설이다. 이본으로 「방한림전」·「쌍완기봉」이 있다. 작품의 제목은 주인공 방한림이 낙성의 조짐을 보고 양자를 얻은 데에서 유래하였다. 방한림과 영혜빈이라는 두 여성의 혼인과 방한림의 영웅적 행적이 핵심 내용이다. 낙성의 서사는 후반부에 나온다. 표면적으로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페미니즘적 사상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측면으로는 부재하는 가부장을 대신하여 여성이 남성화되어, 가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번영을 누리는 서사를 통해 강렬한 가부장 의식을 보여 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낙성전 (落星傳)
「낙성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국문 고전소설이다. 이본으로 「방한림전」·「쌍완기봉」이 있다. 작품의 제목은 주인공 방한림이 낙성의 조짐을 보고 양자를 얻은 데에서 유래하였다. 방한림과 영혜빈이라는 두 여성의 혼인과 방한림의 영웅적 행적이 핵심 내용이다. 낙성의 서사는 후반부에 나온다. 표면적으로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페미니즘적 사상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측면으로는 부재하는 가부장을 대신하여 여성이 남성화되어, 가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번영을 누리는 서사를 통해 강렬한 가부장 의식을 보여 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남윤전」은 임진왜란을 간접적인 배경으로 삼은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역사소설이다. 효 사상과 꿈을 매개로 한 운명적 도선 사상을 바탕으로 적대감을 승화시켰으며, 포로 문학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남윤이 포로가 되어 왜국·중국·만주를 거쳐 조선으로 귀환하는 내용이 중심 내용이다. 17세기에 창작된 「최척전」과 「김영철전」의 해외 체험 화소를 계승하면서, 임진왜란 이후 등장하는 「금계일기」 등의 포로 체험의 실기에 도선 사상을 가미하고, 「태원지」와 같은 해외 체험 서사의 영향하에 창작된 작품으로 평가된다.
남윤전 (南胤傳)
「남윤전」은 임진왜란을 간접적인 배경으로 삼은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역사소설이다. 효 사상과 꿈을 매개로 한 운명적 도선 사상을 바탕으로 적대감을 승화시켰으며, 포로 문학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남윤이 포로가 되어 왜국·중국·만주를 거쳐 조선으로 귀환하는 내용이 중심 내용이다. 17세기에 창작된 「최척전」과 「김영철전」의 해외 체험 화소를 계승하면서, 임진왜란 이후 등장하는 「금계일기」 등의 포로 체험의 실기에 도선 사상을 가미하고, 「태원지」와 같은 해외 체험 서사의 영향하에 창작된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