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정숙"
검색결과 총 18건
「목련전」은 나복이 지옥에 빠진 모친을 구하기 위해 여러 지옥을 편력하다가 마침내 도리천궁으로 환생케 한다는 내용의 조선 초기 고전소설이다. 자신의 희생으로 부모를 구제하는 효행을 주제로 하며 지옥 광경의 상세한 묘사는 조선 후기 저승 체험담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목련전 (目連傳)
「목련전」은 나복이 지옥에 빠진 모친을 구하기 위해 여러 지옥을 편력하다가 마침내 도리천궁으로 환생케 한다는 내용의 조선 초기 고전소설이다. 자신의 희생으로 부모를 구제하는 효행을 주제로 하며 지옥 광경의 상세한 묘사는 조선 후기 저승 체험담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봉래신설」은 선계에서 죄를 지은 방운과 네 명의 여인이 인간세계에 적강하여 고난을 겪다가 공훈을 세우고 결연을 한 뒤 우화등선한다는 내용의 19세기 중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영웅의 일대기 속에 적강, 군담, 애정 결연 모티프가 결합되어 있는데 특히 방운과 네 여인의 만남과 이별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영웅소설과 애정소설의 장르적 특징이 혼효되었음을 알 수 있다.
봉래신설 (蓬萊新說)
「봉래신설」은 선계에서 죄를 지은 방운과 네 명의 여인이 인간세계에 적강하여 고난을 겪다가 공훈을 세우고 결연을 한 뒤 우화등선한다는 내용의 19세기 중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영웅의 일대기 속에 적강, 군담, 애정 결연 모티프가 결합되어 있는데 특히 방운과 네 여인의 만남과 이별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영웅소설과 애정소설의 장르적 특징이 혼효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유란전」은 여색이나 풍류에 대해 경직된 태도를 보이는 젊은 남자를 친구인 평안감사가 기생과 공모하여 훼절시키는 19세기 중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전대의 전기소설적 관습을 이으면서도 조선 후기 국문소설이나 다양한 예술 장르를 흡수하여 복합 양식적 특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19세기 고전소설의 변모를 확인할 수 있다.
오유란전 (烏有蘭傳)
「오유란전」은 여색이나 풍류에 대해 경직된 태도를 보이는 젊은 남자를 친구인 평안감사가 기생과 공모하여 훼절시키는 19세기 중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전대의 전기소설적 관습을 이으면서도 조선 후기 국문소설이나 다양한 예술 장르를 흡수하여 복합 양식적 특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19세기 고전소설의 변모를 확인할 수 있다.
「옥선몽」은 허거통이 꿈속에서 전몽옥으로 태어나 부귀영화를 누리다 깨어나 불교에 귀의하는 환몽구조로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한문 장편소설이다. 「구운몽」과 서사 전개가 비슷하나 작품 전체에 의론적 대화가 많으며 다양한 주석을 통해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면모를 보인다.
옥선몽 (玉仙夢)
「옥선몽」은 허거통이 꿈속에서 전몽옥으로 태어나 부귀영화를 누리다 깨어나 불교에 귀의하는 환몽구조로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한문 장편소설이다. 「구운몽」과 서사 전개가 비슷하나 작품 전체에 의론적 대화가 많으며 다양한 주석을 통해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면모를 보인다.
「왕경룡전」은 중국을 배경으로 기생 옥단의 순정과 그녀에게 빠져 몰락과 상승의 길을 걷게 되는 왕경룡의 삶을 그린 17세기 후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청대의 작품을 번안하면서도 여주인공의 모습이나 서사적 역할 등을 조선적 정서와 전기소설적 미감에 맞게 변개하였다.
왕경룡전 (王慶龍傳)
「왕경룡전」은 중국을 배경으로 기생 옥단의 순정과 그녀에게 빠져 몰락과 상승의 길을 걷게 되는 왕경룡의 삶을 그린 17세기 후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청대의 작품을 번안하면서도 여주인공의 모습이나 서사적 역할 등을 조선적 정서와 전기소설적 미감에 맞게 변개하였다.
『일락정기』는 신선인 문천상이 천상에서 서몽상으로 태어나 여성들과 혼인하고 큰 공을 세운다는 내용의 19세기 장회체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와 『창선감의록(彰善感義錄)』을 비롯하여 전대의 소설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작품 속에 많은 전고와 강한 이념적 성향으로 인해 서사성이 다소 약화되었다.
일락정기 (一樂亭記)
『일락정기』는 신선인 문천상이 천상에서 서몽상으로 태어나 여성들과 혼인하고 큰 공을 세운다는 내용의 19세기 장회체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와 『창선감의록(彰善感義錄)』을 비롯하여 전대의 소설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작품 속에 많은 전고와 강한 이념적 성향으로 인해 서사성이 다소 약화되었다.
「조침문」은 19세기 중반 유씨 부인이 바늘을 의인화하여 제문 형식으로 쓴 고전수필이다. 바늘과 함께했던 긴 세월을 회고하고 바늘의 공로와 재주를 찬양한 뒤, 부러진 바늘에 대한 애도와 내세의 기약이라는 내용을 통해 조선 후기 여성들의 문학적 소양과 뛰어난 문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조침문 (弔針文)
「조침문」은 19세기 중반 유씨 부인이 바늘을 의인화하여 제문 형식으로 쓴 고전수필이다. 바늘과 함께했던 긴 세월을 회고하고 바늘의 공로와 재주를 찬양한 뒤, 부러진 바늘에 대한 애도와 내세의 기약이라는 내용을 통해 조선 후기 여성들의 문학적 소양과 뛰어난 문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십이봉전환기」는 천상계 영허진군과 무산 십이선아가 인간계에 환생하여 결연을 하고 영웅적 활약을 하는 18세기 후반의 장회체 고전소설이다. 그간 중국 소설의 번안으로 일컬어졌으나 「뎐환긔 후록」의 내용과 한문 필사본 서문의 존재, 한문본 「무산진몽기(巫山塵夢記)」의 존재 등으로 볼 때, 「십이봉전환기」는 한문본이 원본인 한국 소설의 번역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십이봉전환기 (十二峰轉環記)
「십이봉전환기」는 천상계 영허진군과 무산 십이선아가 인간계에 환생하여 결연을 하고 영웅적 활약을 하는 18세기 후반의 장회체 고전소설이다. 그간 중국 소설의 번안으로 일컬어졌으나 「뎐환긔 후록」의 내용과 한문 필사본 서문의 존재, 한문본 「무산진몽기(巫山塵夢記)」의 존재 등으로 볼 때, 「십이봉전환기」는 한문본이 원본인 한국 소설의 번역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홍백화전」은 계일지가 2명의 여성인 순직소·설 소저와 결연하는 과정을 그린 조선 후기의 장회체 한문소설이다. 10회의 긴 분량으로 세 남녀의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고, 시문이 삽입되어 강한 문예적 취향을 드러내며, 행복한 결말을 보인다는 점 등으로 볼 때 조선 후기 통속적 재자가인 소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홍백화전 (紅白花傳)
「홍백화전」은 계일지가 2명의 여성인 순직소·설 소저와 결연하는 과정을 그린 조선 후기의 장회체 한문소설이다. 10회의 긴 분량으로 세 남녀의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고, 시문이 삽입되어 강한 문예적 취향을 드러내며, 행복한 결말을 보인다는 점 등으로 볼 때 조선 후기 통속적 재자가인 소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관덕정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와 동학 관련 성지이다. 이곳은 1749년 경상도관찰사 민백상이 세운 도시청 건물인 관덕당의 연병장 터로서 경상감영의 대표적인 형장이었다. 이 형장에서 영남 지역 최대 천주교 순교자가 나왔으며, 지금까지 17명의 순교자가 알려져 있다. 영남의 유일한 성인인 이윤일 요한의 유해를 그의 처형지에서 모시고 있는 관덕정 순교기념관은 이윤일 요한 성인과 관덕당에서 순교한 복자 10위(복자 1위는 마산교구에서 현양), 경상감영에서 옥사한 복자 10위에 대한 현양 사업을 하고 있다.
관덕정 (觀德亭)
관덕정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와 동학 관련 성지이다. 이곳은 1749년 경상도관찰사 민백상이 세운 도시청 건물인 관덕당의 연병장 터로서 경상감영의 대표적인 형장이었다. 이 형장에서 영남 지역 최대 천주교 순교자가 나왔으며, 지금까지 17명의 순교자가 알려져 있다. 영남의 유일한 성인인 이윤일 요한의 유해를 그의 처형지에서 모시고 있는 관덕정 순교기념관은 이윤일 요한 성인과 관덕당에서 순교한 복자 10위(복자 1위는 마산교구에서 현양), 경상감영에서 옥사한 복자 10위에 대한 현양 사업을 하고 있다.
『어우야담』은 조선 후기 문신 유몽인이 야사, 항담, 가설 등을 모아 엮은 야담집이다. 저자가 인조반정에 가담하였다는 혐의로 처형된 뒤, 20세기에 들어와 후손 유제한(柳濟漢)에 의해 편찬되었다. 조선시대 각종 생활상 및 사회상을 잘 보여주며 귀신담, 치부담 등 서사적 흥미성이 강하여 조선 후기 야담집 출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어우야담 (於于野譚)
『어우야담』은 조선 후기 문신 유몽인이 야사, 항담, 가설 등을 모아 엮은 야담집이다. 저자가 인조반정에 가담하였다는 혐의로 처형된 뒤, 20세기에 들어와 후손 유제한(柳濟漢)에 의해 편찬되었다. 조선시대 각종 생활상 및 사회상을 잘 보여주며 귀신담, 치부담 등 서사적 흥미성이 강하여 조선 후기 야담집 출현에 큰 영향을 끼쳤다.
『태평광기언해』는 조선 후기에 중국의 『태평광기』에 실린 이야기를 가려 뽑아 한글로 번역한 소설집이다. 모두 5권 5책이다. 『태평광기』 중에서 총 320여 종의 이야기를 한글로 풀어 써서 17세기 중세국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원서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생략과 변형을 통해 조선시대의 번역 양상 및 당대 조선인들이 중국 문화를 수용한 방식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태평광기언해 (太平廣記諺解)
『태평광기언해』는 조선 후기에 중국의 『태평광기』에 실린 이야기를 가려 뽑아 한글로 번역한 소설집이다. 모두 5권 5책이다. 『태평광기』 중에서 총 320여 종의 이야기를 한글로 풀어 써서 17세기 중세국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원서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생략과 변형을 통해 조선시대의 번역 양상 및 당대 조선인들이 중국 문화를 수용한 방식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태평통재』는 조선 전기 성임이 당시 국내외의 서적들에 실려 있던 기이한 이야기들을 선별하여 편찬한 설화집이다. 『태평광기(大平廣記)』의 내용과 우리나라 이야기를 모아 간행하였다. 이 책은 조선 전기 기이한 이야기에 대한 문인들의 긍정적 분위기 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이야기를 망라한 15세기 전기(傳奇)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태평통재 (太平通載)
『태평통재』는 조선 전기 성임이 당시 국내외의 서적들에 실려 있던 기이한 이야기들을 선별하여 편찬한 설화집이다. 『태평광기(大平廣記)』의 내용과 우리나라 이야기를 모아 간행하였다. 이 책은 조선 전기 기이한 이야기에 대한 문인들의 긍정적 분위기 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이야기를 망라한 15세기 전기(傳奇)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패관잡기』는 조선 전기 어숙권이 시화, 일화 및 견문한 내용을 기록한 필기집이다. 고려시대부터 당대까지의 시화, 일화, 외교 관련 기록, 풍속 등에 대한 내용을 망라하고 있으며, 현전하는 이본 중에 김려의 『한고관외사(寒皐觀外史)』에 실린 6권본이 완본에 가깝다.
패관잡기 (稗官雜記)
『패관잡기』는 조선 전기 어숙권이 시화, 일화 및 견문한 내용을 기록한 필기집이다. 고려시대부터 당대까지의 시화, 일화, 외교 관련 기록, 풍속 등에 대한 내용을 망라하고 있으며, 현전하는 이본 중에 김려의 『한고관외사(寒皐觀外史)』에 실린 6권본이 완본에 가깝다.
저승설화는 인간의 사후 세계인 저승에 대한 상상을 내용으로 하는 설화이다. 전통적 저승관은 이승과 이어지는 공간이며 현실의 삶에 대한 인과응보의 영험함이 있는 공간이었는데, 불교와 도교의 영향으로 더욱 구체화되었다. 저승설화는 저승에 끌려갔다가 돌아오는 환생담과 뛰어난 인물이 저승으로 가서 염라왕이 되는 명관담(冥官談)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고, 문헌 설화 속 저승설화는 한국 서사문학사에서 소설, 필기, 야담의 주요 소재로 재탄생해왔다. 저승설화는 시종 현실적 삶을 중시하여 이승에서의 건전하고 도덕적 삶을 살게 하는 역할을 했다.
저승설화 (저승說話)
저승설화는 인간의 사후 세계인 저승에 대한 상상을 내용으로 하는 설화이다. 전통적 저승관은 이승과 이어지는 공간이며 현실의 삶에 대한 인과응보의 영험함이 있는 공간이었는데, 불교와 도교의 영향으로 더욱 구체화되었다. 저승설화는 저승에 끌려갔다가 돌아오는 환생담과 뛰어난 인물이 저승으로 가서 염라왕이 되는 명관담(冥官談)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고, 문헌 설화 속 저승설화는 한국 서사문학사에서 소설, 필기, 야담의 주요 소재로 재탄생해왔다. 저승설화는 시종 현실적 삶을 중시하여 이승에서의 건전하고 도덕적 삶을 살게 하는 역할을 했다.
『수이전』은 신라 말기 최치원(崔致遠)에 의해 편찬되고 박인량(朴寅亮), 김척명(金陟明)에 의해 증보·개작된 설화집이다. 현재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일문(逸文)이 『삼국유사(三國遺事)』,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을 비롯하여 여러 서적에 흩어져 수록되어 있다. 내용상 중복되는 것을 제외하면 12편이 전하며, 형식상으로도 원본 그대로는 아니지만 『수이전』 일문을 통해 신라 시대 초기 서사 문학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이전 (殊異傳)
『수이전』은 신라 말기 최치원(崔致遠)에 의해 편찬되고 박인량(朴寅亮), 김척명(金陟明)에 의해 증보·개작된 설화집이다. 현재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일문(逸文)이 『삼국유사(三國遺事)』,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을 비롯하여 여러 서적에 흩어져 수록되어 있다. 내용상 중복되는 것을 제외하면 12편이 전하며, 형식상으로도 원본 그대로는 아니지만 『수이전』 일문을 통해 신라 시대 초기 서사 문학을 확인할 수 있다.
「시애설화」는 산 사람과 죽은 사람 간의 사랑 및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명혼 설화이다. 『수이전(殊異傳)』이나 『삼국유사(三國遺事)』처럼 이른 시기 작품에 명혼설화가 등장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문헌 설화집인 『용재총화(慵齋叢話)』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기 소설인 『금오신화(金鰲新話)』에 이르면 죽은 자와 산 자의 사랑 이야기가 문학적 성과를 이룬다. 17세기 이후 소설의 한 부분으로 이용되어 희화화되기도 하는 등 명혼설화는 우리나라 서사 문학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애설화 (屍愛說話)
「시애설화」는 산 사람과 죽은 사람 간의 사랑 및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명혼 설화이다. 『수이전(殊異傳)』이나 『삼국유사(三國遺事)』처럼 이른 시기 작품에 명혼설화가 등장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문헌 설화집인 『용재총화(慵齋叢話)』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기 소설인 『금오신화(金鰲新話)』에 이르면 죽은 자와 산 자의 사랑 이야기가 문학적 성과를 이룬다. 17세기 이후 소설의 한 부분으로 이용되어 희화화되기도 하는 등 명혼설화는 우리나라 서사 문학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1891년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자신의 회혼(回婚)을 기념하여 그린 석란도(石蘭圖) 12폭 병풍.
흥선대원군 이하응 필 묵란도 (興宣大院君 李昰應 筆 墨蘭圖)
1891년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자신의 회혼(回婚)을 기념하여 그린 석란도(石蘭圖) 12폭 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