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정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동학교수, 병조낭관, 성균관직강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경지(經之)
용암(龍巖)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17년(광해군 9)
사망 연도
1686년(숙종 12)
본관
야성(冶城: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
주요 관직
동학교수(東學敎授)|병조낭관|성균관직강
정의
조선 후기에, 동학교수, 병조낭관, 성균관직강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경지(經之), 호는 용암(龍巖). 아버지는 진사 송상헌(宋尙憲)이며, 어머니는 선성김씨(宣城金氏)로 교수(敎授) 김우인(金友仁)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46년(인조 24)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70년(현종 11)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다음 해에 권지학유(權知學諭)에 취임하였으며, 1672년 전적으로 승진하고 동학교수(東學敎授)를 겸하였다. 그 뒤에 병조낭관을 거쳐 성균관직강이 되었다.

1676년 순창군수로 부임하여 선치(善治)의 공적으로 통훈대부(通訓大夫)로 승계하고 사헌부장령으로 발탁되었으며, 형조낭관을 거쳐 고성재(固城宰)로 파견되었다.

당시 고성의 풍속은 무예를 좋아하고 문(文)은 힘쓰지 않았는데, 송광정이 부임한 뒤 학문에 힘쓴 결과 문운(文運)이 크게 떨쳤다고 한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향리로 돌아가 후진양성에 전력을 다하였다.

저서로는 『용암유고(龍巖遺稿)』가 있다.

참고문헌

『국조방목(國朝榜目)』
『용암유고(龍巖遺稿)』
『서산문집(西山文集)』
집필자
윤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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