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개항기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안훈의 저술을 모아 수록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이석용(李錫庸)이 의병 활동 재개를 위해 각 지역에 조직한 임자동밀맹단(壬子冬密盟團)의 남원 지역 단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1911년에 목화 20근을 군자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일제의 창씨개명 등에 반대하며 군자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보냈고, 1941년에는 이석용의 추모비를 세우려다 검거되기도 했다. 2003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3~13은 서(書)로, 스승인 기우만, 곽종석을 비롯하여 하겸진(河謙鎭), 신기선(申箕善) 등 당대의 명사들과 주고 받은 편지들, 그리고 제자들과 예학 등에 대해 문답한 내용 등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권14는 잡저(雜著)로 기(記), 설(說) 등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중 「완계정사학규(浣溪精舍學規)」는 그가 설립한 완계정사의 운영 규정으로, 그 성격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된다. 권15는 서(序)로 몇 편의 수서(壽序)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적에 붙인 서문들이다. 권16은 기(記)로 다양한 건축물에 부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권17은 발(跋), 잠(箴), 명(銘), 찬(贊), 혼계(昏啓), 상량문(上梁文), 축문(祝文), 제문(祭文), 애사(哀辭) 등 다양한 문체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특히 잠은 음주를 경계하는 내용의 작품들이며, 찬의 「영상자찬(影像自贊)」은 61세 때 자신의 초상화를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내용이다. 권18은 비(碑)와 묘지(墓誌)로, 효열비(孝烈碑), 공덕비(功德碑) 등 다양한 성격의 비문이 수록되었다. 권19~20은 묘표(墓表), 권21~22는 묘갈명(墓碣銘), 권23은 행장(行狀), 유사(遺事), 전(傳)으로, 자신의 가족과 친인척 및 교유하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전기적 기록을 실었다.
속집(續集) 1책은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권1은 부(賦)에 풍백(風伯)을 꾸짖는 「책풍백부(責風伯賦)」, 쥐를 힐난하는 「힐서부(詰鼠賦)」, 시에 본집에서 누락된 시 69제 77수가 수록되었고, 이외에도 서(書), 잡저, 서(序), 기 등 다양한 문체의 글이 실렸다. 잡저의 「과문설(科文說)」은 과거가 폐지된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과시(科試)에 대한 개항기 문인의 인식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권2는 비(碑), 묘표, 묘갈명, 행장, 전 등의 전기적 기록이 수록되었다. 권3은 「제자기문(諸子記聞)」으로, 제자들이 기록한 그의 말을 경설(經說), 예설(禮說), 잡록(雜錄)으로 구분하여 실으면서 매 조목마다 말미에 기록자의 성명을 표기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기타 자료
- 『순흥안씨대동보(順興安氏大同譜)』
인터넷 자료
- [공훈전자사료관](http://e-gonghun.mpva.go.kr)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http://mfis.mpv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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