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이최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3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경위
구성과 내용
권1에는 시 123수, 권2에는 책(策) 1편, 서(書) 13편, 논(論) 1편, 서(序) 3편, 발(跋) 1편, 권3에는 격(檄) 2편, 제문(祭文) 8편, 천표(阡表)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4는 부록으로 서(序) 3편, 수묵(水墨) 1편, 만사(輓詞) 11수, 제문 11편, 행장(行狀) · 묘갈명 · 서장갈후(書狀碣後) · 묘지명 · 묘표 · 전(傳) · 시 · 발 각 1편, 통문(通文) 3편, 고유문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대부분 조성가(趙性家, 1824~1904) 등과 주고 받은 수창시(酬唱詩)로, 저자의 교유 관계를 추정할 수 있다. 이밖에 기정진과 최익현(崔益鉉, 1833~1906)에게 준 시가 있으며, 가혹한 정치에 시달리는 시골 노파의 고달픔을 노래한 「청촌파(聽村婆)」와 「위촌파(慰村婆)」 등의 작품이 있다.
「삼정책(三政策)」은 1862년(철종 13) 진주농민항쟁이 끝난 이후에 철종이 삼정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내린 책문(策問)에 대한 대책(對策)이다. 당시 관리들과 삼정으로 인한 향촌 사회의 폐해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어진 관리를 선발하고 언로(言路)를 개방하며 성리학을 장려해야함을 제시하였다.
「통고인읍제종문(通告隣邑諸宗文)」과 「격본도오십삼주제종문(檄本道五十三州諸宗文)」 등 2편의 격문은 모두 친척들에게 보낸 글이다. 서양의 침공은 국가 존망이 달린 중대사이므로 종인(宗人)들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양 세력을 물리칠 것을 촉구하였다.
서(書)에는 기정진 · 최익현 · 기우만(奇宇萬) · 이건창과 주고받은 서간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대부분 시사(時事)와 예절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우만에게 답한 별지는 담사(禫祀)에 관한 내용이며, 기정진에게 보낸 「상례차의(喪禮箚疑)」는 상례(喪禮)에 관한 내용이다.
서(序)의 「동의계안서(同義契案序)」는 1866년(고종 3) 프랑스인이 강화도를 침범했을 때 여러 고을에 통문을 보내 의병을 모집하고 계(契)를 조직하면서 쓴 글이다.
부록에는 이희석(李煕奭) 외 10명이 지은 만사와 조성가 외 10명이 지은 제문을 비롯해 저자의 사후 7년만에 기우만이 이승학의 부탁을 받고 쓴 행장, 이건창이 쓴 묘갈명, 정재규(鄭載圭, 1843~1911)의 문인 이교우(李敎宇, 1881~1950)의 「서장갈후(書狀碣後)」, 조성가의 묘지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김경국 외 역주, 『(이최선)석전집 역주』 (호남고문헌연구원, 2016)
논문
- 유성한, 「石田 李最善 硏究」 (조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주석
-
주1
: 대상(大祥)을 치른 다음다음 달 하순의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에 지내는 제사. 초상(初喪)으로부터 27개월 만에 지내나, 아버지가 생존한 모상(母喪)이나 처상(妻喪)일 때에는 초상으로부터 15개월 만에 지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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