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화평 ()

목차
관련 정보
국악
작품
조선 세종이 창작한 「봉래의(鳳來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세종이 창작한 「봉래의(鳳來儀)」.
내용

「봉래의」는 고취악과 향악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으며 대규모 정재악무(呈才樂舞)이다.

이 곡은 본래 국·한문으로 된 「용비어천가」를 노래하던 음악이었는데, 현재에는 그 실제의 음악은 전해오지 않고 『세종실록』이나 『대악후보(大樂後譜)』등에 악보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여민락」이「용비어천가」중에서 다섯 장만을 가사로 삼은 데 비하여 이 음악은 125장 전편을 가사로 하였다. 그런데, 그 당시 「치화평」을 실제로 연주할 때는 만기(慢機)·중기(中機)·급기(急機), 즉 1기·2기·3기의 삼기곡(三機曲)형식으로 짜여진 이 음악중에서 급기에 해당되는 3기의 제1장부터 16장까지와 마지막 악장인 125장만을 연주하였다고 한다.

기본 선율은 제1장과 2장, 그리고 125장에 붙여진 음악이고, 3장이하부터 124장까지의 음악은 장구형이며 선율이 비슷하다. 조성은 남려궁(南呂宮) 평조로 되어 있고 구성음은 태주·고선·유빈·남려·응종의 5음으로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한국음악사』(이혜구, 대한민국예술원, 1976)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