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택(金民澤)
조선 후기에, 남학교수, 실록청낭관, 지제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치중(致中), 호는 죽헌(竹軒). 김익겸(金益兼)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광성부원군 김만기(金萬基)이고, 아버지는 호조판서 김진구(金鎭龜)이며, 어머니는 이광직(李光稷)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이 진사가 되고, 1712년(숙종 38) 익릉참봉에 기용되었으며, 1718년 감제(柑製)에서 수석하여 호조좌랑에 오르고, 이듬해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지평이 되었다. 이때 숙종의 질환으로 세자대리청정(世子代理聽政)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