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당산리 당송(居昌 棠山里 堂松)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있는 소나무. # 내용
1999년 4월 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18m, 가슴높이둘레 4.05m, 근원경둘레 4.55m이고, 가지 길이는 동서로 25m, 남북으로 20m에 이르며, 줄기의 껍질이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줄기 아래쪽에는 도끼자국의 상처가 있다.
이 소나무는 나라에 변고가 있기 전에 ‘웅웅’하는 소리를 내어 예고함으로써 신령스러운 나무라 하여 영송(靈松)이라 칭하기도 하며, 1910년 국권피탈과 1945년 해방, 그리고 1950년 한국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