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함영대"
검색결과 총 13건
겸애설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랑하여 상호 이익을 증진하자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의 학설이다. 사랑을 베푸는 일은 어버이와 가족, 친지부터 할 수밖에 없다는 차별애적 사랑을 주장한 맹자 등 유가학파의 견해와 상반되는 주장이다. 묵자는 배고픈 자가 먹지 못하고, 추운 자가 입지 못하고, 노역한 자가 쉬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 데 원인이 있다고 여기고 이런 어려움에 처한 백성들을 구제할 방법은 자기 몸을 보살피듯 남을 보살피고, 남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자기도 사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겸애설 (兼愛說)
겸애설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랑하여 상호 이익을 증진하자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의 학설이다. 사랑을 베푸는 일은 어버이와 가족, 친지부터 할 수밖에 없다는 차별애적 사랑을 주장한 맹자 등 유가학파의 견해와 상반되는 주장이다. 묵자는 배고픈 자가 먹지 못하고, 추운 자가 입지 못하고, 노역한 자가 쉬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 데 원인이 있다고 여기고 이런 어려움에 처한 백성들을 구제할 방법은 자기 몸을 보살피듯 남을 보살피고, 남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자기도 사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학은 경전에 대한 해석학, 일반적으로 유교의 십삼경에 대한 경전 해석학이다. 진·한시대의 분서갱유를 거치면서 경전 자체가 지닌 본래적 의미를 충실하게 추구하는 기풍이 한·당대에 일어났는데 이를 훈고학적 경학이라고 한다. 송·원·명대를 거치며 경전이 담고 있는 경세적 의미를 찾아보려는 시도가 이어졌는데 이를 의리학적 경학이라고 한다. 명대에 경전이 지닌 본래적 의미를 훼손했다는 각성 아래 청대에는 고증학적 경학이 나타났다.
경학 (經學)
경학은 경전에 대한 해석학, 일반적으로 유교의 십삼경에 대한 경전 해석학이다. 진·한시대의 분서갱유를 거치면서 경전 자체가 지닌 본래적 의미를 충실하게 추구하는 기풍이 한·당대에 일어났는데 이를 훈고학적 경학이라고 한다. 송·원·명대를 거치며 경전이 담고 있는 경세적 의미를 찾아보려는 시도가 이어졌는데 이를 의리학적 경학이라고 한다. 명대에 경전이 지닌 본래적 의미를 훼손했다는 각성 아래 청대에는 고증학적 경학이 나타났다.
구사는 군자로서 행동거지와 처신에 있어 염두에 두어야 할 아홉 가지 규범을 나타내는 유교 용어이다. 『논어』 「계씨편」에서 공자가 말한 것으로, 군자로서 생각해야 할 행동 규범상의 준칙이다. 이를테면 볼 때에는 눈밝음을 생각하고, 들음에는 귀밝음을 생각하고, 낮빛은 온화함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할 때에는 진실할 것을 생각하고, 일할 때에는 삼갈 것을 생각하고, 의심날 때에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할 때에는 어려워질 것을 생각하고, 재물을 얻을 때에는 의리에 합당한가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구사 (九思)
구사는 군자로서 행동거지와 처신에 있어 염두에 두어야 할 아홉 가지 규범을 나타내는 유교 용어이다. 『논어』 「계씨편」에서 공자가 말한 것으로, 군자로서 생각해야 할 행동 규범상의 준칙이다. 이를테면 볼 때에는 눈밝음을 생각하고, 들음에는 귀밝음을 생각하고, 낮빛은 온화함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할 때에는 진실할 것을 생각하고, 일할 때에는 삼갈 것을 생각하고, 의심날 때에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할 때에는 어려워질 것을 생각하고, 재물을 얻을 때에는 의리에 합당한가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군도는 군주가 갖추어야 할 도리를 논한 유교 용어이다. 군주가 갖추어야 할 도리에 대한 언명은 주로 유가의 문헌에서 발견되는데, 대체로 군주 자신의 수신에 대한 행동 규범으로서의 덕목과 치국평천하와 관련하여 군주에게 요청되는 다양한 양민과 교민 등 통치의 기술로서의 덕행이다. 천하를 다스릴 명분을 제공하는 천명은 바뀔 수 있으니 천명이 반영된 민심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겸양을 근간으로 군주 자신의 수신은 물론, 덕 있고 재능 있는 신하를 등용하여 정치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도 (君道)
군도는 군주가 갖추어야 할 도리를 논한 유교 용어이다. 군주가 갖추어야 할 도리에 대한 언명은 주로 유가의 문헌에서 발견되는데, 대체로 군주 자신의 수신에 대한 행동 규범으로서의 덕목과 치국평천하와 관련하여 군주에게 요청되는 다양한 양민과 교민 등 통치의 기술로서의 덕행이다. 천하를 다스릴 명분을 제공하는 천명은 바뀔 수 있으니 천명이 반영된 민심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겸양을 근간으로 군주 자신의 수신은 물론, 덕 있고 재능 있는 신하를 등용하여 정치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맹자질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이 『맹자』를 해석한 주석서이다. 이익의 ‘제경질서’ 가운데 하나로, 『맹자』의 본뜻을 회복하고자 집필한 저술이다. 주희의 해석 체계를 존중하면서도 비판적 태도와 실용적 관점을 바탕으로 독자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문세와 어세에 입각한 치밀한 분석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경의를 밝히고자 했으며, 이익의 해석학은 정약용에게 계승되어 조선 후기 실학 경학의 기반을 형성하였다.
맹자질서 (孟子疾書)
『맹자질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이 『맹자』를 해석한 주석서이다. 이익의 ‘제경질서’ 가운데 하나로, 『맹자』의 본뜻을 회복하고자 집필한 저술이다. 주희의 해석 체계를 존중하면서도 비판적 태도와 실용적 관점을 바탕으로 독자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문세와 어세에 입각한 치밀한 분석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경의를 밝히고자 했으며, 이익의 해석학은 정약용에게 계승되어 조선 후기 실학 경학의 기반을 형성하였다.
『맹자천설』은 조선 후기 문신 조익이 주자학적 경향으로 『맹자』를 풀이한 주석서이다. 주희의 『맹자』 해석에 대한 보완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조선에서 독자적인 안목으로 『맹자』의 전편에 대해 해석을 가한 최초의 주석서이다. 당초 상·중·하 3책이었으나 현재는 중권이 유실된 2책본만 전해지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합당한 제도와 규칙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변통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시의에 맞는 개혁적 정책을 경술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려는 해석적 시야가 반영되어 있다.
맹자천설 (孟子淺說)
『맹자천설』은 조선 후기 문신 조익이 주자학적 경향으로 『맹자』를 풀이한 주석서이다. 주희의 『맹자』 해석에 대한 보완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조선에서 독자적인 안목으로 『맹자』의 전편에 대해 해석을 가한 최초의 주석서이다. 당초 상·중·하 3책이었으나 현재는 중권이 유실된 2책본만 전해지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합당한 제도와 규칙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변통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시의에 맞는 개혁적 정책을 경술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려는 해석적 시야가 반영되어 있다.
명명덕은 『대학』의 삼강령 가운데 하나로 인간 본래의 밝은 덕성을 밝힌다는 뜻의 유교 용어이다. 사람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이성의 근거로 제시한 명덕을 밝히는 것이다. 『대학』에서는 천하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의 상징적인 의미로 자신의 명덕을 천하에 밝히는 것이라고 적시하였다. 조선 학자들이 준용한 주희의 『대학장구』에서 명덕은 사람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허령불매한 것으로, 모든 이치를 구비하고 있어 만사에 대응할 수 있는 광명정대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명명덕 (明明德)
명명덕은 『대학』의 삼강령 가운데 하나로 인간 본래의 밝은 덕성을 밝힌다는 뜻의 유교 용어이다. 사람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이성의 근거로 제시한 명덕을 밝히는 것이다. 『대학』에서는 천하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의 상징적인 의미로 자신의 명덕을 천하에 밝히는 것이라고 적시하였다. 조선 학자들이 준용한 주희의 『대학장구』에서 명덕은 사람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허령불매한 것으로, 모든 이치를 구비하고 있어 만사에 대응할 수 있는 광명정대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변록』은 조선 후기 주자학자 박세당이 유교 경전을 해석한 주석서이다. 처음에는 『통설』로 불리다 후에 『사변록』으로 개칭되었다. 주자학적 유교 경전에 대한 비판적 견해로 인해 우암 송시열의 후학인 김창협 등에게 사문난적으로 비판받았으며, 그러한 인식의 연장선에서 윤휴와 함께 조선 후기 실학적 경전 해석의 선구로 받아들여졌다. 근래 연구를 통해 『사변록』은 저술 동기와 격물치지 등에 대한 해석, 「대학」 본문의 재배열 등의 측면에서 박세당을 사문난적으로 몰거나 탈·반 주자학자로 평가할 근거는 없는 것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사변록 (思辨錄)
『사변록』은 조선 후기 주자학자 박세당이 유교 경전을 해석한 주석서이다. 처음에는 『통설』로 불리다 후에 『사변록』으로 개칭되었다. 주자학적 유교 경전에 대한 비판적 견해로 인해 우암 송시열의 후학인 김창협 등에게 사문난적으로 비판받았으며, 그러한 인식의 연장선에서 윤휴와 함께 조선 후기 실학적 경전 해석의 선구로 받아들여졌다. 근래 연구를 통해 『사변록』은 저술 동기와 격물치지 등에 대한 해석, 「대학」 본문의 재배열 등의 측면에서 박세당을 사문난적으로 몰거나 탈·반 주자학자로 평가할 근거는 없는 것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사서석의』는 1609년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 이황이 사서의 난해한 내용을 해석한 것을 모아 간행한 주석서이다. 사서삼경의 자의를 중심으로 해석하고 우리말로 번역한 강학용 수고로, 주자의 해석을 따르면서도 독자적 해석을 담은 경학 자료이다. 임진왜란 중 정고본이 소실된 뒤 제자들이 전사본을 집성해 1609년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이 책은 퇴계의 인간 이해와 도학적 지향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해석서로, 우리말 번역과 경전 해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경학 텍스트로 평가된다.
사서석의 (四書釋義)
『사서석의』는 1609년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 이황이 사서의 난해한 내용을 해석한 것을 모아 간행한 주석서이다. 사서삼경의 자의를 중심으로 해석하고 우리말로 번역한 강학용 수고로, 주자의 해석을 따르면서도 독자적 해석을 담은 경학 자료이다. 임진왜란 중 정고본이 소실된 뒤 제자들이 전사본을 집성해 1609년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이 책은 퇴계의 인간 이해와 도학적 지향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해석서로, 우리말 번역과 경전 해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경학 텍스트로 평가된다.
『시경강의속집』은 1868년 학자 윤정기가 정약용의 『시경강의』와 『시경강의보』를 보완하여 간행한 주석서이다. 11권 6책의 필사본으로 전한다. 본래 정약용의 『시경강의』는 정조의 조문에 대한 응대로 작성되었다. 『시경』 전편에 대한 주석서로는 한계가 있어 『시경강의보』로 보충하였으나 여전히 미완의 상태였다. 이것을 윤정기가 『시경강의속집』으로 보충하여 완료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론적이었던 정약용의 시경학을 실제의 시 해석에 적용하여 심층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경강의속집 (詩經講義續集)
『시경강의속집』은 1868년 학자 윤정기가 정약용의 『시경강의』와 『시경강의보』를 보완하여 간행한 주석서이다. 11권 6책의 필사본으로 전한다. 본래 정약용의 『시경강의』는 정조의 조문에 대한 응대로 작성되었다. 『시경』 전편에 대한 주석서로는 한계가 있어 『시경강의보』로 보충하였으나 여전히 미완의 상태였다. 이것을 윤정기가 『시경강의속집』으로 보충하여 완료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론적이었던 정약용의 시경학을 실제의 시 해석에 적용하여 심층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범구주는 중국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의 기자에게 받았다고 전해지는 9가지 범주의 대법을 가리키는 유교 용어이다. 홍범은 대법을 말하고, 구주는 9개의 조항을 말하는 것으로, 즉 ‘9개 조항의 큰 법’이라는 뜻이다. 은나라와 주나라의 교체 시기에 은나라 기자가 주나라 무왕에게 주었다고 하나 그 근원은 우왕에게까지 닿는다. 우왕이 홍수를 다스릴 때 하늘로부터 받은 낙서를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 무왕이 기자에게 선정의 방안을 물었을 때 기자는 이 홍범구주를 가지고 교시하였다고 한다.
홍범구주 (洪範九疇)
홍범구주는 중국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의 기자에게 받았다고 전해지는 9가지 범주의 대법을 가리키는 유교 용어이다. 홍범은 대법을 말하고, 구주는 9개의 조항을 말하는 것으로, 즉 ‘9개 조항의 큰 법’이라는 뜻이다. 은나라와 주나라의 교체 시기에 은나라 기자가 주나라 무왕에게 주었다고 하나 그 근원은 우왕에게까지 닿는다. 우왕이 홍수를 다스릴 때 하늘로부터 받은 낙서를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 무왕이 기자에게 선정의 방안을 물었을 때 기자는 이 홍범구주를 가지고 교시하였다고 한다.
훈고학은 고대 문헌 언어를 해석하는 방법과 규율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훈’은 자구나 언어가 가리키는 의의를 설명하는 것이고, ‘고’는 옛말을 가르치고 설명한다는 뜻이다. 고금의 다른 말을 소통시켜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곧 공간과 시간의 제한 없이 언어로 언어를 해석하는 것이 훈고이며, 또는 그 방법을 논하고 의미 체계를 밝혀 언어 문자의 계통과 근원을 밝히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어의학, 어음학, 어법학, 수사학, 문자학, 사전학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훈고학 (訓誥學)
훈고학은 고대 문헌 언어를 해석하는 방법과 규율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훈’은 자구나 언어가 가리키는 의의를 설명하는 것이고, ‘고’는 옛말을 가르치고 설명한다는 뜻이다. 고금의 다른 말을 소통시켜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곧 공간과 시간의 제한 없이 언어로 언어를 해석하는 것이 훈고이며, 또는 그 방법을 논하고 의미 체계를 밝혀 언어 문자의 계통과 근원을 밝히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어의학, 어음학, 어법학, 수사학, 문자학, 사전학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달도대전강령』은 1867년 문인이자 학자 황필수가 오륜의 의미를 진작하고자 편찬한 유학서이다. 고종 때 유의이자 도서 편찬자인 황필수가 유가 경전의 내용들 가운데서 오륜과 관련된 내용을 뽑아 부·자·형·제·부·부·군·신·우·어하·사상·수신 등 12개의 대항목으로 분류하여 편집한 책이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천하의 모든 인륜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오륜이 확립되면 다른 유학의 교훈도 바로잡히고 사회 전체의 풍조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여 편찬한 것이다.
달도대전강령 (達道大全綱領)
『달도대전강령』은 1867년 문인이자 학자 황필수가 오륜의 의미를 진작하고자 편찬한 유학서이다. 고종 때 유의이자 도서 편찬자인 황필수가 유가 경전의 내용들 가운데서 오륜과 관련된 내용을 뽑아 부·자·형·제·부·부·군·신·우·어하·사상·수신 등 12개의 대항목으로 분류하여 편집한 책이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천하의 모든 인륜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오륜이 확립되면 다른 유학의 교훈도 바로잡히고 사회 전체의 풍조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여 편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