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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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입석
보안 입석
민간신앙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사각형 화강암 기둥으로 보살상이 음각된 선돌. 시도민속문화재.
이칭
이칭
부안상입석리입석
시도지정문화재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민속문화재(1974년 09월 27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 상입석리 산35번지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사각형 화강암 기둥으로 보살상이 음각된 선돌. 시도민속문화재.
내용

1974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제작자와 제작연대는 알 수 없다. 높이 264㎝, 너비 66㎝의 사각형 화강암 기둥으로 보살상이 음각되어 있다.

이 입석에는 전국적인 분포로 전해지는 이른바 ‘장자못설화’ 유형에 해당하는 전설이 얽혀 있다. 즉, 고려시대에 이 마을에 한 인색한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의 며느리는 마음씨가 곱고 착하였다.

어느날 한 도승이 시주를 하러 집에 들렀는데, 부자는 중을 박대하였으나 며느리는 선뜻 시주를 하였다. 그러자 도승은 그 여인에게 그 집이 곧 못으로 변할 것이니 뒤돌아보지 말고 자기를 따라오라고 일러주고 산으로 올라갔다.

며느리는 도승을 따라갔으나, 가족과 재산을 잊지 못하여 뒤를 돌아보자 그 자리에서 선돌로 변하였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은 수백년 전부터 음력 2월 1일에 경비를 거두어 당제를 지내고 소원을 빌어왔다고 한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9)
『문화재대관』-전라북도-(문화재관리국,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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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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