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정위(鄭煒)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5년 이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편찬 및 간행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는 대체로 자연에 대해 읊은 것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감정이 풍부하고 감상적이면서 사실적인 경향이 있다. 특히 저자의 8대조인 정구(鄭球)와 관련이 깊은 한강대(寒岡臺), 백매원(百梅園), 숙야재(夙夜齋) 등에서 읊은 시들이 많다. 서(書)는 주로 친지와 사우간에 보낸 것이다. 별지와 문목은 경전에 대한 질의와 예설 · 이기설(理氣說)에 관한 문답으로 되어 있다. 잡저 가운데 「독유이제군규장각강의(讀柳李諸君奎章閣講義)」는 규장각에서 강의한 내용을 읽고 소감을 적은 것이다. 사단칠정(四端七情)과 이기설의 강의 중 자기의 의견과 맞지 않은 점을 지적, 보충하고 이황(李滉)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근거로 설명하였다. 「심경발휘고이(心經發揮考異)」는 선조인 정구(鄭逑)가 지은 『심경발휘(心經發揮)』의 내용 중에서 미비하다고 느낀 점을 여러 선유들의 말을 인용하여 보충한 것이다. 또한, 「가례휘통(家禮彙通)」은 스승인 이상정(李象靖)이 『주자가례(朱子家禮)』 중에서 어려운 낱말을 골라 주석을 달다가 마치지 못한 것을 마무리해 편집한 것이다. 이 밖에도 자신의 사상을 표현한 「지애기(芝厓記)」와 학당의 규칙을 정한 「시제생문(示諸生文)」도 있다.
현황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논문
- 이미실, 「지애집 해제」 (『한국문집총간 해제』, 한국고전번역원, 2012)
- 정우락, 「18세기 후반 영남문단의 일 경향: 지애(芝厓) 정위의 가문의식」 (『남명학』 15, 남명학연구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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