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48년 10월 9일, 제헌국회에서 제정하여 공용 문서는 한글로 쓸 것을 규정한 법률.
제정 목적
내용
한글 전용을 위한 노력은 해방 후부터 본격화되었다. 1945년 11월 미군정청이 설치한 조선교육심의회 교과서 분과위원회에는 최현배, 장지영이 참여하여 활약하였는데, 이들의 노력으로 1945년 12월 8일 한자 사용 폐지와 한글 전용을 주장한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이것이 한글전용에 대한 최초의 공식 결의로서 현재의 국어기본법의 한글 전용에 관한 조항에 이르기까지 한글 전용 정책의 모태가 되고 있다.
변천 사항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한자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1963년 제2차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한자교육 근거가 마련되어 1964년부터 초 · 중 · 고 상용한자 교육이 재결정되었으며, 1971년에는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실시하였고, 1972년에는 한문교육을 위한 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중고교용 한문교육용 한자 1800자가 발표되어 중고교에서 한문교육이 실시되었다.
한글 전용을 둘러싼 논란 끝에 2005년 1월 법률 제7368호에 의해 폐지되고 대신 국어기본법이 제정되었다. 제정 목적은 '언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자원이기에 국어의 보전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창조적인 사고력을 증진하고 민족문화의 창달에 기여하려는 것'이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정준섭, 『어문 교육 정책사 연구』(교학사, 2015)
- 정재환, 『한글의 시대를 열다: 해방 후 한글학회 활동 연구』(경인문화사, 2013)
- 윤여탁, 김광해, 신현숙, 민현식, 김창원, 최영환, 허재영, 윤금선, 이지영, 김혜정, 조희정, 김양희, 『국어교육 100년사 1』(서울대학교 출판부, 2006)
논문
- 최대권, 「국어기본법의 위헌성에 관한 연구: 한글전용의 강제를 중심으로」(『서울대학교 법학』 55-4, 서울대학교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 2014)
- 진재교,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과 한문교육의 위상」(『대동한문학회지』 39, 대동한문학회, 2013)
- 민현식, 「한자논쟁의 사회정치학적 의미와 어문정책」(『아세아연구』 45-4,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2002)
주석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