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동아사진콘테스트'는 1963년, 동아일보사가 창설하여 1960년대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전개에 크게 기여한 사진 공모전이다. 「동아사진동우회」를 운영하면서 생활주의리얼리즘 사진을 확산시켰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와 함께 민전과 관전, 리얼리즘 사진과 예술 사진이라는 경쟁과 견제의 관계를 유지하며 1960년대 우리나라 사진계를 견인한 공모전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의
1963년, 동아일보사가 창설하여 1960년대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전개에 크게 기여한 사진 공모전.
연원 및 변천
그러나 '동아사진콘테스트'는 1977년 제15회로 마감되었고, 1978년 회화 · 조각 · 공예 · 서예와 함께 '동아미술제'로 흡수되어 1979년부터 1989년까지 격년제로 개최되었다. 1991년 다시 '동아사진콘테스트'로 부활하여 '제22회 동아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하였으나, 1996년 또다시 '동아사진대전'으로 개편되었다. 이 '동아사진대전'은 1·2부로 분리되어, 1부 '제31회 동아국제사진살롱', 2부 '제27회 동아사진콘테스트'로 개최되었다.
그러나 '동아사진콘테스트'는 1997년 IMF 구제금융 지원이라는 경제 위기를 맞아 1996년 제27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고, '동아국제사진살롱' 역시 2004년 '동아국제사진전'으로 명칭을 바꾼 뒤 2005년 '제40회 동아국제사진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주요 활동
주요 활동으로는 첫째, 「동아사진동우회」 운영을 들 수 있다. 「동아사진동우회」는 '동아사진콘테스트'의 제1회 입상자를 중심으로 1963년에 창립되었다. 이후 '동아사진콘테스트' 입상자와 1966년에 창설된 '동아국제사진살롱' 입상자들이 합류하여, 「동아사진동우회」는 제도권의 「한국사진협회」〔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에 맞서는 강력한 재야 세력으로 활동하였다.
둘째, 생활주의리얼리즘 사진의 확산을 들 수 있다. 콘테스트 창설을 주도한 이명동, 제1회 심사위원장 구왕삼 등이 리얼리즘 사진을 옹호하는 평론가들이었고, 생활주의리얼리즘 사진을 주장해 온 임응식이 제2회~제13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창기 '동아사진콘테스트'는 리얼리즘 사진의 전위대로 인식되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박주석, 『한국사진사』(문학동네, 2021)
논문
- 유병용, 「1960년대 한국 사진의 ‘리얼리즘’에 관한 연구: 동아사진콘테스트를 중심으로」(상명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2)
신문·잡지 기사
- 「동아사진콘테스트 창설」(『동아일보』, 1963. 7. 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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