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노식(鄭魯湜)
일제강점기 때, 조선물산장려회 경리부원, 민립대학기성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북한에서, 최고인민위원회 대의원 등을 역임한 관료·독립운동가. # 내용
전라북도 김제군(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출신으로, 1910년 김제의 영명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중앙기독청년회학관에 입학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1912년 세이소쿠(正則)영어학교를 졸업하고,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정치경제과에 입학했으나, 후일 중퇴하였다.
1915년 장덕수(張德秀) · 김철수(金錣洙) 등과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1916년 중국 · 대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