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문(高穎聞)
조선 후기에, 고종에게 「시무7조」 상소문을 올린 개화사상가. # 개설
서울 거주. 화원(畵員) 고진승(高鎭升)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82년(고종 19) 9월 일곱가지 항목의 긴급한 일을 들어 시무상소를 올렸다.
첫째 서구의 기예(技藝)를 학습할 것, 둘째 식무(識務)가 있는 사람을 널리 구할 것, 셋째 광산을 개발할 것, 넷째 50호(戶)를 1구(區)로 하여 구마다 장(長) 1인을 둘 것, 다섯째 상회소(商會所) 및 국립은행을 설치할 것, 여섯째 인천항에 해군을 둘 것, 일곱째 용관(冗官)·잡공(雜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