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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기에, 문신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지리·역사·인물·문학 등을 총망라하여 운별(韻別)로 분류하여 1836년에 편찬한 유서(類書). 『대동운부군옥』은 조선시대 전기에, 문신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지리·역사·인물·문학 등을 총망라하여 운별(韻別)로 분류하여 1836년에 편찬한 유서(類書)이다. 20권 20책으로 된 목판본이다. 이 책은 평성 30운, 상성 29운, 거성 30운, 입성 17운의 총 106운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의 목록은 지리·국호·성씨·인명·효자·열녀·수령(守令)·선명(仙名)·목명(木名)·화명(花名)·금명(禽名) 등 11항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은 임진왜란 이전의 우리나라에 관한 일들을 방대하게 수집한 백과사전으로서 가치가 높다. 현전본 중 신석호의 구장본을 초간본으로 보며, 1950년 정양사에서 영인하였다.# 서지적 사항 20권...
대동운부군옥 (大東韻府群玉)
조선시대 전기에, 문신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지리·역사·인물·문학 등을 총망라하여 운별(韻別)로 분류하여 1836년에 편찬한 유서(類書). 『대동운부군옥』은 조선시대 전기에, 문신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지리·역사·인물·문학 등을 총망라하여 운별(韻別)로 분류하여 1836년에 편찬한 유서(類書)이다. 20권 20책으로 된 목판본이다. 이 책은 평성 30운, 상성 29운, 거성 30운, 입성 17운의 총 106운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의 목록은 지리·국호·성씨·인명·효자·열녀·수령(守令)·선명(仙名)·목명(木名)·화명(花名)·금명(禽名) 등 11항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은 임진왜란 이전의 우리나라에 관한 일들을 방대하게 수집한 백과사전으로서 가치가 높다. 현전본 중 신석호의 구장본을 초간본으로 보며, 1950년 정양사에서 영인하였다.# 서지적 사항 20권...
고려시대 승려 지눌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를 풀이한 언해서. 또한 책의 체재가 통일되지 못하고 많은 오자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지방의 사찰에서 번역,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번역문은 간행당시의 언어사실을 반영한다. 문자표기만 보면 문란되어 있으나 방점표기가 구결에도 나타나며, ㅿ, ㆁ이 사용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16세기 20년대의 국어사 자료로서 이용될 수 있다. 불서언해서의 원간본이 전혀 없는 것으로만 알려진 16세기 전반기의 빈 자리를 메워줌으로써 이 책의 가치는 크다. - 「별행록절요언해(別行錄節要諺解)에 대하여」(안병희, 『건국어문학』9·10 합집, 1985)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언해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諺解)
고려시대 승려 지눌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를 풀이한 언해서. 또한 책의 체재가 통일되지 못하고 많은 오자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지방의 사찰에서 번역,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번역문은 간행당시의 언어사실을 반영한다. 문자표기만 보면 문란되어 있으나 방점표기가 구결에도 나타나며, ㅿ, ㆁ이 사용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16세기 20년대의 국어사 자료로서 이용될 수 있다. 불서언해서의 원간본이 전혀 없는 것으로만 알려진 16세기 전반기의 빈 자리를 메워줌으로써 이 책의 가치는 크다. - 「별행록절요언해(別行錄節要諺解)에 대하여」(안병희, 『건국어문학』9·10 합집, 1985)
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성 등이 왕명을 받아 『삼강행실도』·『속삼강행실도』의 속편으로 편찬한 1617년에 18권 18책으로 간행한 예서. # 서지적 사항 18권 18책. 목판본. # 편찬/발간 경위 원래 1615년에 그 편찬이 완성되었으나, 간행에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각 도의 경제력에 비례하여 전라도 6책, 경상도 4책, 공홍도(公洪道 : 충청도) 4책, 황해도 3책, 평안도 1책씩 분담하여 1617년에 그 간행이 완성되었다. # 내용 이 책은 조선 초기에 간행된 ≪삼강행실도 三綱行實圖≫·≪속삼강행실도 續三綱行實圖≫의 속편으로서, 임진왜란 이후에 정표(旌表)를 받은 충신·효자·열녀 등을 중심으로 하여 상·중·하 3편으로 편찬된 ≪신속삼강행실도 新續三綱行實圖≫를 토대로 하고, ≪여지승람≫ 등의 고전 및 각 지방의 보고자료...
동국신속삼강행실도 (東國新續三綱行實圖)
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성 등이 왕명을 받아 『삼강행실도』·『속삼강행실도』의 속편으로 편찬한 1617년에 18권 18책으로 간행한 예서. # 서지적 사항 18권 18책. 목판본. # 편찬/발간 경위 원래 1615년에 그 편찬이 완성되었으나, 간행에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각 도의 경제력에 비례하여 전라도 6책, 경상도 4책, 공홍도(公洪道 : 충청도) 4책, 황해도 3책, 평안도 1책씩 분담하여 1617년에 그 간행이 완성되었다. # 내용 이 책은 조선 초기에 간행된 ≪삼강행실도 三綱行實圖≫·≪속삼강행실도 續三綱行實圖≫의 속편으로서, 임진왜란 이후에 정표(旌表)를 받은 충신·효자·열녀 등을 중심으로 하여 상·중·하 3편으로 편찬된 ≪신속삼강행실도 新續三綱行實圖≫를 토대로 하고, ≪여지승람≫ 등의 고전 및 각 지방의 보고자료...
1901년 프랑스인 알레베크(Alévêque, C.)가 한국어의 발음을 프랑스어식 맞춤법으로 표기하여 펴낸 사전. 불한대역사전. # 내용 B6판. 반양장 374면. 서울의 ‘Seoul Press’(Hodge & Co.)에서 간행되었다. 프랑스어 제목은 ‘Petit Dictionnaire Franais-Coreen’이다. 책 첫머리에 “A Monsieur Collin de Plancy Ministre de France a Seoul”로 되어 있어서 이 책이 플랑시에게 바치는 책임을 알 수 있다. 또 서문에 의하면, 한국에 거주하는 프랑스 사람과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하는 한국사람을 위해 편찬되었음이 밝혀져 있다. 내용은 먼저 한글에 관한 간단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한글은 모음 11자와 자음 14자, 모두 25자로 구성되었음을 말하고 음가도 설명하고 있다. 사전의 고유부분은 359항으로 되어 있다....
법한자전 (法韓字典)
1901년 프랑스인 알레베크(Alévêque, C.)가 한국어의 발음을 프랑스어식 맞춤법으로 표기하여 펴낸 사전. 불한대역사전. # 내용 B6판. 반양장 374면. 서울의 ‘Seoul Press’(Hodge & Co.)에서 간행되었다. 프랑스어 제목은 ‘Petit Dictionnaire Franais-Coreen’이다. 책 첫머리에 “A Monsieur Collin de Plancy Ministre de France a Seoul”로 되어 있어서 이 책이 플랑시에게 바치는 책임을 알 수 있다. 또 서문에 의하면, 한국에 거주하는 프랑스 사람과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하는 한국사람을 위해 편찬되었음이 밝혀져 있다. 내용은 먼저 한글에 관한 간단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한글은 모음 11자와 자음 14자, 모두 25자로 구성되었음을 말하고 음가도 설명하고 있다. 사전의 고유부분은 359항으로 되어 있다....
불교 경전인 『법화경』을 풀이하여 1463년에 간행한 언해서. 불교경전언해서. # 개설 1463년(세조 9) 『법화경』 곧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에 세조가 구결을 달고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번역하여 간행한 책이다. 책의 체재와 번역의 양식 등은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목판본 『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원각경언해(圓覺經諺解)』 등과 일치한다. # 편찬/발간 경위 책머리에 1463년 9월 2일자로 된 간경도감 도제조(都提調) 윤사로(尹師路)의 전(箋)이 있고, 『세조실록』의 같은 날짜에 ‘간경도감진신간법화경(刊經都監進新刊法華經)’이라 했기 때문에 간행년도는 1463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간행년도를 추정한다면 『법화경언해』는 『능엄경언해』에 이은 간경도감의 두 번째 불경언해서가 된다....
법화경언해 (法華經諺解)
불교 경전인 『법화경』을 풀이하여 1463년에 간행한 언해서. 불교경전언해서. # 개설 1463년(세조 9) 『법화경』 곧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에 세조가 구결을 달고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번역하여 간행한 책이다. 책의 체재와 번역의 양식 등은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목판본 『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원각경언해(圓覺經諺解)』 등과 일치한다. # 편찬/발간 경위 책머리에 1463년 9월 2일자로 된 간경도감 도제조(都提調) 윤사로(尹師路)의 전(箋)이 있고, 『세조실록』의 같은 날짜에 ‘간경도감진신간법화경(刊經都監進新刊法華經)’이라 했기 때문에 간행년도는 1463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간행년도를 추정한다면 『법화경언해』는 『능엄경언해』에 이은 간경도감의 두 번째 불경언해서가 된다....
1448년 세종의 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간행된 운서. # 편찬/발간 경위 세종의 언어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혼란상태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1447년(세종 29) 편찬이 완성되었고, 이듬해인 1448년 10월에 간행되었다. 그러나 편찬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실록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아 알 수 없고, 다만 세종조의 운서편찬사업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세종조의 중요한 운서편찬사업으로는 『사성통고(四聲通攷)』 ·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 · 『동국정운』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이들은...
동국정운 (東國正韻)
1448년 세종의 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간행된 운서. # 편찬/발간 경위 세종의 언어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혼란상태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1447년(세종 29) 편찬이 완성되었고, 이듬해인 1448년 10월에 간행되었다. 그러나 편찬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실록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아 알 수 없고, 다만 세종조의 운서편찬사업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세종조의 중요한 운서편찬사업으로는 『사성통고(四聲通攷)』 ·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 · 『동국정운』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이들은...
조선시대 때의 문신, 신식이 주희의 『가례』를 언해하여 1632년에 10권 4책으로 간행한 예서. # 서지적 사항 10권 4책. 목판본. # 내용 언해의 방식을 설명한 범례, 가례도언해(家禮圖諺解), 가례서언해(家禮序諺解), 본문, 한문으로 된 발문(跋文)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문에는 “아버지가 만년에 언해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 발문과 서두의 ‘숭정임신(崇禎壬申 : 1632년) 원성개간(原城開刊)’이라는 간기(刊記)에 의하여 강원도 원주에서 관찰사로 있던 신득연(申得淵)이 간행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신득연은 신식의 아들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소장본과 서울대학교 가람문고본의 두 이본이 있으나, 판식과 간기 및 내용이 똑같으므로 같은 계통의 책으로 볼 수 있다. 즉, 원주의 초간본을 중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책은 모두...
가례언해 (家禮諺解)
조선시대 때의 문신, 신식이 주희의 『가례』를 언해하여 1632년에 10권 4책으로 간행한 예서. # 서지적 사항 10권 4책. 목판본. # 내용 언해의 방식을 설명한 범례, 가례도언해(家禮圖諺解), 가례서언해(家禮序諺解), 본문, 한문으로 된 발문(跋文)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문에는 “아버지가 만년에 언해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 발문과 서두의 ‘숭정임신(崇禎壬申 : 1632년) 원성개간(原城開刊)’이라는 간기(刊記)에 의하여 강원도 원주에서 관찰사로 있던 신득연(申得淵)이 간행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신득연은 신식의 아들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소장본과 서울대학교 가람문고본의 두 이본이 있으나, 판식과 간기 및 내용이 똑같으므로 같은 계통의 책으로 볼 수 있다. 즉, 원주의 초간본을 중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책은 모두...
대체로 경상남북도 전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 # 내용 흔히 ‘경상도방언’ 또는 ‘영남방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과 황금면 및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과 남원시 동면 · 산내면 등도 동남방언에 속할 가능성이 짙다. 강원도와는 대체로 현재의 도 경계에서 나뉘며, 전라남도와도 대체로 행정구획상의 도 경계에서 나뉘나 섬진강유역의 전이지역(轉移地域)을 이룬다. 동남방언의 모음체계는 6모음체계(/i, ㅌ, ∃, a, u, o/)가 일반적이며, 지역이나 세대에 따라 8모음체계(/i, e, ○, ○, ə, a, u, o/)나 7모음체계(/i, ㅌ, ○, ə, a, u, o/)를 가지기도 한다. 6모음체계에서 ㅌ와 ∃는 각각 e, ○와 ○, ə가 음운론적으로 구별되지 않음을 나타낸다. 자음체계는 공시적인 방언차를 가지지 않는 것이지만, 대체로...
동남방언 (東南方言)
대체로 경상남북도 전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 # 내용 흔히 ‘경상도방언’ 또는 ‘영남방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과 황금면 및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과 남원시 동면 · 산내면 등도 동남방언에 속할 가능성이 짙다. 강원도와는 대체로 현재의 도 경계에서 나뉘며, 전라남도와도 대체로 행정구획상의 도 경계에서 나뉘나 섬진강유역의 전이지역(轉移地域)을 이룬다. 동남방언의 모음체계는 6모음체계(/i, ㅌ, ∃, a, u, o/)가 일반적이며, 지역이나 세대에 따라 8모음체계(/i, e, ○, ○, ə, a, u, o/)나 7모음체계(/i, ㅌ, ○, ə, a, u, o/)를 가지기도 한다. 6모음체계에서 ㅌ와 ∃는 각각 e, ○와 ○, ə가 음운론적으로 구별되지 않음을 나타낸다. 자음체계는 공시적인 방언차를 가지지 않는 것이지만, 대체로...
조선후기 문신·학자 홍양호가 함경도 경흥지방의 일반 풍습과 토산물 등을 기록한 지리서. # 내용 ≪북새기략 北塞記略≫ 첫머리에 실려 있다. ≪북새기략≫은 저자 자신이 경흥부사의 직분을 역임하면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이 지방의 풍물을 적은 것으로, 당대의 동북방 국경지대 사적을 밝힌 귀중한 문헌이다. 모두 2,084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구역·군역제도·장례·식생활·가옥구조·생활용품·농기구·의복 등 일반풍습과 나무·열매·과일·꽃·곡물·종이 등, 이 지역의 토산물에 이르기까지 특기할 사항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이 책의 내용 중에는 이 지역에서만 쓰이는 군사 및 일반사회의 특이한 낱말과 이 지방의 사투리가 소개되어 있어 국어어휘자료로 가치를 지닌다. 예를 들면, 면(面)을 ‘사(社)’, 민(民)을 ‘향도...
공주풍토기 (孔州風土記)
조선후기 문신·학자 홍양호가 함경도 경흥지방의 일반 풍습과 토산물 등을 기록한 지리서. # 내용 ≪북새기략 北塞記略≫ 첫머리에 실려 있다. ≪북새기략≫은 저자 자신이 경흥부사의 직분을 역임하면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이 지방의 풍물을 적은 것으로, 당대의 동북방 국경지대 사적을 밝힌 귀중한 문헌이다. 모두 2,084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구역·군역제도·장례·식생활·가옥구조·생활용품·농기구·의복 등 일반풍습과 나무·열매·과일·꽃·곡물·종이 등, 이 지역의 토산물에 이르기까지 특기할 사항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이 책의 내용 중에는 이 지역에서만 쓰이는 군사 및 일반사회의 특이한 낱말과 이 지방의 사투리가 소개되어 있어 국어어휘자료로 가치를 지닌다. 예를 들면, 면(面)을 ‘사(社)’, 민(民)을 ‘향도...
발화장면이나 담화 또는 문장 속에 주어진 대상이나 문장 자체를 이름 대신 나타내는 품사. 대이름씨. # 내용 대명사가 발화장면 속에 주어진 인물이나 사물을 직접 가리킬 때 이를 화용적 용법(話用的用法)이라 하고, 담화나 문장 속에 주어진 인물이나 사물 혹은 문장 자체를 가리킬 때 이를 대용적 용법이라고 한다. 대명사는 명사를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화용적 용법에서는 이름이 없거나 모르는 대상도 대명사로 가리킬 수 있으며(예 : “저것은 무엇입니까?”), 대용적 용법에서는 명사나 명사구, 또는 구나 절 또는 문장의 내용을 받을 수도 있다. 가령, 어떤 화자가 “영희는 똑똑하다.”라고 하고, 그에 대하여 다른 화자(즉, 청자)가 “그는 내 동생이다.”라고 하였을 때, 후행 담화의 ‘그’는 선행담화의 ‘영희’를...
대명사 (代名詞)
발화장면이나 담화 또는 문장 속에 주어진 대상이나 문장 자체를 이름 대신 나타내는 품사. 대이름씨. # 내용 대명사가 발화장면 속에 주어진 인물이나 사물을 직접 가리킬 때 이를 화용적 용법(話用的用法)이라 하고, 담화나 문장 속에 주어진 인물이나 사물 혹은 문장 자체를 가리킬 때 이를 대용적 용법이라고 한다. 대명사는 명사를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화용적 용법에서는 이름이 없거나 모르는 대상도 대명사로 가리킬 수 있으며(예 : “저것은 무엇입니까?”), 대용적 용법에서는 명사나 명사구, 또는 구나 절 또는 문장의 내용을 받을 수도 있다. 가령, 어떤 화자가 “영희는 똑똑하다.”라고 하고, 그에 대하여 다른 화자(즉, 청자)가 “그는 내 동생이다.”라고 하였을 때, 후행 담화의 ‘그’는 선행담화의 ‘영희’를...
명사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용언의 활용형. - 『우리말본』(최현배, 정음사, 1957) - 『국어사개설』(이기문, 탑출판사, 1972) - 『국어문법론』(이익섭·임홍빈, 학연사, 1983) - A Korean Grammar(Ramstedt,G.J., Helsinki, 1939) - 「Some Remarks on Korean Nominalization」(장석진, 『어학연구』 2-1, 서울대학교어학연구소, 1966) - 「Nominalization in Korean」(이맹성, 『어학연구』 4-1 별권, 서울대학교어학연구소, 1968) - 「체언의 용언적기능에 대하여」(이길록, 『국어교육』 15, 1969) - 「명사화의 의미특성에 대하여」(임홍빈, 『국어학』 2, 1974) - 「On Complementizers in Korean」(양차휘, 『언어』 1-2, 한국언어학회, 1976)
동명사 (動名詞)
명사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용언의 활용형. - 『우리말본』(최현배, 정음사, 1957) - 『국어사개설』(이기문, 탑출판사, 1972) - 『국어문법론』(이익섭·임홍빈, 학연사, 1983) - A Korean Grammar(Ramstedt,G.J., Helsinki, 1939) - 「Some Remarks on Korean Nominalization」(장석진, 『어학연구』 2-1, 서울대학교어학연구소, 1966) - 「Nominalization in Korean」(이맹성, 『어학연구』 4-1 별권, 서울대학교어학연구소, 1968) - 「체언의 용언적기능에 대하여」(이길록, 『국어교육』 15, 1969) - 「명사화의 의미특성에 대하여」(임홍빈, 『국어학』 2, 1974) - 「On Complementizers in Korean」(양차휘, 『언어』 1-2, 한국언어학회, 1976)
성대의 진동을 수반하지 않고 조음되는 소리. 청음. 차용 이전의 언어에서 유성평음이었던 ‘bus, gum’ 등이 국어에서 받아들일 때 ‘뻐스, 껌’ 등으로 실현되는 것은 국어의 평음에 유성음이 음소로서 존재하지 않음에 기인하는 현상인 것이다. 현대 국어의 무성음의 어말(語末) 실현은 7개에 국한된다. 곧, ㅂ · ㅃ · ㅍ은 ㅂ으로, ㅈ · ㅉ · ㅊ, ㄷ · ㄸ · ㅌ, ㅅ · ㅆ, ㅎ 등은 모두 ㄷ으로, ㄱ · ㄲ · ㅋ은 ㄱ으로 중화(中和)되어 실현된다. 이런 현상을 말음법칙 혹은 받침법칙이라고 한다. 무성음이 유성적 환경에서 유성음화되는 것과 반해서 유성음이 유성성을 잃고 무성음이 되는 현상도 있다. 이를 무성음화라고 하는데, 이 현상 역시 유성음화처럼 무성적 환경에서 유성음이 무성음으로 변하는 일종의 동화현상이다....
무성음 (無聲音)
성대의 진동을 수반하지 않고 조음되는 소리. 청음. 차용 이전의 언어에서 유성평음이었던 ‘bus, gum’ 등이 국어에서 받아들일 때 ‘뻐스, 껌’ 등으로 실현되는 것은 국어의 평음에 유성음이 음소로서 존재하지 않음에 기인하는 현상인 것이다. 현대 국어의 무성음의 어말(語末) 실현은 7개에 국한된다. 곧, ㅂ · ㅃ · ㅍ은 ㅂ으로, ㅈ · ㅉ · ㅊ, ㄷ · ㄸ · ㅌ, ㅅ · ㅆ, ㅎ 등은 모두 ㄷ으로, ㄱ · ㄲ · ㅋ은 ㄱ으로 중화(中和)되어 실현된다. 이런 현상을 말음법칙 혹은 받침법칙이라고 한다. 무성음이 유성적 환경에서 유성음화되는 것과 반해서 유성음이 유성성을 잃고 무성음이 되는 현상도 있다. 이를 무성음화라고 하는데, 이 현상 역시 유성음화처럼 무성적 환경에서 유성음이 무성음으로 변하는 일종의 동화현상이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크거나 작게 표현하여 문장의 효과를 높이는 수사법. 강조법. # 내용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크거나 작게 형용하는 표현법이다. 이에는 ‘산더미 같은 파도’와 같이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크게 하는 향대과장(向大誇張)과 ‘간이 콩알만하다.’와 같이 실제보다 지나치게 작게 하는 향소과장(向小誇張)이 있다. 이 표현법은 속담이나 성구 등에서 쉽게 확인되는데, ‘바늘 구멍에서 황소 바람 들어온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간이 콩알만해지다.’와 같은 것들이 그 예이다. 또한 과장법은 ‘눈물의 홍수’에서 보듯이 은유법과 같이 쓰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직유의 방법을 빌어서 나타난다. 이 표현법은 표현하려고 하는 내용을 더욱 강조하는...
과장법 (誇張法)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크거나 작게 표현하여 문장의 효과를 높이는 수사법. 강조법. # 내용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크거나 작게 형용하는 표현법이다. 이에는 ‘산더미 같은 파도’와 같이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크게 하는 향대과장(向大誇張)과 ‘간이 콩알만하다.’와 같이 실제보다 지나치게 작게 하는 향소과장(向小誇張)이 있다. 이 표현법은 속담이나 성구 등에서 쉽게 확인되는데, ‘바늘 구멍에서 황소 바람 들어온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간이 콩알만해지다.’와 같은 것들이 그 예이다. 또한 과장법은 ‘눈물의 홍수’에서 보듯이 은유법과 같이 쓰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직유의 방법을 빌어서 나타난다. 이 표현법은 표현하려고 하는 내용을 더욱 강조하는...
『동몽선습』을 풀이하여 1797년에 간행한 언해서. # 내용 1책. 목판본 언해자는 미상이다. 서당에서 『천자문(千字文)』 다음의 교재로 사용한 『동몽선습』은 1543년(중종 38)에 간행된 책을 비롯하여 많은 이본이 전하는데, 모두 한자를 차용하여 구결(口訣)을 단 책이다. 이 『동몽선습언해』는 원문이 들어 있지 않고 언해문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 원문과 도판을 넣고 번역도 달리한 『언해도상동문선습(諺解圖像童文先習)』이라는 책이 20세기초에 간행되기도 하였다. 『동몽선습언해』는 근대국어의 자료적 가치와 교과서로서의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규장각 도서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있으며, 1986년대제각(大提閣)에서 영인된 바 있다. - 『고친 한글갈』(최현배, 정음사, 1961)
동몽선습언해 (童蒙先習諺解)
『동몽선습』을 풀이하여 1797년에 간행한 언해서. # 내용 1책. 목판본 언해자는 미상이다. 서당에서 『천자문(千字文)』 다음의 교재로 사용한 『동몽선습』은 1543년(중종 38)에 간행된 책을 비롯하여 많은 이본이 전하는데, 모두 한자를 차용하여 구결(口訣)을 단 책이다. 이 『동몽선습언해』는 원문이 들어 있지 않고 언해문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 원문과 도판을 넣고 번역도 달리한 『언해도상동문선습(諺解圖像童文先習)』이라는 책이 20세기초에 간행되기도 하였다. 『동몽선습언해』는 근대국어의 자료적 가치와 교과서로서의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규장각 도서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있으며, 1986년대제각(大提閣)에서 영인된 바 있다. - 『고친 한글갈』(최현배, 정음사, 1961)
삼국시대 가야의 언어. # 내용 가야 제국(諸國)이 위치했던 낙동강 하류는 본래 변한(弁韓) 12국이 있었던 곳으로, 그 언어에 관한 주된 자료로는 ‘伽倻·加耶’·‘加羅’·‘駕洛’ 등으로 표기된 국명을 비롯한 고유명사들을 들 수 있다. 특히, 『삼국유사』 권2에 초록되어 있는 「가락국기」에는 ‘아도간(我刀干)’·‘여도간(如刀干)’ 등 ‘구간(九干)’의 이름을 비롯한 고유명사들이 보인다. 이들 고유명사의 어원에 대해서는 과거에 몇몇 연구가 있었으나, 억측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다. 다만 위의 예들에 보이는 ‘간(干)’은 신라의 ‘마립간(麻立干)’ 등에도 보이는 것으로 그 일치가 주목된다. 가야의 언어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으로는 『삼국사기』 권44의 ‘전단량(旃檀梁)’의 세주(細註)에 “성문의 이름인데...
가야어 (伽倻語)
삼국시대 가야의 언어. # 내용 가야 제국(諸國)이 위치했던 낙동강 하류는 본래 변한(弁韓) 12국이 있었던 곳으로, 그 언어에 관한 주된 자료로는 ‘伽倻·加耶’·‘加羅’·‘駕洛’ 등으로 표기된 국명을 비롯한 고유명사들을 들 수 있다. 특히, 『삼국유사』 권2에 초록되어 있는 「가락국기」에는 ‘아도간(我刀干)’·‘여도간(如刀干)’ 등 ‘구간(九干)’의 이름을 비롯한 고유명사들이 보인다. 이들 고유명사의 어원에 대해서는 과거에 몇몇 연구가 있었으나, 억측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다. 다만 위의 예들에 보이는 ‘간(干)’은 신라의 ‘마립간(麻立干)’ 등에도 보이는 것으로 그 일치가 주목된다. 가야의 언어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으로는 『삼국사기』 권44의 ‘전단량(旃檀梁)’의 세주(細註)에 “성문의 이름인데...
사역원 훈장 현문항이 청어 역관들의 학습용으로 1748년에 편찬한 교재. 외국어학습서·어휘집. # 편찬/발간 경위 청어역관(淸語譯官: 만주어 통역관)들의 학습용으로 사역원(司譯院)에서 간행되었다. 안명열(安命說)의 발문에 의하면, 이 책이 간행되기 이전에 구전된 만주어 어휘를 기록한 『물명(物名)』이라는 소책자가 있었으나 오류가 많아서 만주어 학습자들에게 큰 병폐가 되었다. 그 책이 이용된 지 백여 년 뒤에 사역원 훈장(訓長)인 현문항이 당시 중국에서 간행된 만주어 사전과 어휘집 『청문감(淸文鑑)』·『대청전서(大淸全書)』·『동문광휘(同文廣彙)』 등을 참고하여 6년여에 걸쳐 수정, 편찬하였다고 한다. 『통문관지(通文館志)』 권8의 기록에 의하면, 1691년(숙종 17)이해(李海)·오상채(吳相采)·정만제(鄭萬濟) 등이...
동문유해 (同文類解)
사역원 훈장 현문항이 청어 역관들의 학습용으로 1748년에 편찬한 교재. 외국어학습서·어휘집. # 편찬/발간 경위 청어역관(淸語譯官: 만주어 통역관)들의 학습용으로 사역원(司譯院)에서 간행되었다. 안명열(安命說)의 발문에 의하면, 이 책이 간행되기 이전에 구전된 만주어 어휘를 기록한 『물명(物名)』이라는 소책자가 있었으나 오류가 많아서 만주어 학습자들에게 큰 병폐가 되었다. 그 책이 이용된 지 백여 년 뒤에 사역원 훈장(訓長)인 현문항이 당시 중국에서 간행된 만주어 사전과 어휘집 『청문감(淸文鑑)』·『대청전서(大淸全書)』·『동문광휘(同文廣彙)』 등을 참고하여 6년여에 걸쳐 수정, 편찬하였다고 한다. 『통문관지(通文館志)』 권8의 기록에 의하면, 1691년(숙종 17)이해(李海)·오상채(吳相采)·정만제(鄭萬濟) 등이...
개화운동가인 강위(1820-1884)가 1869년 정음(正音)에 관하여 저술한 연구서. 『동문자모분해』는 개화운동가인 강위가 1869년 정음에 관하여 저술한 연구서이다. 김윤경의 『조선문자급어학사』(1938)와 이능화의 『국문연구안』(1907)에 등재된 필사본만 전한다. 내용은 크게 35자모분해와 37자모분해로 양분된다. 35자는 현실음을 분석한 것으로 ㅈ,ㅊ이 ㄷ,ㅌ에 포함되며 37자는 ㅈ,ㅊ을 분리한 것이다. 초성의 발음상형설, 자모 호칭 등과 발음과 표기의 문제를 고치고자 하는 변이와 변와가 기술되어 있다. 일부 부당한 주장이 있으나, 책의 37자모는 유희의 『유씨교정』보다 음운에 부합하는 안이다. 『신정국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내용 ≪의정국문자모분해 擬定國文字母分解≫·≪국문자모분해 國文字母分解≫라고도 한다. 필사본이...
동문자모분해 (東文字母分解)
개화운동가인 강위(1820-1884)가 1869년 정음(正音)에 관하여 저술한 연구서. 『동문자모분해』는 개화운동가인 강위가 1869년 정음에 관하여 저술한 연구서이다. 김윤경의 『조선문자급어학사』(1938)와 이능화의 『국문연구안』(1907)에 등재된 필사본만 전한다. 내용은 크게 35자모분해와 37자모분해로 양분된다. 35자는 현실음을 분석한 것으로 ㅈ,ㅊ이 ㄷ,ㅌ에 포함되며 37자는 ㅈ,ㅊ을 분리한 것이다. 초성의 발음상형설, 자모 호칭 등과 발음과 표기의 문제를 고치고자 하는 변이와 변와가 기술되어 있다. 일부 부당한 주장이 있으나, 책의 37자모는 유희의 『유씨교정』보다 음운에 부합하는 안이다. 『신정국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내용 ≪의정국문자모분해 擬定國文字母分解≫·≪국문자모분해 國文字母分解≫라고도 한다. 필사본이...
1880년 고종의 명으로 「각세진경」·「구겁문」·「부대련구」·「영험기」 등을 모아 언해한 관성교경전. 언해서. 『과화존신』의 언해문에 나타나는 표기법 및 언어현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두의 된소리는 ㅅ계 합용병서와 ㅂ계 합용병서를 모두 사용하고 있으나, ㅲ이나 ㅳ은 보이지 않는다(ᄭᆡ치며, ᄭᅬᄒᆞ며, ○, ᄲᅧ, ○친, 살○고 등). 치찰음(齒擦音) 아래에서의 전부고모음화(前部高母音化)가 보이며(풍우를 ᄭᅮ지지며, 거짓 거슬∼거즛 걸노), 순음(唇音) 아래에서 비원순모음화(非圓唇母音化)가 보인다(먼져 드르시고). 그리고 ‘이’모음의 역행동화 현상이 보인다(남을 부ᄎᆔ겨, 실오ᄅᆡ기, ᄋᆡᄭᅵ지). # 의의와 평가 이 책은 관성교 및 국어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 「과화존신해제(過化存神解題)...
과화존신 (過化存神)
1880년 고종의 명으로 「각세진경」·「구겁문」·「부대련구」·「영험기」 등을 모아 언해한 관성교경전. 언해서. 『과화존신』의 언해문에 나타나는 표기법 및 언어현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두의 된소리는 ㅅ계 합용병서와 ㅂ계 합용병서를 모두 사용하고 있으나, ㅲ이나 ㅳ은 보이지 않는다(ᄭᆡ치며, ᄭᅬᄒᆞ며, ○, ᄲᅧ, ○친, 살○고 등). 치찰음(齒擦音) 아래에서의 전부고모음화(前部高母音化)가 보이며(풍우를 ᄭᅮ지지며, 거짓 거슬∼거즛 걸노), 순음(唇音) 아래에서 비원순모음화(非圓唇母音化)가 보인다(먼져 드르시고). 그리고 ‘이’모음의 역행동화 현상이 보인다(남을 부ᄎᆔ겨, 실오ᄅᆡ기, ᄋᆡᄭᅵ지). # 의의와 평가 이 책은 관성교 및 국어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 「과화존신해제(過化存神解題)...
조선 후기의 학자, 이덕무·박제가 등이 왕명에 따라 『무예도보통지』를 한글로 풀이한 무예서. # 개설 목판본 1책. 임진왜란 후에 선조가 한교(韓嶠)에게 명하여 명나라의 곤봉, 육기(六技)를 배워 오게 하여 이를 도보(圖譜)로 만들어 1598년(선조 31)에 간행한 것이 『무예제보 武藝諸譜』이다. 그 후 1749년(영조 25)에 죽장창(竹長槍) 등 12기법을 더하여 18기(技)에 관한 『무예신보 武藝新譜』를 만들었다. 『무예도보통지』는 위의 두 책을 근본으로 하고 기예(騎藝) 등 6기를 더하여 24기로 하고 거기에 도보를 추가하여 증보, 수정, 편찬되었다. 한문본은 4책으로 되어 있다. 본래는 언해가 원본도보의 사이에 흩어져 있었으나 이를 다시 뽑아 한 권으로 따로 만들었다. 언해본은 본문 앞에 범례와 목록이 있고 ‘장창전총보...
무예도보통지언해 (武藝圖譜通志諺解)
조선 후기의 학자, 이덕무·박제가 등이 왕명에 따라 『무예도보통지』를 한글로 풀이한 무예서. # 개설 목판본 1책. 임진왜란 후에 선조가 한교(韓嶠)에게 명하여 명나라의 곤봉, 육기(六技)를 배워 오게 하여 이를 도보(圖譜)로 만들어 1598년(선조 31)에 간행한 것이 『무예제보 武藝諸譜』이다. 그 후 1749년(영조 25)에 죽장창(竹長槍) 등 12기법을 더하여 18기(技)에 관한 『무예신보 武藝新譜』를 만들었다. 『무예도보통지』는 위의 두 책을 근본으로 하고 기예(騎藝) 등 6기를 더하여 24기로 하고 거기에 도보를 추가하여 증보, 수정, 편찬되었다. 한문본은 4책으로 되어 있다. 본래는 언해가 원본도보의 사이에 흩어져 있었으나 이를 다시 뽑아 한 권으로 따로 만들었다. 언해본은 본문 앞에 범례와 목록이 있고 ‘장창전총보...
조선시대 사역원에서 역관들의 외국어 학습 및 역과시용으로 간행한 중국어 교재. 외국어학습서·중국어학습서. # 개설 노걸대의 ‘걸대’는 요대(遼代) 이후 현재까지 몽고인을 비롯한 몇몇 북방민족들이 중국 혹은 중국인을 지칭하는 ‘키타(이)Kita(i)·키탄Kitan’ 혹은 ‘키다(이)Kida(i)·키단Kidan’을 당시의 중국어 한자음에 의거하여 전사(轉寫)한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이 이름은 본래 요조(遼朝, 916∼1125)를 수립했던 거란족(契丹族, Khitan)의 호칭이었으나, 그 뒤 ‘중국·중국인’을 의미하게 되었다. 원대(元代)의 여러 문헌에는 ‘걸탑(乞塔, Kita)·걸태(乞台, Kitay)·걸태(乞苔, Kida)’ 등으로 나타난다. 노걸대의 첫 글자 ‘노(老)’의 의미에 대하여 몇 가지 해석이 있으나, 그 중 가장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것은 노형...
노걸대 (老乞大)
조선시대 사역원에서 역관들의 외국어 학습 및 역과시용으로 간행한 중국어 교재. 외국어학습서·중국어학습서. # 개설 노걸대의 ‘걸대’는 요대(遼代) 이후 현재까지 몽고인을 비롯한 몇몇 북방민족들이 중국 혹은 중국인을 지칭하는 ‘키타(이)Kita(i)·키탄Kitan’ 혹은 ‘키다(이)Kida(i)·키단Kidan’을 당시의 중국어 한자음에 의거하여 전사(轉寫)한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이 이름은 본래 요조(遼朝, 916∼1125)를 수립했던 거란족(契丹族, Khitan)의 호칭이었으나, 그 뒤 ‘중국·중국인’을 의미하게 되었다. 원대(元代)의 여러 문헌에는 ‘걸탑(乞塔, Kita)·걸태(乞台, Kitay)·걸태(乞苔, Kida)’ 등으로 나타난다. 노걸대의 첫 글자 ‘노(老)’의 의미에 대하여 몇 가지 해석이 있으나, 그 중 가장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것은 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