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고려 후기, 지밀직사사·찬성사 등의 관직을 역임한 문신.
가계 및 인적사항
주요 활동
1323년(충숙왕 10)에 사헌장령(司憲掌令)으로 있을 때 탄핵되었다가 사면을 받아 복직된 일이 있었다.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1332년(충숙왕 복위 1)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에 이르렀다.
이 해에 충숙왕(忠肅王)은 원(元)나라에 있으면서, 충혜왕(忠惠王)의 폐행(嬖幸)인 윤석(尹碩)·손기(孫琦) 등을 처벌하고자 민상정(閔祥正)과 조염휘(趙炎輝)·장백상(蔣伯祥) 등을 보내어 이들을 국문하게 하였다. 피고들이 원나라에 원통함을 호소하자 원나라에서 객성태사(客省太史) 도치(都赤)를 파견하여 다시 심문한 후 도리어 장백상 등을 처벌하였다. 그러나 민상정은 뇌물을 받은 일에 연루되지 않았으므로 감찰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이후 충숙왕 복위 연간에 관직이 찬성사(贊成事)에 이르렀으며, 1336년(충숙왕 복위 5)에는 연호 개정을 축하하는 사절로 원나라에 파견되었다. 또한 인사 행정을 총괄하였는데, 관직을 줄이고 옛 제도를 복구하는 데 힘썼다.
『고려사(高麗史)』에 실린 그의 열전에서는 그의 성품을 두고 “품성이 굳세고 곧아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납하지 않았으니, 비록 일가친척이라 하더라도 허물을 조금도 용서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문헌
원전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양촌집(陽村集)』 「민찬성휘상정(閔贊成諱祥正)」
단행본
- 김광철, 『고려후기 세족층연구』 (동아대학교출판부, 1991)
- 박용운, 『고려시대 음서제와 과거제 연구』 (일지사, 1990)
논문
- 민덕식, 「고려 여흥민씨의 권문세족으로의 성장과정에 대한 연구」 (『중원문화연구』 24,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16)
- 정혜순, 「여말선초 여흥민씨 가문의 동향」 (『석당논총』 47,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201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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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남에게 아첨을 하여 귀염을 받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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