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이에 있는 고개.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한반도의 중심 분수계 역할을 하는 산줄기인 백두대간에 위치한 죽령은 한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의 분수계에 해당한다. 죽령의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죽령천이 되어 바로 남한강에 유입하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남원천은 영주 서천, 내성천이 된 후에 낙동강에 유입한다.
변천 및 현황
과거 죽령 옛길은 영주 풍기와 단양 대강을 잇는 서북서-동남동 주향의 골짜기의 산기슭을 따라 마치 갈 지(之) 자를 그리듯이 돌아가야만 했다. 죽령의 고갯마루를 지나는 5번 국도(죽령로) 역시 이러한 갈지자형이다. 또한 1942년에는 죽령 밑으로 4,500m의 죽령터널을 뚫어 중앙선을 개통하였다. 터널의 동쪽에 희방사역, 서쪽에 죽령역과 단성역이 개설되었는데, 죽령역에서 단성역 구간은 직선의 철로를 낼 수 없을 만큼 경사가 너무 급하여 360° 회전하는 루프식 터널인 ‘또아리굴’을 만들면서 경사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철로를 개설하였다. 2001년에 중앙고속도로에서 죽령 아래로 약 4,600m 길이의 죽령터널이 생기면서 영남과 충청을 잇는 죽령 옛길은 교통로로서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중앙선 철도도 2020년에 단양역과 영주역 사이의 철로가 새로 신설되면서 복선화 및 고속 전철화되었고, '또아리굴' 역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죽령 고갯마루의 바로 북서쪽에는 죽령 휴게소가, 바로 동쪽에는 죽령 주막이 있으며, 죽령 휴게소에서 북동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죽령탐방지원센터가 있고, 제2 연화봉과 연화봉, 제1 연화봉을 지나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에 도달할 수 있다. 소백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죽령 옛길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존하고 있어 2007년 12월 17일 명승 제30 호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 『한국지명요람』 (건설부국립지리원, 1982)
인터넷 자료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s://map.ngii.go.kr/mn/mainPage.do)
- 두산백과 두피디아(https://www.doopedia.co.kr/)
- 디지털영주문화대전(http://www.grandculture.net/yeongju)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https://data.kigam.re.kr/map/)
주석
-
주1
: 반드시 장석을 포함하고, 석영ㆍ운모ㆍ각섬석 따위로 이루어진 변성암. 수성암과 화성암의 두 종이 있는데, 운모가 조각 모양으로 섞이고 다른 광물도 줄무늬를 이룬 것이 화강암과 다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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