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화(趙容和)
조선 후기에, 대사헌, 한성부판윤,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성교(聖交), 호는 청소(晴沼). 좌의정 조재호(趙載浩)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관진(趙觀鎭)이고, 아버지는 교리 조운익(趙雲翊)이며, 어머니는 이득일(李得一)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13년(순조 13) 사마시에 합격하고, 1822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 홍문관에 등용되었다. 1832년 이조참의를 거쳐 대사간·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1841년(헌종 7) 이조참판, 1844년 비변사제조(備邊司提調)·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