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국공신(光國功臣)
삼등은 9인으로, 생전에 종계변무의 주문을 지은 기대승(奇大升)에게 덕원군(德原君)을, 1563년(명종 18) 종계변무사로 명나라에 가서 그곳 객사에서 죽은 김주(金澍)에게 화산군(花山君)을 각각 추봉하였다. 이 밖에 이양원(李陽元)에게 한산부원군(漢山府院君)을, 황림(黃琳)에게 의성군(義城君)을, 윤탁연(尹卓然)에게 칠계군(漆溪君)을, 정철(鄭澈)에게 인성부원군(寅城府院君)을, 이산해(李山海)에게 아성부원군(鵝城府院君)을, 유성룡(柳成龍)에게 풍원부원군(豐原府院君)을, 최황(崔滉)에게 해성군(海城君)을 각각 봉하고, 이들을 수충익모광국공신(輸忠翼謀光國功臣)이라 칭하였다. →공신 - 『명종실록』 - 『선조실록』 - 『선조수정실록』 - 『승정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