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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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
지명
함경북도 길주군과 함경남도 단천군의 경계에 있는 두류산(頭流山)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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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함경북도 길주군과 함경남도 단천군의 경계에 있는 두류산(頭流山)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내용

길이 117.6㎞. 유역면적 1,420㎢.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마이천(泥磨耳川)이라 기록되어 있고, 《증보문헌비고》에는 북천(北川) 또는 북대천이라 일컬어왔다.

두류산 동남의 학선리(鶴仙里)의 간지동(澗芝洞) 계곡에서 비롯하는 것과 두류산 서남의 농상동(農桑洞)의 산곡에서 근원하는 물이 북두일면 대흥리의 창평(倉坪)에서 합류하여 많은 지류를 합하면서 남두일면을 지나 광천면에 이른다. 이 사이에 급경사의 단층절벽 하안이 약 8㎞나 된다.

여기서 하폭이 점차 넓어지고 사주(砂州)가 많아지며 굽이쳐서 이중면을 지나고 동평리의 동쪽에서 동해로 흘러들어간다. 이 하천은 급류로 흐르기 때문에 유역에 평야가 적고 때로는 범람하여 계곡주민들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강유역에는 납·아연광산 및 마그네사이트광산이 여러 곳에 있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
『관북읍지(關北邑誌)』
『함경남도지』(함경남도지편찬위원회, 1968)
집필자
이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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