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선 ()

한문학
문헌
조선 전기, 문신 · 학자 서거정(徐居正) 등이 왕명으로 우리나라 역대 시문을 모아 1478년에 편찬한 시문 선집.
문헌/고서
간행 시기
1478년
편자
서거정 등
권책수
133권 45책
소장처
규장각,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요약

『동문선』은 조선 전기 문신·학자 서거정(徐居正) 등이 왕명으로 우리나라 역대 시문을 모아 1478년에 편찬한 시문 선집이다. 초간본은 조선 성종의 명으로 1478년에 133권 45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당시 대제학이던 서거정을 중심으로 23인의 찬집관이 작업에 참여하였다. 『동문선』의 편찬자들은 조선 전기까지 우리나라의 문학 자료를 집대성하였고, 우리나라의 문학 전통을 중국의 것과는 분리된 독자적인 것으로 인식하였다.

정의
조선 전기, 문신 · 학자 서거정(徐居正) 등이 왕명으로 우리나라 역대 시문을 모아 1478년에 편찬한 시문 선집.
저자 및 편자

편자

이 책의 간행에는 당시 대제학이던 서거정(徐居正)이 중심이 되어 노사신(盧思愼) · 강희맹(姜希孟) · 양성지(梁誠之) 등을 포함한 찬집관(纂集官) 23인이 작업에 참여하였다.

작가

『동문선』에는 고구려의 을지문덕(乙支文德) ·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으로부터 고려의 김부식(金富軾) · 이규보(李奎報) · 이인로(李仁老) · 이제현(李齊賢) · 이곡(李穀) · 이숭인(李崇仁) · 정몽주(鄭夢周) · 이색(李穡) 등과 조선의 정도전(鄭道傳) · 권근(權近) · 변계량(卞季良) · 하륜(河崙) · 성삼문(成三問) · 박팽년(朴彭年) · 신숙주(申叔舟) · 서거정 · 김종직(金宗直) · 성현(成俔) · 김수온(金守溫) 등에 이르기까지 문인(文人과 29인의 승려와 약간의 무명씨(無名氏)를 포함해 500인에 이르는 인물들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 가운데에는 하나의 작품만 가지고 등장한 작가가 220여 명에 이른다. 이는 당시 문헌(文獻)의 인멸로 그들 작품의 전부가 전해지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활약으로 인하여 우리 문학의 저변(底邊)이 확대되었다는 인식 아래 한두 편의 작품도 포괄하여 수록한 것으로 보인다.

서지 사항

본문 130권, 목록(目錄) 3권, 합 133권 45책. 활자본(活字本) · 목판본(木版本).

편찬 및 간행 경위

『동문선』은 이 책 이외에 또 신용개(申用漑) 등에 의하여 편찬된 것과 송상기(宋相琦) 등에 의하여 편찬된 것 등 3가지가 있는데, 서거정 등에 의하여 편찬된 것을 『정편 동문선』, 신용개 등에 의하여 편찬된 것을 『속동문선』, 송상기 등에 의하여 편찬된 것을 『신찬동문선』이라고 구별하여 부르기도 한다. 『신찬 동문선』은 제목이 '동문선'으로만 쓰여 있어 서거정 등이 편찬한 『동문선』과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밖에 『정편 동문선』과 『정편 동문선』을 합하여 간행한 『정속편 합본 동문선』이 있다.

『정편 동문선』은 조선시대 성종의 명으로 1478년(성종 9)에 133권 45책의 을해자(乙亥字) 활자본으로 간행하였다. 1482년 갑인자(甲寅字)로 찍은 재인본이 있다. 임진왜란 이전으로 추측되는 을해자본 번각본(飜刻本)이 전하고 있으며, 1615년(광해군 7)에 임진왜란으로 거의 인멸되었으므로 주9에서 재인하였다고 한다. 1915년 조선고서간행회에서 성종 9년의 주10만 7책으로 번인하였다.

1966년에 경희출판사(慶熙出版社)에서 이우성(李佑成) 주11을 영인(影印)한 『동문선』이 있다. 그 형태와 자체(字體) 로 보아 『정속편 합본 동문선』의 필서체자 목판본을 영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1968년 [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에서 필서체자 『정속편 합본 동문선』과 조선고서간행회에서 인쇄한 『정편 동문선』을 주14으로 삼아 주15을 내었다.

구성과 내용

신라의 김인문(金仁問) · 설총(薛聰) · 최치원을 비롯한 편찬 당시의 인물까지 500여 명에 달하는 작가의 작품 4,302편을 수록하고 있다.

상권 첫머리에 서거정의 서문(序文)과 양성지의 「진동문선전(進東文選箋)」이 실려 있다. 서거정은 서문에서 우리나라 역대의 빛나는 시문이 중국의 것과는 다른 특질(特質)을 가진 우리의 글임을 강조하고 이를 집대성하여 후세에 길이 전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力說)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 한문학 전통에 의한 대표적 문예집으로서 한국 문학 발전에 큰 자취를 남겼으며, 작품 자체가 우리 역사의 귀중한 기록이기도 하다.

체재(體裁)는 양성지의 「진동문선전(進東文選箋)」에서 중국 양조(梁朝)의 소명(昭明)이 선정한 『문선(文選)』을 모방한다고 하였는데 유(類)에 따라 나누어 주24하였다. 사(辭) · 부(賦) · 고시(古詩)에서부터 조칙(詔勅) · 교서(敎書) · 제고(制誥) · 주25 · 주26 · 주27 · 잠명(箴銘) · 주28 · 주29 · 주32 · 서(書) · 기(記) · 서(序) · 전(傳) · 발(跋) · 소(疏) · 잡저(雜著) · 책제(策題) · 주30 · 애사(哀辭) · 행장(行狀) · 주31 · 묘지(墓誌) 등 다양한 문체(文體)를 망라(網羅)하여 많은 작품을 수록하였다.

문체의 종류도 55종에 걸쳐 있어 중국 『문선』의 39종보다도 많다. 그 가운데 시는 약 4분의 1 정도에 그칠 뿐이고 나머지는 문(文)이다. 문 가운데에도 조칙 · 교서 · 제고 · 비답(批答) · 주의 · 차자(箚子) · 첩 · 책제 등 주45 관계 문장과 표전 · 축문(祝文) · 소 · 도량문 등 의례성(儀禮性)이 강한 문장에 해당되는 것이 1,130편가량 된다.

특히, ‘표전’ 하나만 460여 편으로 전체 작품 수의 10%를 넘어서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표전의 내용은 신하가 임금에게 올리는 글로서 주로 임금에게 축하나 감사를 올리는 경우나 사양(辭讓)할 경우, 진상(進上)할 때 올리는 의례성(儀禮性)이 강한 글이다. 이를 통하여 『동문선』이 지배층(支配層)의 봉건적(封建的) 상하관계를 원만하게(圓滿) 유지하고 통치층의 권위(權威)를 드러내고자 하는 전형적(典型的)인 관각적(館閣的) 문학관(文學觀)의 산물(産物)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동문선』은 유교 국가의 관찬서(官撰書)이면서 도량문 · 재사 · 청사(靑詞) 등 도교 및 불교와 관련한 의례문(儀禮文)을 195편이나 싣고 있는데, 이는 당시 지배층의 이념(理念)이 철저하게 유교적이지는 않았음을 보여 준다. 동시에 그 내용이 대부분 국가와 임금 · 귀족의 복을 빌어 주는 의례적이라는 점에서, 앞에서 언급했듯 통치층의 권위를 드러내려는 의도로 실린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이들 작품의 거의 대부분이 주48로 된 화려한 문장이어서, 전체적으로 형식미(形式美)를 작품 선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 준다.

작품의 선정에 있어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최충헌(崔忠獻) 부자를 미화(美化)하고 찬양한 시문이 많이 실려 있고, 승려의 비명이나 탑명(塔銘), 그리고 불교의 교리(敎理)를 설파(說破)한 원효(元曉)의 일련의 불서(佛書)의 서문이 승려의 시 82편과 함께 실려 있다. 그러나 혜심(慧諶) · 일연(一然) · 보우(普愚) 등 쟁쟁한 주55들의 선시(禪詩)는 거의 한 편도 실려 있지 않은데, 이는 작품 선정자의 미의식(美意識)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동문선』은 관료(官僚) 귀족의 미의식에 맞는 화려하고 호부(豪富) · 숭엄(崇嚴)한 미, 우아 · 온유(溫柔)의 미에 지배되어 있으며, 주72주62의 범주에 드는 것은 드물다. 거의 철저하게 상층 지배층 중심의 시문을 포괄적(包括的)으로 망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문예 작품으로서 큰 의의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작품 자체가 우리 역사의 귀중한 기록의 하나로서 삼국시대 이래 조선 초까지 우리나라의 문학 자료를 나름대로 집대성하였으며 한국의 문학 전통을 중국의 그것과 분리된 독자적인 것으로 인식하였다.

대부분이 지배층에 관련된 의례(儀禮)나 의식이 반영된 글들이어서 사회 일부 계층을 위한 것이며 당시 지배층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하는 전형적인 관각적 문학관의 산물이다.

신라 · 고려시대의 기록과 도교 · 불교 관련 자료도 기록되어 있어, 주65 일색(一色)의 문장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다른 선집보다 훨씬 풍부하고 다양한 면모를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당시의 문학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까지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후세에 커다란 혜택을 주고 있다.

『동문선』이 9회에 걸쳐 여러 번 거듭 인쇄되고 주68된 사실은 당송 시문만이 아닌 우리 시인 문사(文士)들의 작품도 소홀히 여겨지지 않고 널리 애독(愛讀)되어 왔음을 증명해 준다.

역대 왕조 실록(歷代王朝實錄) 등 국가의 귀중한 문헌들과 함께 각지의 사고(史庫)에 보관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이우성, 『동문선해제』(경희출판사, 1966)
김두종, 『국역동문선해제』(민족문화추진회, 1968)
김규성, 『한국의 고전백선』(동아일보사, 1969)
이경선, 『한국의 명저-동문선』(현암사, 1969)
김종철, 『동문선의 이해와 분석』(청문각, 2004)

논문

김두종, 「국역 동문선 해제」(민족문화추진회, 1968)
김종철, 「『동문선(東文選)』 소재(所載) '찬(贊)'의 내용분석」(『한국한문학연구』 20, 한국한문학회, 1997)
김종철, 「『동문선』 소재 누정기 연구」(울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김종철, 「『동문선』 선집실재의 양상과 그 의미」(『漢文學報』 8, 우리한문학회, 2003)
김종철, 「『동문선(東文選)』 문체 분류의 성격」(『퇴계학과 유교문화』 33,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2008)
배규범, 「『東文選』 편찬과 수록된 佛家詩文의 의미」(『국제어문』 30, 2004)
여운필, 「『東文選』 시문의 출처에 대한 고찰」(『진단학보』 106, 진단학회, 2008)
여운필, 「『동문선』의 편간상의 오류에 대한 고찰」(『서지학보』 33, 한국서지학회, 2009)
이동환, 「동문선의 선문방향과 그 의미」(『진단학보』 56, 진단학회, 1983)
허흥식, 「동문선의 편찬동기와 사료가치」(『진단학보』 56, 진단학회, 1983)

인터넷 자료

한국고전종합db(db.itkc.or.kr)
주석
주1

책 따위를 인쇄하여 발행함. 우리말샘

주2

문필에 종사하는 사람. 우리말샘

주3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 우리말샘

주4

옛날의 제도나 문물을 아는 데 증거가 되는 자료나 기록. 우리말샘

주5

자취도 없이 모두 없어짐. 또는 그렇게 없앰. 우리말샘

주6

한 분야의 밑바탕을 이루는 부분. 우리말샘

주7

어떤 물품의 이름이나 책 제목 따위를 일정한 순서로 적은 것. 우리말샘

주8

여러 가지 자료를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책을 만듦. 우리말샘

주9

조선 광해군 2년(1610)에, 서적의 인출을 전담하도록 설치한 임시 관아. 교서관에서 서적 간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출 업무를 이관하였다. 우리말샘

주10

주편(主編)으로서 맨 먼저 편술한 책. 우리말샘

주11

집에서 간직하던 책이나 판본. 우리말샘

주12

인쇄물의 원본을 사진으로 복사하여 인쇄하는 일. 우리말샘

주13

글자의 체. 우리말샘

주14

어떤 일을 하는 데 토대가 되는 책. 우리말샘

주15

다른 나라의 말로 된 것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한 책. 우리말샘

주16

책이나 논문 따위의 첫머리에 내용이나 목적 따위를 간략하게 적은 글. 우리말샘

주17

시가와 산문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18

특별한 기질이나 성질. 우리말샘

주19

여러 가지를 모아 하나의 체계를 이루어 완성함. 우리말샘

주20

자기의 뜻을 힘주어 말함. 또는 그런 말. 우리말샘

주21

기호, 문장, 숫자를 각 텍스트의 성질에 맞게 나열한 구성 형태. 우리말샘

주22

앞뒤의 두 왕조. 우리말샘

주23

질이나 속성이 비슷한 것들의 부류. 우리말샘

주24

여러 가지 글을 모아 책을 엮음. 또는 그 책. 우리말샘

주25

표문(表文)과 전문(箋文)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26

왕명을 받고 지방에 나가 있는 신하가 자기 관하(管下)의 중요한 일을 왕에게 보고하던 일. 또는 그런 문서. 우리말샘

주27

어떤 일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어 부추기는 글. 우리말샘

주28

송(頌)과 찬(讚)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유협의 ≪문심조룡≫에서 문체론에 해당하는 제9장의 제목. ‘송’은 신들에게 올리는 제사와 관련된 것이고. ‘찬’은 사물을 찬양하는 데 사용되는 작품으로 그 길이가 짧은 편이다. ‘송찬’은 문체론적으로 볼 때 따로 독립시켜 이해하기보다는 다른 장르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시의 중요한 형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한다. 우리말샘

주29

임금에게 아뢰어 의논함. 또는 그런 의견서. 우리말샘

주30

축문과 제문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1

비석에 새긴 글자. 우리말샘

주32

학문, 문학, 예술 따위를 무(武)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3

물고기나 새를 잡는 그물이라는 뜻으로, 널리 받아들여 모두 포함함을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4

겸손하여 받지 아니하거나 응하지 아니함. 또는 남에게 양보함. 우리말샘

주35

진귀한 물품이나 지방의 토산물 따위를 임금이나 고관 따위에게 바침. 우리말샘

주36

일정한 법식이나 방식에 따라 일이 치러지는 성질. 우리말샘

주38

봉건 제도 특유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또한 그런 것. 우리말샘

주39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 우리말샘

주40

지배 계급에 속하는 계층. 우리말샘

주41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우리말샘

주42

어떤 부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또는 그런 것. 우리말샘

주43

문학에 관한 소견. 우리말샘

주44

어떤 것에 의하여 생겨나는 사물이나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45

정치와 종교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46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생각이나 견해. 우리말샘

주48

중국의 육조와 당나라 때 성행한 한문 문체. 문장 전편이 대구로 구성되어 읽는 이에게 아름다운 느낌을 주며, 4자로 된 구와 6자로 된 구를 배열한다. 우리말샘

주49

예술 작품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조화, 균형, 율동 따위의 미. 우리말샘

주50

아름답게 꾸밈. 우리말샘

주51

탑에 새긴 글. 우리말샘

주52

종교적인 원리나 이치. 각 종교의 종파가 진리라고 규정한 신앙의 체계를 이른다. 우리말샘

주53

어떤 내용을 듣는 사람이 납득하도록 분명하게 드러내어 말함. 우리말샘

주54

불교에 관한 서적. 우리말샘

주55

선종의 승려. 우리말샘

주56

미(美)를 느끼거나 이해하고, 미를 가리어 판단하는 의식. 우리말샘

주57

직업적인 관리. 또는 그들의 집단. 특히, 정치에 영향력이 있는 고급 관리를 이른다. 우리말샘

주58

세력 있는 큰 부자. 우리말샘

주59

높고 고상하며 범할 수 없을 정도로 엄숙하다. 우리말샘

주60

성격, 태도 따위가 온화하고 부드러움. 우리말샘

주61

미적 범주의 하나. 자연을 인식하는 ‘나’의 실현 의지가 현실적 여건 때문에 좌절될 때 미의식이 나타난다. 슬픈 느낌을 준다. 우리말샘

주62

미적 범주의 하나. 자연의 질서나 이치를 의의 있는 것으로 존중하지 않고 추락시킴으로써 미의식이 나타난다. 풍자와 해학의 수법으로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나 인간상을 구현하며 익살을 부리는 가운데 어떤 교훈을 준다. 우리말샘

주63

일정한 대상이나 현상 따위를 어떤 범위나 한계 안에 모두 끌어넣는. 또는 그런 것. 우리말샘

주64

행사를 치르는 일정한 법식. 또는 정하여진 방식에 따라 치르는 행사. 우리말샘

주65

‘성리학’을 달리 이르는 말. 주자가 집대성한 데에서 이처럼 이른다. 우리말샘

주66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그 한 가지로만 이루어진 특색이나 정경. 우리말샘

주67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작품 가운데서 어떤 기준에 따라 몇 작품을 모아 엮은 책. 우리말샘

주68

한 번 새긴 책판을 본보기로 삼아 그 내용을 다시 새김. 우리말샘

주69

문학에 뛰어나고 시문을 잘 짓는 사람. 우리말샘

주71

즐겨 재미있게 읽음. 우리말샘

주72

미적 범주의 하나. 자연을 인식하는 ‘나’의 실현 의지가 현실적 여건 때문에 좌절될 때 미의식이 나타난다. 슬픈 느낌을 준다. 우리말샘

관련 미디어 (2)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