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수 ()

난와유고
난와유고
유교
인물
대한제국기 때, 의병으로 활동하였으며, 은사금을 거절하여 체포되는 등 일제의 통치에 저항한 학자 · 독립운동가.
이칭
중함(重涵)
난와(難窩)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43년(헌종 9)
사망 연도
1915년
본관
나주(羅州)
출생지
미상
정의
대한제국기 때, 의병으로 활동하였으며, 은사금을 거절하여 체포되는 등 일제의 통치에 저항한 학자 ·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중함(重涵), 호는 난와(難窩). 아버지는 오갑선(吳甲善)이며, 어머니는 나주정씨(羅州鄭氏)로 정시혁(鄭時爀)의 딸이다.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처음부터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이 일어나 일본인들에 의하여 민비(閔妃)가 시해되자, 이를 토평하기 위하여 기우만(奇宇萬)이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킬 때 그에 가담하였다.

경술국치 후 세상과 인연을 끊고 두문불출하던 중 은사금(恩賜金)을 거절한 일로 장성 헌병부대에 끌려가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내 굴하지 않았다. 그 뒤로는 영사재(永思齋)에 들어가 오직 독서만으로 생애를 보냈다.

오계수는 이기론(理氣論)에 있어 이(理)는 본성(本性)이고, 기(氣)는 기형(器形)으로, 둘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표리와 같이 불리부잡(不離不雜)한 하나라는 일물론(一物論)을 주장하였다. 저서로는 『난와유고(難窩遺稿)』 17권이 있다.

참고문헌

『난와유고(難窩遺稿)』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김상기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