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도립공원 ()

낙산도립공원
낙산도립공원
자연지리
지명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의 낙산해수욕장에서 남으로 하조대에 이르는 해안 경관과 낙산사로 이루어졌던 도립공원.
이칭
이칭
동해도립공원
지명/시설
건립 시기
1979년 6월
면적
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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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낙산도립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의 낙산해수욕장에서 남으로 하조대에 이르는 해안 경관과 낙산사로 이루어졌던 도립공원이다. 1979년에 동해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관동팔경에 속하는 낙산사와 관광객이 많이 찾던 낙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안을 따라 8.682㎢의 면적이 도립공원에 포함되었다. 1998년에 낙산도립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2016년 11월 29일 전면 해제되었다.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의 낙산해수욕장에서 남으로 하조대에 이르는 해안 경관과 낙산사로 이루어졌던 도립공원.
지정경위

1962년 7월 22일 개장한 낙산해수욕장은 우리나라 3대 해수욕장에 속하였으며, 해수욕장을 포함한 그 주변을 해안 관광지로 개발할 목적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하였다. 구역 범위는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사(洛山寺)[^1]를 중심으로 오산해변 · 동호해변 · 하조대해변 등의 해안과 호수, 기암괴석과 문화재 등을 포함하였다.

형성 및 변천

낙산도립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과 강현면, 손양면, 현북면 일원에 걸쳐 있었으며, 낙산해변을 중심으로 총연장 24㎞의 해안형 공원이었다. 1979년 대표적인 해안형 자원 공원이라는 의미로 ‘동해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으나, 명칭으로 인해 동해시에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1998년 12월 12일 ‘낙산도립공원’으로 변경하였다. 낙산사와 양양 오산리 유적(襄陽 鰲山里 주2, 양양 하조대(襄陽 河趙臺)[^3], 쌍호, 가평리 습지 등의 문화유적 및 생태 자원과 함께, 잔교리 · 기사문 · 하조대 · 동호 · 오산 · 낙산 · 설악 · 정암해변이 포함되었다. 지정 면적은 8.682㎢였다. 2001년에는 건설교통부로부터 해안 경관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낙산도립공원은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 제한, 자연공원으로서의 가치 상실, 관광시설의 다양성 저해 등을 이유로 2016년 11월 29일에 전면 해제되었다.

인문 · 자연환경

과거 낙산도립공원에 속하였던 지역은 백사장과 석호, 사구, 습지, 암석해안, 해안단구 등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함께 낙산사, 의상대(義湘臺)[^4], 오산리 유적 등 뛰어난 역사문화자원이 분포하고 있다. 낙산사 일대의 경관은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혔을 만큼 뛰어나다. 동호에서 하조대에 이르는 6.2㎞의 해안에는 백사장과 함께 넓은 해안사구 지대가 나타난다.

낙산사는 671년(문무왕 11) 의상(義湘)이 관음보살을 보고 원통보전(圓通寶殿)을 지어 창건한 절이다. 의상이 붉은 연꽃 위에 현신한 관음보살을 보았다는 홍련암(紅蓮庵)은 법당 마루 아래에 파도치는 바다가 보이도록 건축되었다. 낙산사 동종(洛山寺銅鐘)[^5]과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襄陽 洛山寺 七層石塔)[^6], 양양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襄陽 洛山寺 乾漆觀音菩薩坐像)[^7], 낙산사홍예문(洛山寺虹霓門)[^8] 등도 유명하다.

하조대는 해식애의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진 절경 속의 정자로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은거하였다고 한다. 의상대는 절벽 위의 팔각정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으며,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오산리 유적은 오산리 사구에서 발견된 신석기 유적이다. 이 유적은 ‘쌍호’라는 석호를 끼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의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인정받아 199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현황

낙산도립공원의 핵심 경관 중 하나였던 낙산사는 2005년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산불이 나서 낙산사 경내 문화유산 22건[석탑 2건, 동종 1건, 전각 17건, 시설물 2건]을 태우는 등 총 1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1968년 보물로 지정되었던 낙산사 동종이 소실되었다.

2016년 11월 29일 도립공원에서 전면 해제된 후, 과거 낙산도립공원에 속하였던 해안에 리조트를 비롯하여 대규모 숙박 · 휴양 시설이 건설되는 등 경관이 빠르게 바뀌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건설과 강릉선 KTX 개통 등 수도권과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호 · 하조대 · 기사문해변은 서핑 거점으로 개발되어 여름철 서핑객이 몰려들고 있다.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외부에서 유입된 자본을 통한 상업 시설의 증가, 지가 상승, 주민생활 악화 등 관광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지리지: 강원편』(국토지리정보원, 2006)
『양양연감 2001··2002』(양양군, 2003)

논문

유예지, 김주락, 「해양레저관광에 의한 어촌의 젠트리피케이션 전개 양상과 지역주민 태도: 양양 서핑 관광지를 사례로」(『대한지리학회지』 59-1, 대한지리학회, 2024)
백민호, 이해평, 「전통사찰문화재의 방재대책에 관한 연구: 양양산불에 의한 낙산사의 화재피해사례를 통해 본 방재대책」(『한국화재소방학회 논문지』 20-2, 한국화재소방학회, 2006)

신문·잡지 기사

『강원일보』(2024. 5. 10.)
『강원도민일보』(2022. 6. 11.)
『강원도민일보』(2016. 11. 30.)
『강원일보』(2016. 11. 30)
「양양 동호사구, 모래가 쌓여 들을 이루다」(『자연과 생태』, 2013. 8.)

인터넷 자료

주석
주1

양양 낙산사 일원(襄陽 洛山寺 一圓). 2008년 12월 18일에 사적으로 지정.

주2

1997년 4월 18일에 사적으로 지정.

주3

2009년 12년 9월에 명승으로 지정.

주4

1974년 9월 9일에 강원도 유형문화재[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

주5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로 지정. 2005년 7월 7일 지정 해제.

주6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로 지정.

주7

2003년 2월 3일에 보물로 지정.

주8

1971년 12월 16일에 강원도 유형문화재[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

관련 미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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