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단양출장소가 대강면·가곡면에서 무연탄을 1950년까지 채탄하였으나 그 뒤 작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러 중소탄광이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 단양읍에 있는 단양탄광·봉양탄광(鳳陽炭鑛)·동화탄광(東和炭鑛)을 비롯하여, 대강면 노동리의 동화탄광, 가곡면의 소백광업소·보발광업소 및 대강면의 태일광업소 등에서 연간 약 200만∼250만t이 생산되었다.
매장량은 약 7억 7,400만t이고, 평균 4,516㎈인데, 탄폭이 좁으며 탄층발달이 빈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990년에 들어서 폐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