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01년, 문신이자 학자 김만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주서, 설서, 정언 등을 거쳤고, 1671년에 딸을 세자빈(世子嬪)으로 들였다. 이후 병조판서를 거쳐 숙종 즉위 후에는 영돈녕부사에 오르고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에 봉해졌으며, 대제학에 올랐다. 1680년(숙종 6) 경신환국(庚申換局) 때 공을 세워 보사공신(保社功臣)이 되었다. 사후 기사환국(己巳換局)이 일어나 삭직되었으나 이후에 복권되었다. 현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5는 서(序), 기(記), 제후(題後), 제문(祭文), 송(頌), 잠(箴)이 실려 있다. 이중 「등서장대기(登西將臺記)」는 남한산성 서장대에 올라 감회를 서술하였는데, 병무(兵務)를 맡아 여러 차례 이곳에 올랐음에도 승경(勝景)을 즐기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였다. 권6에는 전(箋), 비답(批答), 교서(敎書), 상량문(上樑文), 애책문(哀冊文), 고제문(告祭文), 치제문(致祭文) 책문(策問), 서계(書契) 등 대제학으로서 지었던 각종 공령문(功令文)을 수록하였다.
권7~12는 소차(疏箚)와 계(啓)이다. 저자가 오랜 기간 중앙 정계에서 활약하였던 만큼, 저자 생존 시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과 그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소차는 사직소(辭職疏)의 비중이 높고, 계는 간원(諫院)과 헌부(憲府)에 재직할 때 인피(引避) 등의 목적으로 올려진 것들이다.
권13은 행장(行狀)으로 내외 가족들을 위해 지어진 것들이고, 권14~15는 시장(諡狀)으로 권14는 정충신(鄭忠信), 권15는 김석주(金錫胄)를 위해 지은 것인데, 특히 김석주의 시장은 1만 3000자에 달하는 대작(大作)이다. 권16은 묘도문자(墓道文字)로, 신익전(申翊全), 김석주 등 당대 명사들의 묘지나 묘표 등이 수록되었다. 권17~18은 부록(附錄)으로, 저자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을 한데 모아 놓았다. 이중 권18에 수록된 가장(家狀)은 아들 김진규(金鎭圭)가 직접 지은 것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김성애, 『서석집 해제」(한국고전번역원, 2000)
논문
- 조성을, 「17세기 후반 노론 훈척의 사상: 김석주, 김만기를 중심으로」(『역사와 현실』 13, 한국역사연구회,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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