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23년, 조선 후기 학자 남학명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2에는 기(記) 17편, 서(序) 2편, 제발(題跋) 3편, 제문(祭文) 4편이 실려 있다. 이들 작품에는 모두 창작 연도가 표기되어 있다. 기는 양적으로 짧은 소기(小記)와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기에는 「유삼청동소기(遊三淸洞小記)」, 「냉절유력기(冷節遊歷記)」, 「사동소기(賜洞小記)」 등이 있고, 그 외에 분량이 상대적으로 긴 「기풍담노사사(記楓潭老師事)」, 「유금산기(遊錦山記)」, 「유사군기(遊四郡記)」 등이 있다. 이러한 저술로 인해 남학명은 한문 산문사에서 산수유기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제발에는 조속(趙涑)의 화첩에 붙일 발문을 그의 아들 조지운(趙之耘)의 부탁으로 지은 「제조창강수화첩후(題趙滄江手畫帖後)」, 서문유(徐文裕)가 소장한 『연경화첩(燕京畫帖)』을 보고 느낌과 견해를 적은 「제서계용소장연경화첩후(題徐季容所藏燕京畫帖後)」, 부친 남구만의 「용암정기(龍巖亭記)」를 용암정(龍巖亭)에 걸 때 서숙(徐塾)의 부탁으로 지은 「용암정기발(龍巖亭記跋)」 등이 있다.
권3에는 서(書) 17편, 잡문 3편이 실려 있다. 편지글에도 지은 시기를 알 수 있도록 연도 표기가 되어 있다. 이세귀(李世龜)에게 쓴 편지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규정할지에 대한 의견을 제기한 것과 예산현감으로 있으면서 견해를 구한 것에 대한 답장이다. 이세필(李世弼)에게 쓴 편지는 용안현감으로 있을 때 정사에 대한 견해를 구한 데 대한 답장 1편과 상제례(喪祭禮)에 대해 문답을 주고받은 편지들이다. 최석정(崔錫鼎)에게 쓴 편지는 선조들에 관한 자료를 구한 글 한 편과 안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확인하는 글 2편이다.
잡문에는 함경도 안변의 석왕사에서 태조가 불경을 전한 고사를 새로 각석할 때 지은 「석왕사비(釋王寺碑)」, 인조‧효종‧현종이 승하하였을 때 백관의 제복에 대한 논의가 오랫동안 결정되지 않는 것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자세하게 정리한 「국상백관제복사의(國喪百官制服私議)」, 만년에 18조목으로 정리한 「유훈(遺訓)」이 있다.
권4에는 행장 1편, 유사 8편, 묘문 5편이 실려 있다. 행장은 사촌 형제 박태보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유사는 남구만‧남극관에 대한 것과 종친인 남선(南銑)‧남중하(南重夏)‧남제(南梯)‧남대하(南大夏)‧남응민(南應敏)에 대한 것이다. 묘문은 선비(先妣)인 동래 정씨(東萊鄭氏), 종숙인 남수만(南受萬), 그리고 남극관에 대한 묘표가 있고, 요절한 셋째 며느리의 광지(壙誌)와 남학명 자신이 직접 쓴 남학명의 묘지(墓誌)가 있다.
권5에는 잡설 6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주제별로 「예제(禮制)」, 「고사(故事)」, 「풍토(風土)」, 「언행(言行)」, 「사한(詞翰)」, 「쇄문(瑣聞)」으로 나누어 총 160조목을 실어 놓았다. 출전이 분명한 것은 출전을 밝혀 놓았는데, 체험이나 전문으로 알게 된 것들은 출전이 없기도 하다. 「사한」에서 전겸익(錢謙益)‧원굉도(袁宏道)와 관련한 것 3가지를 제외하면 소재 선별의 범위는 우리나라의 것으로 한정하였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이미실, 『회은집 해제』(한국고전번역원, 2011)
논문
- 권진옥, 「회은 남학명 산수시의 특징」(『인문사회과학연구』 20,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9)
- 권진옥, 「회은 남학명의 산문 일고: 망자를 위한 산문을 중심으로」(『동양한문학연구』 51, 동양한문학회, 2018)
- 연석환, 「남학명의 『회은집』 역주」(고려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8)
- 박은영, 「회은 남학명의 산문 연구」(고려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7)
- 강혜선, 「남학명 산문문학 연구」(『한국문화연구』 26,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2014)
- 강석중, 「회은 남학명의 삶과 시세계」(『한국한시작가연구』 13, 한국한시학회, 2009)
인터넷 자료
- [한국고문헌종합목록](https://www.nl.go.kr/korcis)
-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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