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족항일동지회(韓族抗日同志會)
한족항일동지회는 1937년 중국 톈진[天津]에서 설립된 독립운동단체이다. 한국국민당(韓國國民黨)과 연계되어 설립되었으며,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해 항일전선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발기 선언문」과 「재주화북동포(在住華北同胞)에게 고함」이라는 격문을 발표하였다.동지회의 발기인은 최백지(崔白池), 김득수(金得水), 황대(黃碓), 최단계(崔檀溪), 조우일(趙愚一), 김재평(金在平), 김생수(金生水), 최계중(崔繼众), 이기직(李基直), 이학우(李學宇), 이은원(李恩遠), 오민화(吳民華), 백대원(白大源), 최광원(崔光源), 신은애(申恩愛), 조우이(趙愚二), 김혜주(金惠舟), 조운삼(趙雲三), 박세영(朴世榮), 조계동(趙繼東), 고령(高嶺) 등이었다. 한족항일동지회는 「발기 선언문」과 「재주화북동포(在住華北同胞)에게 고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