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천학"
검색결과 총 34건
각은 수행을 통해 삼라만상의 실상과 마음의 근원을 깨달아 앎을 가리키는 불교 교리이다. 세속적 깨달음과 세속을 초월한 깨달음의 범주가 있는데, 이것이 이른바 속제와 진제 등으로 표현되는 이제설이다. 고구려의 승랑은 이제를 교설로서 인정하였다. 세속을 초월한 깨달음 단계의 대표적 개념으로 5종보리와 기신론의 사위가 있다. 신라의 의적, 경흥, 표원 등은 오종보리에 주목하였다. 원효는 수행방법으로 기신론의 지관에 주목하였다. 깨달음의 성질을 둘러싼 돈오와 점오 논쟁이 있었으며 현대 한국 선종에서도 첨예하게 대립되어 논쟁하였다.
각 (覺)
각은 수행을 통해 삼라만상의 실상과 마음의 근원을 깨달아 앎을 가리키는 불교 교리이다. 세속적 깨달음과 세속을 초월한 깨달음의 범주가 있는데, 이것이 이른바 속제와 진제 등으로 표현되는 이제설이다. 고구려의 승랑은 이제를 교설로서 인정하였다. 세속을 초월한 깨달음 단계의 대표적 개념으로 5종보리와 기신론의 사위가 있다. 신라의 의적, 경흥, 표원 등은 오종보리에 주목하였다. 원효는 수행방법으로 기신론의 지관에 주목하였다. 깨달음의 성질을 둘러싼 돈오와 점오 논쟁이 있었으며 현대 한국 선종에서도 첨예하게 대립되어 논쟁하였다.
귀명삼보는 삼보에 귀명해야 한다는 불교 교리이다. 붓다에게 몸과 마음을 던져 따르는 것을 의미하며, 삼보는 불보와 법보와 승보이다. 옛 논사들이 논을 지을 때 또는 현대 사원의 불교의례에서 항상 사용하는 예불의례 가운데 삼보에 귀명할 것을 다짐한다. 당나라 법장은 대승기신론에서 귀경게를 통해 삼보에 귀명함으로써 붓다의 뛰어난 힘을 요청하고 의지하여 논을 짓는다고 하였다. 원효는 대승기신론소에서 귀명은 신심의 극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하였다.
귀명삼보 (歸命三寶)
귀명삼보는 삼보에 귀명해야 한다는 불교 교리이다. 붓다에게 몸과 마음을 던져 따르는 것을 의미하며, 삼보는 불보와 법보와 승보이다. 옛 논사들이 논을 지을 때 또는 현대 사원의 불교의례에서 항상 사용하는 예불의례 가운데 삼보에 귀명할 것을 다짐한다. 당나라 법장은 대승기신론에서 귀경게를 통해 삼보에 귀명함으로써 붓다의 뛰어난 힘을 요청하고 의지하여 논을 짓는다고 하였다. 원효는 대승기신론소에서 귀명은 신심의 극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하였다.
『대승기신론소』는 1457년, 중국 당나라 승려 종밀의 불교 주석서를 간행한 불서이다.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간행한 불서 3권 1책이 전해진다. 종밀의 독창적 저술이 아니라 법장의 『대승기신론소』에 대한 절요본에 해당한다. 현담 부분은 종밀이 개변하여 법장과는 달리 교판적으로 화엄경을 가장 높이 두었다. 즉 법장은 기신론을 교판적으로 여래장계통에 위치시키면서 4종판 중 최고의 위치에 두었지만, 종밀은 여래장 위에 화엄경을 두어 기신론보다 교판적으로 상위에 위치시켰다. 본문을 요약할 때는 원효의 기신론소도 인용하였다.
대승기신론소 (大乘起信論疏)
『대승기신론소』는 1457년, 중국 당나라 승려 종밀의 불교 주석서를 간행한 불서이다.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간행한 불서 3권 1책이 전해진다. 종밀의 독창적 저술이 아니라 법장의 『대승기신론소』에 대한 절요본에 해당한다. 현담 부분은 종밀이 개변하여 법장과는 달리 교판적으로 화엄경을 가장 높이 두었다. 즉 법장은 기신론을 교판적으로 여래장계통에 위치시키면서 4종판 중 최고의 위치에 두었지만, 종밀은 여래장 위에 화엄경을 두어 기신론보다 교판적으로 상위에 위치시켰다. 본문을 요약할 때는 원효의 기신론소도 인용하였다.
말법사상은 불교의 유통이 시대에 따라 변천한다고 보는 불교 교리이다. 6세기 경 중국에서 일어나 불교의 역사관을 표현한 사상이다. 불교의 전통을 정법, 상법, 말법의 세 시기로 나누었을 때 말법에 해당하는 시기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생겨났다. 중국에서 말법사상을 처음으로 표현한 사람은 혜사이다. 우리나라의 말법사상은 고려 의천과 조선의 함허 기화의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불법이 쇠퇴하는 시기를 인식하는데 의미가 있을 뿐, 그 시기에도 올바른 깨달음을 얻는 수행자의 존재는 변함없이 인정하였다.
말법사상 (末法思想)
말법사상은 불교의 유통이 시대에 따라 변천한다고 보는 불교 교리이다. 6세기 경 중국에서 일어나 불교의 역사관을 표현한 사상이다. 불교의 전통을 정법, 상법, 말법의 세 시기로 나누었을 때 말법에 해당하는 시기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생겨났다. 중국에서 말법사상을 처음으로 표현한 사람은 혜사이다. 우리나라의 말법사상은 고려 의천과 조선의 함허 기화의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불법이 쇠퇴하는 시기를 인식하는데 의미가 있을 뿐, 그 시기에도 올바른 깨달음을 얻는 수행자의 존재는 변함없이 인정하였다.
무아는 만물에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불교 교리이다. 본 교설은 브라만의 아뜨만을 부정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괴로움의 원인인 아뜨만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제기된 교설이다. 일상생활에서 나에 대한 소유관념을 멀리하는 것이 무아의 실천적 의미이다. 초기 불교에서 행위 주체로서의 도덕적 자기는 긍정되었다. 즉 진실한 자기를 찾는 방법으로 아뜨만을 찾는 것은 권장한 것이다. 대승경전에서는 공에 대한 완전한 이해로 이끌기 위해 무아를 설한다. 열반경에서는 진실된 자아를 찾는 초기 불교의 정신과 연결되어 무아를 해석한다.
무아 (無我)
무아는 만물에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불교 교리이다. 본 교설은 브라만의 아뜨만을 부정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괴로움의 원인인 아뜨만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제기된 교설이다. 일상생활에서 나에 대한 소유관념을 멀리하는 것이 무아의 실천적 의미이다. 초기 불교에서 행위 주체로서의 도덕적 자기는 긍정되었다. 즉 진실한 자기를 찾는 방법으로 아뜨만을 찾는 것은 권장한 것이다. 대승경전에서는 공에 대한 완전한 이해로 이끌기 위해 무아를 설한다. 열반경에서는 진실된 자아를 찾는 초기 불교의 정신과 연결되어 무아를 해석한다.
백팔번뇌는 번뇌를 108가지로 분류한 불교 교리이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고 미혹되게 하는 번뇌를 108가지로 나눈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다. 108번뇌는 초기 불교에서부터 자세히 나누어 설명되었고, 대승불교의 대지도론 등에서도 계승하였다. 중국에서 들어와 혜원의 대승의장에서 대지도론의 설명을 계승하고 있으며, 송나라의 연수는 만선동귀집에서 108번뇌를 제거해야 무상의 결과를 획득한다고 하였다.
백팔번뇌 (百八煩惱)
백팔번뇌는 번뇌를 108가지로 분류한 불교 교리이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고 미혹되게 하는 번뇌를 108가지로 나눈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다. 108번뇌는 초기 불교에서부터 자세히 나누어 설명되었고, 대승불교의 대지도론 등에서도 계승하였다. 중국에서 들어와 혜원의 대승의장에서 대지도론의 설명을 계승하고 있으며, 송나라의 연수는 만선동귀집에서 108번뇌를 제거해야 무상의 결과를 획득한다고 하였다.
번뇌장은 인간을 구성하는 5가지 물질적 요소인 오온을 실체처럼 착각해 일으키는 온갖 종류의 번뇌를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번뇌가 근원이 되어 생기는 장애이며, 교리 상 여러 장애 중 하나이다. 혜원의 대승의장에서는 번뇌장과 지장의 분류가 있다. 흔히 번뇌장과 짝을 이루는 소지장은 현장의 번역어이다. 그 외 번뇌장은 계율을 장애하는 번뇌장, 업장, 보장의 3장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기도 한다.
번뇌장 (煩惱障)
번뇌장은 인간을 구성하는 5가지 물질적 요소인 오온을 실체처럼 착각해 일으키는 온갖 종류의 번뇌를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번뇌가 근원이 되어 생기는 장애이며, 교리 상 여러 장애 중 하나이다. 혜원의 대승의장에서는 번뇌장과 지장의 분류가 있다. 흔히 번뇌장과 짝을 이루는 소지장은 현장의 번역어이다. 그 외 번뇌장은 계율을 장애하는 번뇌장, 업장, 보장의 3장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기도 한다.
법륜은 법의 수레바퀴라는 부처의 교법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붓다의 교설을 의미한다.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전법륜이라고 한다. 특히 붓다가 사르나트에서 최초로 교의를 설한 것을 초전법륜이라고 한다. 초전법륜의 내용은 사정제이다. 최초의 교설은 범천이 권청하여 설해졌다고 하며, 그 설법은 색계인 범천까지 들렸다고 한다. 후에 대승불교에서는 화엄경 등의 영향으로 붓다는 언제 어디서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법륜을 굴린다는 사상으로 발전한다.
법륜 (法輪)
법륜은 법의 수레바퀴라는 부처의 교법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붓다의 교설을 의미한다.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전법륜이라고 한다. 특히 붓다가 사르나트에서 최초로 교의를 설한 것을 초전법륜이라고 한다. 초전법륜의 내용은 사정제이다. 최초의 교설은 범천이 권청하여 설해졌다고 하며, 그 설법은 색계인 범천까지 들렸다고 한다. 후에 대승불교에서는 화엄경 등의 영향으로 붓다는 언제 어디서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법륜을 굴린다는 사상으로 발전한다.
법집은 아집 외에 일체 사물이 각기 고유한 본체와 성격을 갖는다는 생각에서 생겨나는 집착을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아집과 함께 이집으로 불린다. 마음 밖에 대상이 존재한다는 견해 자체를 집착이라고 보는 해석이다.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근원적 존재는 실재한다고 보았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같은 사유를 법에 대한 집착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법집의 내용은 알아야 할 바, 인식대상에 대한 장애이며, 그 장애의 내용은 더렵혀지지 않은 무지이다. 대승불교의 일반적 교리에서는 보살이 되어야 법집을 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법집 (法執)
법집은 아집 외에 일체 사물이 각기 고유한 본체와 성격을 갖는다는 생각에서 생겨나는 집착을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아집과 함께 이집으로 불린다. 마음 밖에 대상이 존재한다는 견해 자체를 집착이라고 보는 해석이다.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근원적 존재는 실재한다고 보았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같은 사유를 법에 대한 집착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법집의 내용은 알아야 할 바, 인식대상에 대한 장애이며, 그 장애의 내용은 더렵혀지지 않은 무지이다. 대승불교의 일반적 교리에서는 보살이 되어야 법집을 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살은 주로 북방불교에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가리키는 불교용어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생, 붓다의 지혜를 갖춘 중생, 깨달음이 확정된 중생, 구도자를 의미하는데, 인도의 다른 사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불교 독자의 용어이다. 보살은 윤회사상이나 업사상의 영향이 작용하여 위대한 인물은 전생을 포함한 오랜기간의 수행과 공덕을 쌓은 결과이며, 이러한 생각이 기반이 되어 수기사상으로 발전하였다. 보살 실천의 대명사는 육바라밀이고, 위로는 붓다의 깨달음 구하고, 아래로는 일반 대중들을 교화한다는 사상이다.
보살 (菩薩)
보살은 주로 북방불교에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가리키는 불교용어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생, 붓다의 지혜를 갖춘 중생, 깨달음이 확정된 중생, 구도자를 의미하는데, 인도의 다른 사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불교 독자의 용어이다. 보살은 윤회사상이나 업사상의 영향이 작용하여 위대한 인물은 전생을 포함한 오랜기간의 수행과 공덕을 쌓은 결과이며, 이러한 생각이 기반이 되어 수기사상으로 발전하였다. 보살 실천의 대명사는 육바라밀이고, 위로는 붓다의 깨달음 구하고, 아래로는 일반 대중들을 교화한다는 사상이다.
불교학은 불교의 조직·사상·의식·신앙·역사·문화 등을 연구하는 분야의 학문이다. 19세기경 유럽에서 흥기한 인도학(indology)으로부터 파생하였고, 유럽의 ‘문헌학적 방법’, 그리고 인도의 고전 등에 대한 유럽의 비교종교학, 비교문헌학 등의 학문적 접근도 이루어졌다. 근대의 불교학은 광의의 인도학 범주에서, 그리고 유럽의 연구풍토에서 탄생한 것이다. 일본의 근대불교학은 서구의 연구방법에 의거하였으며, 중국에 경전 연구의 붐을 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는 1930년대에 문헌학적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결과를 내지 못하였다.
불교학 (佛敎學)
불교학은 불교의 조직·사상·의식·신앙·역사·문화 등을 연구하는 분야의 학문이다. 19세기경 유럽에서 흥기한 인도학(indology)으로부터 파생하였고, 유럽의 ‘문헌학적 방법’, 그리고 인도의 고전 등에 대한 유럽의 비교종교학, 비교문헌학 등의 학문적 접근도 이루어졌다. 근대의 불교학은 광의의 인도학 범주에서, 그리고 유럽의 연구풍토에서 탄생한 것이다. 일본의 근대불교학은 서구의 연구방법에 의거하였으며, 중국에 경전 연구의 붐을 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는 1930년대에 문헌학적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결과를 내지 못하였다.
불성은 미혹이나 깨달음에 의하여 변하는 일 없이 본래부터 중생에게 갖추어져 부처를 이룰 수 있는 근본 성품을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대승불교에서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부처가 되기 위한 인자’ 혹은 '부처의 본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모든 중생이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실유불성설이 잘 알려져 있으며 불성과 동의어로 여래장이 사용되기도 한다. 불성사상은 중국 불교의 흐름에서는 열반경, 승만경, 대승기신론, 불성론이 자주 활용되며, 인도 불교의 흐름에서는 여래장경, 승만경, 보성론이 중시된다.
불성 (佛性)
불성은 미혹이나 깨달음에 의하여 변하는 일 없이 본래부터 중생에게 갖추어져 부처를 이룰 수 있는 근본 성품을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대승불교에서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부처가 되기 위한 인자’ 혹은 '부처의 본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모든 중생이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실유불성설이 잘 알려져 있으며 불성과 동의어로 여래장이 사용되기도 한다. 불성사상은 중국 불교의 흐름에서는 열반경, 승만경, 대승기신론, 불성론이 자주 활용되며, 인도 불교의 흐름에서는 여래장경, 승만경, 보성론이 중시된다.
신라사원의식으로서 기록상 구체적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것은 839년 일본 승려 엔닌이 기록한 당의 적산법화원에서 거행되던 신라 불교 의식의 절차와 내용이다. 이 기록은 엔닌이 남긴 『입당구법순례행기』에 기록되어 있다. 강경의식에는 제목에 대한 설명과 논의[교리문답]를 위해 질문자의 모습, 강사와 독사들의 움직임에 맞춘 창송, 범패 등이 비교적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신라 본국에서도 비슷한 의례가 거행되었으리라 충분히 짐작하게 해준다. 그 외 신라에서는 21일 동안 거행하는 화엄 강경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신라사원의식 (新羅寺院儀式)
신라사원의식으로서 기록상 구체적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것은 839년 일본 승려 엔닌이 기록한 당의 적산법화원에서 거행되던 신라 불교 의식의 절차와 내용이다. 이 기록은 엔닌이 남긴 『입당구법순례행기』에 기록되어 있다. 강경의식에는 제목에 대한 설명과 논의[교리문답]를 위해 질문자의 모습, 강사와 독사들의 움직임에 맞춘 창송, 범패 등이 비교적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신라 본국에서도 비슷한 의례가 거행되었으리라 충분히 짐작하게 해준다. 그 외 신라에서는 21일 동안 거행하는 화엄 강경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여래장연기는 사물의 본성을 여래의 씨앗[여래장]으로 파악하여 진여[변하지 않는 참된 진리]의 실상을 설명하는 불교 교리이다. 여래장의 연기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은 수의 혜원일 것이다. 혜원은 여래장의 본성이 연기하여 우리의 심신을 형성한다고 설명하였지만, 아직 여래장연기라는 개념어까지 구사하지는 않았다. 화엄종의 법장은 혜원의 이러한 서술적 여래장연기를 개념어로 발전시켜서 여래장연기종이라는 교판적인 개념을 만들었다. 후에 기신론필삭기에서는 여래장심이 염정의 연기를 따라 모든 법을 성립하는 것을 연래장연기라고 정의하였다.
여래장연기 (如來藏緣起)
여래장연기는 사물의 본성을 여래의 씨앗[여래장]으로 파악하여 진여[변하지 않는 참된 진리]의 실상을 설명하는 불교 교리이다. 여래장의 연기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은 수의 혜원일 것이다. 혜원은 여래장의 본성이 연기하여 우리의 심신을 형성한다고 설명하였지만, 아직 여래장연기라는 개념어까지 구사하지는 않았다. 화엄종의 법장은 혜원의 이러한 서술적 여래장연기를 개념어로 발전시켜서 여래장연기종이라는 교판적인 개념을 만들었다. 후에 기신론필삭기에서는 여래장심이 염정의 연기를 따라 모든 법을 성립하는 것을 연래장연기라고 정의하였다.
열반은 번뇌가 소멸된 상태 또는 완성된 깨달음의 세계를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언어적으로는 안온함, 불이 꺼진 상태를 뚯하며 불교의 이상적 경지를 의미한다. 초기 경전에편서 붓다는 망집을 끊는 것으로 평안[=열반]이 생긴다고 하였는데, 대승불교에 들어와서는 열반의 종류가 늘어났다. 즉 부파불교에서 분류된 유여의열반과 무여의열반에 본래청정열반, 무주처열반이 추가된다. 한편 대승불교에서는 열반의 상태가 공인가 불공인가가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원효는 집착하지 않는다면 공으로도 불공으로도 이해되어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열반 (涅槃)
열반은 번뇌가 소멸된 상태 또는 완성된 깨달음의 세계를 의미하는 불교 교리이다. 언어적으로는 안온함, 불이 꺼진 상태를 뚯하며 불교의 이상적 경지를 의미한다. 초기 경전에편서 붓다는 망집을 끊는 것으로 평안[=열반]이 생긴다고 하였는데, 대승불교에 들어와서는 열반의 종류가 늘어났다. 즉 부파불교에서 분류된 유여의열반과 무여의열반에 본래청정열반, 무주처열반이 추가된다. 한편 대승불교에서는 열반의 상태가 공인가 불공인가가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원효는 집착하지 않는다면 공으로도 불공으로도 이해되어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일심은 불교에 귀의하여 반야의 지혜를 닦아 도달해야 하는 참된 마음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일심은 불교철학적 의미에서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계 곧 진여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인도 불교에서는 일심이 수행 후 결과적으로 얻는 경지를 지시하는 예가 많았는데, 대승불교에서는 일심이 원인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크게 강조되었다. 특히 기신론 출현 이후 일심의 철학적 개념이 부각되었고, 원인으로서의 일심을 전개하여 일심은 중생심이지만 상주불변의 본체이며, 진여로 해석된다.
일심 (一心)
일심은 불교에 귀의하여 반야의 지혜를 닦아 도달해야 하는 참된 마음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일심은 불교철학적 의미에서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계 곧 진여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인도 불교에서는 일심이 수행 후 결과적으로 얻는 경지를 지시하는 예가 많았는데, 대승불교에서는 일심이 원인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크게 강조되었다. 특히 기신론 출현 이후 일심의 철학적 개념이 부각되었고, 원인으로서의 일심을 전개하여 일심은 중생심이지만 상주불변의 본체이며, 진여로 해석된다.
「대화엄종불국사비로자나문수보현상찬병서」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학자 최치원이 『화엄경』의 삼존불에 대하여 서술한 서 및 찬문이다. 불국사 광학장의 강실 왼쪽 벽에 그린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일생보처보살로서의 협시 보살을 그려놓은 것에 대해 최치원이 찬을 붙인 글이다. 글의 내용은 신라 헌강왕의 후궁인 수원 권씨가 죽은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원해비구니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고사를 담고 있다. 최치원은 여기서 수원 권씨를 연화색비구니에 비유했고, 헌강왕이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발원한 수원의 서원을 서술했다.
대화엄종불국사비로자나문수보현상찬병서 (大華嚴宗佛國寺毘盧遮那文殊普賢像讚幷序)
「대화엄종불국사비로자나문수보현상찬병서」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학자 최치원이 『화엄경』의 삼존불에 대하여 서술한 서 및 찬문이다. 불국사 광학장의 강실 왼쪽 벽에 그린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일생보처보살로서의 협시 보살을 그려놓은 것에 대해 최치원이 찬을 붙인 글이다. 글의 내용은 신라 헌강왕의 후궁인 수원 권씨가 죽은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원해비구니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고사를 담고 있다. 최치원은 여기서 수원 권씨를 연화색비구니에 비유했고, 헌강왕이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발원한 수원의 서원을 서술했다.
시방세계는 동서남북의 사방과 동남·서남·동북·서북의 간방, 그리고 상하를 합쳐 전체 세계를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이 시방의 세계에는 그 세계의 명칭이 있으며 그 명칭은 경전에 따라 다르다. 불교에서는 이 시방세계에서 붓다가 가장 존귀하며 경전에서는 붓다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해서 시방의 세계에서 많은 보살들이 찾아오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10방은 방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방세계는 일체의 세계라고 하듯이 시방은 상징적으로는 세계 전체를 통칭한다.
시방세계 (十方世界)
시방세계는 동서남북의 사방과 동남·서남·동북·서북의 간방, 그리고 상하를 합쳐 전체 세계를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이 시방의 세계에는 그 세계의 명칭이 있으며 그 명칭은 경전에 따라 다르다. 불교에서는 이 시방세계에서 붓다가 가장 존귀하며 경전에서는 붓다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해서 시방의 세계에서 많은 보살들이 찾아오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10방은 방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방세계는 일체의 세계라고 하듯이 시방은 상징적으로는 세계 전체를 통칭한다.
삼천대천세계는 『구사론』 등에 근거해 광대한 우주를 표현하는 불교 용어이다. 고대 인도의 세계관에서 우주 전체를 지칭하며, 불교의 우주론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이다. 수미세계가 1000개 모이면 소천세계, 소천세계가 1000개 모이면 중천세계, 중천세계가 1000개 모이면 대천세계인데 1000이 세 번 덧붙여졌다고 해서 삼천대천세계이다. 우주는 10억의 수미세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금강경에서 강의 모래수만큼 많은 세계를 삼천대천세계라고 하듯이 삼천대천세계는 무량한 수에 대한 설명을 위한 비유로도 자주 사용된다.
삼천대천세계 (三千大天世界)
삼천대천세계는 『구사론』 등에 근거해 광대한 우주를 표현하는 불교 용어이다. 고대 인도의 세계관에서 우주 전체를 지칭하며, 불교의 우주론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이다. 수미세계가 1000개 모이면 소천세계, 소천세계가 1000개 모이면 중천세계, 중천세계가 1000개 모이면 대천세계인데 1000이 세 번 덧붙여졌다고 해서 삼천대천세계이다. 우주는 10억의 수미세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금강경에서 강의 모래수만큼 많은 세계를 삼천대천세계라고 하듯이 삼천대천세계는 무량한 수에 대한 설명을 위한 비유로도 자주 사용된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고려 후기, 당나라 반자밀제가 번역하고 송나라 계환이 주해한 『능엄경』을 간행한 불교경전이다. 1309년(고려 충선왕 1)에 간행하였으며, 한국 선종에서 매우 중시된 경전으로 총 10권이다. 여래장 사상을 근본에 두고 선정을 중시하며, 밀교 사상을 수용한 경전이지만, 번역의 경위 등이 분명하지 않다. 전체에 구결토가 기입되어 있다. 이 구결은 순독구결로서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라는 점에서 훈민정음 이전의 국어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고려 후기, 당나라 반자밀제가 번역하고 송나라 계환이 주해한 『능엄경』을 간행한 불교경전이다. 1309년(고려 충선왕 1)에 간행하였으며, 한국 선종에서 매우 중시된 경전으로 총 10권이다. 여래장 사상을 근본에 두고 선정을 중시하며, 밀교 사상을 수용한 경전이지만, 번역의 경위 등이 분명하지 않다. 전체에 구결토가 기입되어 있다. 이 구결은 순독구결로서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라는 점에서 훈민정음 이전의 국어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