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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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설화는 미륵보살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불교설화이다. 미륵설화는 다양한 면모로 전승된다. 첫째, 미륵과 석가가 창세의 주체로 등장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세상을 만든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점을 핵심 신화소와 주제로 삼고 있다. 둘째, 『미륵상생경』과 『미륵하생경』에 근거하여 미륵을 중심 주체로 하는 불교설화 유형이 있다. 셋째, 미륵하생신앙이나 천년왕국운동의 메시아 사상에 근거하여 미륵이 난세에 출현한다는 유형이 있다. 현실을 변혁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미륵설화는 미륵상생신앙과 미륵하생신앙이라는 상이한 결말을 가진 두 유형이 설화가 존재하는 특이한 유형이다.
미륵 설화 (彌勒 說話)
미륵설화는 미륵보살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불교설화이다. 미륵설화는 다양한 면모로 전승된다. 첫째, 미륵과 석가가 창세의 주체로 등장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세상을 만든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점을 핵심 신화소와 주제로 삼고 있다. 둘째, 『미륵상생경』과 『미륵하생경』에 근거하여 미륵을 중심 주체로 하는 불교설화 유형이 있다. 셋째, 미륵하생신앙이나 천년왕국운동의 메시아 사상에 근거하여 미륵이 난세에 출현한다는 유형이 있다. 현실을 변혁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미륵설화는 미륵상생신앙과 미륵하생신앙이라는 상이한 결말을 가진 두 유형이 설화가 존재하는 특이한 유형이다.
1929년 김소운이 일본어로 펴낸 민요집.
조선민요집 (朝鮮民謠集)
1929년 김소운이 일본어로 펴낸 민요집.
불상이 출현하여 신이한 권능을 구현하고 신성을 현시하는 것에 관한 설화.
불상출현담 (佛像出現譚)
불상이 출현하여 신이한 권능을 구현하고 신성을 현시하는 것에 관한 설화.
특정한 인물의 과거 급제 또는 낙방과 관련된 설화.
과거설화 (科擧說話)
특정한 인물의 과거 급제 또는 낙방과 관련된 설화.
주원장 설화는 주원장이 조선에서 태어나 천자가 될 운명을 가지고 중국에 가서 천자 노릇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명나라 태조인 주원장은 우리나라 경상도 웅천에서 태어났다. 그곳에 있는 깊은 소에서는 주원장만이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소에 돌부처가 있었는데 그 아래에 주원장이 무덤을 쓴다. 이로 인해 주원장이 대국의 천자가 될 운명이 되었다는 것이다. 주원장 설화에서 주원장이 조선 사람이라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조선의 인물이 중국에 가서 천자가 되었다는 자긍심을 보여 준다. 아울러 조선이 명당 터라는 풍수지리설을 보여 준다.
주원장 설화 (朱元璋 說話)
주원장 설화는 주원장이 조선에서 태어나 천자가 될 운명을 가지고 중국에 가서 천자 노릇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명나라 태조인 주원장은 우리나라 경상도 웅천에서 태어났다. 그곳에 있는 깊은 소에서는 주원장만이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소에 돌부처가 있었는데 그 아래에 주원장이 무덤을 쓴다. 이로 인해 주원장이 대국의 천자가 될 운명이 되었다는 것이다. 주원장 설화에서 주원장이 조선 사람이라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조선의 인물이 중국에 가서 천자가 되었다는 자긍심을 보여 준다. 아울러 조선이 명당 터라는 풍수지리설을 보여 준다.
곽재우 설화는 임진왜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곽재우에 관한 이야기이다. 곽재우(1552∼1617)에 관한 설화는 구전과 문헌으로 풍부하게 전승되고 있다. 호랑이의 보호를 받는 이야기, 붉은 갑옷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곽재우 부인의 면모 또한 흥미롭게 이야기된다. 곽재우 설화는 서술자의 시각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구성된다. 하지만 민중들은 곽재우 이야기를 영웅의 승리담으로 전승하고 있다. 아울러 부인이나 여성의 도움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곽재우를 도가적 능력을 발휘한 인물로 전승하기도 한다.
곽재우 설화 (郭再祐 說話)
곽재우 설화는 임진왜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곽재우에 관한 이야기이다. 곽재우(1552∼1617)에 관한 설화는 구전과 문헌으로 풍부하게 전승되고 있다. 호랑이의 보호를 받는 이야기, 붉은 갑옷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곽재우 부인의 면모 또한 흥미롭게 이야기된다. 곽재우 설화는 서술자의 시각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구성된다. 하지만 민중들은 곽재우 이야기를 영웅의 승리담으로 전승하고 있다. 아울러 부인이나 여성의 도움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곽재우를 도가적 능력을 발휘한 인물로 전승하기도 한다.
‘대대로 내려온 불씨 설화’는 며느리를 통해 대대로 내려오는 불씨를 지켜 내려다가 동자삼을 발견하고 부자가 된 이야기이다. 갓 시집온 며느리는 밤을 새우면서 불씨를 꺼뜨리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벌거벗은 동자가 나타나 오줌을 싸서 불씨를 꺼뜨린다. 동자를 쫓아 간 며느리는 산속을 헤매다가 동자삼을 발견하고 큰 부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이 설화에는 불의 기원신화, 야래자 설화가 들어 있다. 대대로 내려온 불씨 설화는 중국이나 대만, 북방 수렵민들, 일본에서도 불씨를 지켜 내는 이야기들이 있어 비교 설화학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설화이다.
대대로 내려온 불씨 설화 (代代로 내려온 佛氏 說話)
‘대대로 내려온 불씨 설화’는 며느리를 통해 대대로 내려오는 불씨를 지켜 내려다가 동자삼을 발견하고 부자가 된 이야기이다. 갓 시집온 며느리는 밤을 새우면서 불씨를 꺼뜨리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벌거벗은 동자가 나타나 오줌을 싸서 불씨를 꺼뜨린다. 동자를 쫓아 간 며느리는 산속을 헤매다가 동자삼을 발견하고 큰 부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이 설화에는 불의 기원신화, 야래자 설화가 들어 있다. 대대로 내려온 불씨 설화는 중국이나 대만, 북방 수렵민들, 일본에서도 불씨를 지켜 내는 이야기들이 있어 비교 설화학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설화이다.
빈대절터 설화는 빈대가 많아서 절이 망하고 절터만 남았다고 하는 설화이다.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고 있으며, 이야기가 다양하게 변이되고 전승되는 특징이 있다. 절이 융성하다가 빈대가 많아서 절에 불을 지르고 떠났다거나, 떠난 중이 다시 와서 보아도 절터 기둥에 빈대가 여전히 많더라고 하는 것이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빈대를 토착 종교신, 중과 절을 외래종교로 상징하여 외래 신앙의 몰락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고, 빈대가 지네로 변형되어, 인신공희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 설화는 민간이나 민중에서 떠받드는 고유 신앙 대상의 승리를 보여준다.
빈대절터 설화 (빈대절터 說話)
빈대절터 설화는 빈대가 많아서 절이 망하고 절터만 남았다고 하는 설화이다.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고 있으며, 이야기가 다양하게 변이되고 전승되는 특징이 있다. 절이 융성하다가 빈대가 많아서 절에 불을 지르고 떠났다거나, 떠난 중이 다시 와서 보아도 절터 기둥에 빈대가 여전히 많더라고 하는 것이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빈대를 토착 종교신, 중과 절을 외래종교로 상징하여 외래 신앙의 몰락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고, 빈대가 지네로 변형되어, 인신공희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 설화는 민간이나 민중에서 떠받드는 고유 신앙 대상의 승리를 보여준다.
대가야와 금관가야의 시조를 낳은 여산신에 관한 설화.
정견모주 설화 (正見母主 說話)
대가야와 금관가야의 시조를 낳은 여산신에 관한 설화.
원님과 이방 부인의 내기 이야기.
원님과 이방부인 내기담 (員님 이방夫人 내기譚)
원님과 이방 부인의 내기 이야기.
운명설화는 인간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운명이 현실 세계를 사는 인간이 어찌하지 못하는 초월적인 질서를 말한다. 운명설화는 이런 운명을 인간의 노력에 의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결말의 이야기 유형이 있다. 반면 인간의 노력으로는 거부할 수 없음을 기정사실화한 이야기 유형이 있다. 「복 달아나는 이야기」·「복 타러 가는 이야기」 등은 정해진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예정된 운명대로 실현되는 설화는 주어진 운명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결과를 보여 준다. 운명설화는 미지의 힘에 대한 인간의 항변과 수용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 준다.
운명설화 (運命說話)
운명설화는 인간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운명이 현실 세계를 사는 인간이 어찌하지 못하는 초월적인 질서를 말한다. 운명설화는 이런 운명을 인간의 노력에 의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결말의 이야기 유형이 있다. 반면 인간의 노력으로는 거부할 수 없음을 기정사실화한 이야기 유형이 있다. 「복 달아나는 이야기」·「복 타러 가는 이야기」 등은 정해진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예정된 운명대로 실현되는 설화는 주어진 운명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결과를 보여 준다. 운명설화는 미지의 힘에 대한 인간의 항변과 수용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 준다.
차복설화는 다른 사람의 복을 임시로 빌려서 잘살다가 그 복을 돌려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차복설화는 주인공이 초월계에서 빌린 남의 복을 되돌려 주느냐 공유하여 함께 잘사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변이가 생기기도 한다. 현실적인 가난에 초월적인 존재가 개입하여 운명을 바꾸지만 반드시 받은 복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점이 설화의 핵심이다. 차복설화는 이승의 현실적인 삶과 현실을 결정하는 신이한 초월계가 별도로 존재하고, 초월적 존재로 인해 운명이 바뀐다는 점에서 운명론적 사고가 바탕에 깔려 있다.
차복설화 (借福說話)
차복설화는 다른 사람의 복을 임시로 빌려서 잘살다가 그 복을 돌려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차복설화는 주인공이 초월계에서 빌린 남의 복을 되돌려 주느냐 공유하여 함께 잘사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변이가 생기기도 한다. 현실적인 가난에 초월적인 존재가 개입하여 운명을 바꾸지만 반드시 받은 복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점이 설화의 핵심이다. 차복설화는 이승의 현실적인 삶과 현실을 결정하는 신이한 초월계가 별도로 존재하고, 초월적 존재로 인해 운명이 바뀐다는 점에서 운명론적 사고가 바탕에 깔려 있다.
정해진 천생연분은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이야기.
천생연분설화 (天生緣分說話)
정해진 천생연분은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이야기.
신묘한 구슬 설화는 신묘한 구슬을 얻은 인물이 고난이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능력을 차지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구슬이 중심이 된 이야기는 '꿩과 이시미' 유형, '여우구슬' 유형, '잉어의 보은' 유형, '구슬이 변한 여자' 유형, '여성의 소문에 있는 여의주 구슬을 얻어 승천하는 이무기' 유형 등이다. 신묘한 구슬은 여의주, 화수분, 구멍 뚫린 구슬, 세 개의 구슬, 야광주, 감투, 등거리, 맷돌, 절구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신묘한 구슬을 핵심 모티프로 하는 이야기는 신이한 존재가 인간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 구조의 중심에 바로 구슬이 있다.
신묘한 구슬 설화 (神妙한 구슬 說話)
신묘한 구슬 설화는 신묘한 구슬을 얻은 인물이 고난이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능력을 차지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구슬이 중심이 된 이야기는 '꿩과 이시미' 유형, '여우구슬' 유형, '잉어의 보은' 유형, '구슬이 변한 여자' 유형, '여성의 소문에 있는 여의주 구슬을 얻어 승천하는 이무기' 유형 등이다. 신묘한 구슬은 여의주, 화수분, 구멍 뚫린 구슬, 세 개의 구슬, 야광주, 감투, 등거리, 맷돌, 절구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신묘한 구슬을 핵심 모티프로 하는 이야기는 신이한 존재가 인간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 구조의 중심에 바로 구슬이 있다.
김부대왕 설화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에 관한 설화이다. 경순왕(재위 927∼935)은 짐부대왕, 금부대왕 등으로 지역마다 달리 불린다. 설화의 첫째 유형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신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유형은 특정한 고장에서 성황신으로 좌정하면서 마을이나 고을을 지키는 신격 노릇을 하는 유형이다. 셋째 유형은 마애미륵불이나 지명 전설과 연결짓는 유형이다. 김부대왕의 신앙적 면모가 성황 신화나 당신 신화로 전환되고 이야기의 본질이 특정한 개인이나 역사적 인물의 꿈으로 꾸어져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김부대왕의 신앙적 확대와 지역적 정착 과정으로 해석된다.
김부대왕 설화 (金傅大王 說話)
김부대왕 설화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에 관한 설화이다. 경순왕(재위 927∼935)은 짐부대왕, 금부대왕 등으로 지역마다 달리 불린다. 설화의 첫째 유형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신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유형은 특정한 고장에서 성황신으로 좌정하면서 마을이나 고을을 지키는 신격 노릇을 하는 유형이다. 셋째 유형은 마애미륵불이나 지명 전설과 연결짓는 유형이다. 김부대왕의 신앙적 면모가 성황 신화나 당신 신화로 전환되고 이야기의 본질이 특정한 개인이나 역사적 인물의 꿈으로 꾸어져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김부대왕의 신앙적 확대와 지역적 정착 과정으로 해석된다.
김복선 설화는 종 출신으로 예언가 노릇을 한 김복선에 관한 인물 설화이다. 천한 종인 김복선은 중요한 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율곡 이이가 10년 후의 왜란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복선은 양반들이 왜적을 평정하면 8년이 걸린다고 했다. 조정에서는 이순신을 선봉장으로 삼아 왜적을 물리치는 데 8년이 걸렸다. 시대가 흐르면서 김복선 설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건달형 인물로 전환된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이인과 건달로 구성된 것은 민중들의 인식이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김복선 설화 (金福善 說話)
김복선 설화는 종 출신으로 예언가 노릇을 한 김복선에 관한 인물 설화이다. 천한 종인 김복선은 중요한 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율곡 이이가 10년 후의 왜란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복선은 양반들이 왜적을 평정하면 8년이 걸린다고 했다. 조정에서는 이순신을 선봉장으로 삼아 왜적을 물리치는 데 8년이 걸렸다. 시대가 흐르면서 김복선 설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건달형 인물로 전환된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이인과 건달로 구성된 것은 민중들의 인식이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남명 조식 설화는 조선 전기의 학자 남명 조식에 관한 인물 설화이다. 조식(1501∼1572)은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이다. 조식에 관한 설화는 솟을랑재를 관장하는 신격이 소금장수로 변신하여 남명을 깨치는 '솟을랑재' 이야기와 여성이 욕정을 이기지 못해서 남명을 찾아오게 되었다는 상사구렁이 유형의 설화가 있다. 이 설화는 남명의 탁월한 학문이 신불의 도움에 의한 자각이라는 점, 상사뱀 유형처럼 인간의 욕망을 긍정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살아가는 사람 중심의 학문을 강조하는 남명의 성향이 설화에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남명 조식 설화 (南冥 曺植 說話)
남명 조식 설화는 조선 전기의 학자 남명 조식에 관한 인물 설화이다. 조식(1501∼1572)은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이다. 조식에 관한 설화는 솟을랑재를 관장하는 신격이 소금장수로 변신하여 남명을 깨치는 '솟을랑재' 이야기와 여성이 욕정을 이기지 못해서 남명을 찾아오게 되었다는 상사구렁이 유형의 설화가 있다. 이 설화는 남명의 탁월한 학문이 신불의 도움에 의한 자각이라는 점, 상사뱀 유형처럼 인간의 욕망을 긍정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살아가는 사람 중심의 학문을 강조하는 남명의 성향이 설화에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쪽이 설화는 주인공이 반쪽이라는 신체적인 불구를 딛고 과업을 달성하여 잘사는 내용이다. 아들 낳기 치성을 드리면서 먹은 음식 가운데 온전한 것을 먹고 낳은 아이는 온쪽이이다. 한편 절반의 것을 먹고 낳은 아이는 그 음식을 닮아서 반쪽이가 되었다. 막내가 반쪽이인데 사냥 기술이나 지혜는 온쪽이인 형들보다 훨씬 탁월하다. 결국 반쪽이는 뛰어난 사냥 기술로 아버지의 원수인 호랑이를 처단한다. 또 슬기를 발휘해서 내기에서 이겨서 부인을 얻고 집으로 귀환하여 행복하게 잘 산다. 반쪽이 설화는 신성한 인물의 능력을 희화화한 것으로 보인다.
반쪽이 설화 (半쪽이 說話)
반쪽이 설화는 주인공이 반쪽이라는 신체적인 불구를 딛고 과업을 달성하여 잘사는 내용이다. 아들 낳기 치성을 드리면서 먹은 음식 가운데 온전한 것을 먹고 낳은 아이는 온쪽이이다. 한편 절반의 것을 먹고 낳은 아이는 그 음식을 닮아서 반쪽이가 되었다. 막내가 반쪽이인데 사냥 기술이나 지혜는 온쪽이인 형들보다 훨씬 탁월하다. 결국 반쪽이는 뛰어난 사냥 기술로 아버지의 원수인 호랑이를 처단한다. 또 슬기를 발휘해서 내기에서 이겨서 부인을 얻고 집으로 귀환하여 행복하게 잘 산다. 반쪽이 설화는 신성한 인물의 능력을 희화화한 것으로 보인다.
정인홍 설화는 16∼17세기 조선의 문신이자 의병장 정인홍에 관한 인물설화이다. 정인홍은 실존 인물로 인물 설화에서는 주위 사람의 배신 때문에 피살된 패배한 영웅으로 그려진다. 주요 내용은 정인홍이 신이한 능력으로 짐승을 죽이거나 짐승의 목적을 방해하면, 그 짐승이 원귀가 되거나 환생하거나 둔갑하여 다시 정인홍에게 복수한다는 것이다. 영웅으로서 정인홍은 뱀·구렁이·용 등과 대결하여 승리하지만, 뱀·구렁이·용이 악인으로 둔갑하여 보복을 한다. 이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이 쉽사리 청산될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준다.
정인홍 설화 (鄭仁弘 說話)
정인홍 설화는 16∼17세기 조선의 문신이자 의병장 정인홍에 관한 인물설화이다. 정인홍은 실존 인물로 인물 설화에서는 주위 사람의 배신 때문에 피살된 패배한 영웅으로 그려진다. 주요 내용은 정인홍이 신이한 능력으로 짐승을 죽이거나 짐승의 목적을 방해하면, 그 짐승이 원귀가 되거나 환생하거나 둔갑하여 다시 정인홍에게 복수한다는 것이다. 영웅으로서 정인홍은 뱀·구렁이·용 등과 대결하여 승리하지만, 뱀·구렁이·용이 악인으로 둔갑하여 보복을 한다. 이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이 쉽사리 청산될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준다.
지인지감(知人之鑑)을 지닌 인물에 대한 이야기.
지인담설화 (知人譚說話)
지인지감(知人之鑑)을 지닌 인물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