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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안경시의 시 · 만사 · 서(書)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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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안경시의 시 · 만사 · 서(書)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판본. 증손 황원(璜遠)이 편찬한 것을 현손 종렬(鍾烈)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허전(許傳)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종렬과 정진헌(鄭鎭憲)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영남대학교 도서관·동아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93수, 만사 35수, 권2·3에 서(書) 85편, 권4에 서(序) 4편, 기(記) 1편, 지(識)·잠(箴)·상량문 각 1편, 잡저 10편, 권5에 뇌문(誄文) 1편, 축문 5편, 제문 34편, 권6은 부록으로 만사·제문·유사·행장·묘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가운데 「봉화윤대헌봉오견증운(奉和尹大憲鳳五見贈韻)」은 윤봉오(尹鳳五)가 영천군수가 되어 유풍(儒風)을 진작시킨 치적을 기린 것이다. 서(書)의 「답이중찬헌렬(答李仲贊憲烈)」과 「답이경여헌점(答李景與憲點)」 등은 그의 자부인 여강이씨(驪江李氏)의 열행(烈行)을 기리기 위해 그 사실을 알린 내용이다.

잡저의 「제십익도(題十益圖)」는 친구인 조채신(趙采臣)이 경(敬)·덕(德)·강(剛)·지(知)·성(誠) 등 10익도(十益圖)를 만든 데 대해 제사(題辭)를 쓴 것이다. 「의고전수설(義庫傳授說)」은 저자가 종족을 위해 의고를 만들고 자질들에게 전해주며, 의고를 설치한 뜻을 저버리지 말라고 당부한 것이다.

제문 가운데 「제순암안공문(祭順菴安公文)」은 안정복(安鼎福)에 대한 글이다. 역사에 매우 해박했고 천주교를 배척한 데 대해 높이 찬양하였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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