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리 당간지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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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리 당간지주
안성 죽산리 당간지주
건축
유적
문화재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고려시대 봉업사터의 깃대기둥. 당간지주. 시도유형문화재.
이칭
이칭
봉업사지당간지주(奉業寺址幢竿支柱)
시도지정문화재
지정기관
경기도
종목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1979년 09월 03일 지정)
소재지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728번지
목차
정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고려시대 봉업사터의 깃대기둥. 당간지주.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높이 4.7m, 너비 0.8m, 두께 0.5m. 1979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당간은 없어지고 1m 간격으로 서 있는 두 지주는 원래 현위치에 넘어져 있던 것을 1980년에 일으켜 세워놓은 것이다.

고려 시대의 대사찰이었던 봉업사지(奉業寺址)에 있는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보물, 1966년 지정)과 약 30m 거리를 두고 남북으로 마주하고 서 있어 일명 ‘봉업사지당간지주’라고도 일컫고 있다.

장방형의 돌로 쌓은 낮은 단 위에 있는 이 지주는 표면이 거칠며 소박하고 간결한 형태의 것으로 아무런 장식적 조식(彫飾)은 없으나, 정상부의 바깥쪽 모서리를 둥글려 완만하게 하였으며 그 안쪽으로는 가름대를 꽂는 장방형의 간구(杆溝)를 설치하였다.

다른 당간지주와는 달리 당간을 고정시키던 원공(圓孔)이 없으며 남쪽 기둥은 상단의 4분의 1 정도가 깨어진 상태이다. 전체적인 형태와 양식적 특징으로 미루어 안성죽산리오층석탑과 같은 고려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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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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