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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신 김지남의 시 「청풍대」 · 「야수」 · 「독정절집」등을 수록하여 1697년에 간행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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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문신 김지남의 시 「청풍대」 · 「야수」 · 「독정절집」등을 수록하여 1697년에 간행한 시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외손 이관하(李觀夏)가 편집한 것을 외증손 이선보(李善溥)가 1697년(숙종 23) 간행하였다. 권두에 오도일(吳道一)의 서문과 권말에 이선부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와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4에 시 673수, 부록인 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시는 도잠(陶潛)과 두보(杜甫)에 심취하였는데, 이륜(彝倫)과 성정(性情)의 바름에 근본하였고, 문장과 기절(氣節)이 출중하여 당시에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한다.

특히, 「청풍대(淸風臺)」는 백이(伯夷)·숙제(叔齊)의 절개를 높이 평가하고, 또 당시 사람들에게 충절을 권하였으며, 「야수(夜愁)」·「독정절집(讀靖節集)」·「야간두시인차박모운(夜看杜詩因次薄暮韻)」 등에는 임절불퇴(臨節不退)하는 정의의 정신으로 사회를 비판한 시의 특색이 잘 표현되어 있다.

또, 시사성과 사회성이 많이 추구되어 비판정신이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리고 서장관(書狀官)으로 중국에 가서 많은 시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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