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고려 강종, 고종대 국사를 지낸 승려.
가계 및 인적사항
주요 활동
강종이 즉위하여서는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최충헌의 추천으로 국사에 책봉되었다. 궁궐에서 가까운 광명사(廣明寺)에 거처하면서 원주 거돈사(居頓寺)를 본사(本寺)로 하여 향화(香火)의 경비를 충당하도록 하였다. 강종이 사망하고 고종이 즉위하여 지겸을 또 한 차례 스승으로 높였다. 1219년(고종 6)에 퇴거를 청하여 화장사(花藏寺)로 들어갔고 이때에도 최충헌이 예우를 다하였다. 입적한 뒤에는 정각국사(靜覺國師)로 추증되었다.
한편 지겸은 중국 선문의 원상(圓相)에 관한 옛 기록을 수집하여 1219년에 『종문원상집(宗門圓相集)』을 간행하였다. 이 책의 발문(跋文)은 수선사 3세 사주 몽여가 지었다. 이러한 선적은 수선사는 물론이고 고려 선종계에서 송대 선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원전
-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단행본
- 조명제, 『선문염송집연구』 (경진, 201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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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고려 시대에, 선종의 법계 가운데 하나. 대선사의 아래, 삼중대사의 위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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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선종에서, 승려가 입산하여 안주하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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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가뭄으로 인하여 생기는 재앙.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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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불교의 교의를 풀어 밝힘.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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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향을 피운다는 뜻으로, ‘제사’를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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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나라에 공로가 있는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품계가 높아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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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책의 끝에 본문 내용의 대강(大綱)이나 간행 경위에 관한 사항을 간략하게 적은 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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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선원에서, 중생이 본디부터 갖추고 있는 깨달음의 모습을 상징하기 위하여 그리는 둥근 꼴의 그림. 남양혜충(南陽慧忠)이 손으로 원상을 그려 보인 데서 비롯하였다고 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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