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사적 ()

불교
문헌
가야산 해인사의 역사와 대장경 조성 및 인출 내역을 기록한 사적기.
이칭
이칭
가야산해인사사적(伽倻山海印寺寺蹟)
문헌/고서
간행 시기
1874년|1915년
판본
목판본
표제
해인사사적(海印寺寺蹟)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등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해인사 사적』은 가야산 해인사의 역사와 대장경 조성 및 인출 내역을 기록한 사적기이다. 통일신라 말 최치원이 쓴 「신라 가야산 해인사 선안주원벽기」[900년], 해봉 유기가 해인사의 중건 연혁을 기재한 「해인사사적비」[1769년]를 비롯하여 각종 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정의
가야산 해인사의 역사와 대장경 조성 및 인출 내역을 기록한 사적기.
저자 및 편자

「해인사 선안주원벽기(善安住院壁記)」를 남긴 최치원(崔致遠)은 9세기 후반에 활동한 학자로서 유교 · 불교 · 선(仙)에 모두 정통했다. 중국 당 나라에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써서 이름을 떨쳤고 많은 시문을 남겨 문장가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해인사사적비문(海印寺事蹟碑文)」을 지은 해봉 유기(海峯有璣, 1707~1785)는 호를 호은(好隱)이라고도 하며 충청도 속리산에서 출가한 후 해인사에서 화엄학을 전문적으로 수학하였다. 상봉 정원(霜峯淨源)으로부터 편양파의 정맥을 이었고 해인사에서 개당한 후 15년 동안 화엄을 중심으로 강학을 이끌었다.

서지사항

『가야산해인사사적(伽倻山海印寺寺蹟)』은 1874년(고종 11)에 집성되어 목판본으로 간행되었고, 1915년 간본에는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의 이름이 적혀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1874년(고종 11) 해인사 재조대장경주1주2 관련 주3주4, 대장경 주5에 대한 기록 등을 모아 판각하였다. 앞서 1865년에는 흥선대원군남호 영기(南湖永奇)에게 대장경 2질을 인쇄하도록 하여 그것을 오대산 적멸궁(寂滅宮)설악산 오세암(五歲庵)에 봉안하였고, 이를 기념하여 지은 해명 장웅(海冥壯雄)의 「인성대장경발(印成大藏經跋)」에서는 세조 때 대장경 50부의 인출과 비교하며 이때의 인경 사업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구성과 내용

본서에는 가야산해인사고적(伽倻山海印寺古籍), 해인사선안주원벽기, 순응(順應)이정(利貞) 화상 (和尙讚), 해인사사적비, 해인사실화적(海印寺失火蹟) 등이 있고 뒤에는 대장경 인출 관련 역대의 주6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해인사에 고려 재조대장경이 봉안된 이래 몇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인출 불사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의의 및 평가

삼보 가운데 법보인 대장경을 소장한 해인사의 역사와 대장경 조성 및 인출 내역을 기록한 사적기로서 판본에 따라 1874년, 또는 1915년까지 있었던 일들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원전

『가야산해인사사적(伽倻山海印寺寺蹟)』

단행본

김용태, 김성연, 『해인사』(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2019)
이지관, 『해인사지(海印寺誌)』(가산문고, 1992)

논문

최연주, 「조선시대 『고려대장경』의 인경(印經)과 해인사」(『동아시아불교문화』 10,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2)
김영선, 「 《해인사 사적》 간본고」(『서지학연구』 19, 한국서지학회, 2000)
주석
주1

어느 시점까지 변천하여 온 과정. 우리말샘

주2

낡은 건물을 헐거나 고쳐서 다시 지음. 우리말샘

주3

기록한 문서. 우리말샘

주4

비석에 새긴 글. 우리말샘

주5

책판(冊板)에 박아 냄. 우리말샘

주6

책의 끝에 본문 내용의 대강(大綱)이나 간행 경위에 관한 사항을 간략하게 적은 글. 우리말샘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김용태(동국대학교 교수, 지역불교 및 불교사 연구(조선시대 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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