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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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 암태면 · 하의면 · 장산면 · 비금면 일대에 있는 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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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 암태면 · 하의면 · 장산면 · 비금면 일대에 있는 군도.
내용

나주군도(羅州群島)는 신안군 안좌도·팔금도·상태도·비금도·도초도·자은도·암태도·장산도·하의도·수치도 등과 연결되는 15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졌다. 목포로부터 약 20㎞ 정도 떨어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 일대의 섬들이 전라도 나주목에 속하였기 때문에 유래한 지명이다.

최고봉인 자은도의 두봉산(斗峰山, 364m), 암태도의 승봉산(升峰山, 356m)·큰봉산(223m)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m 미만의 기복을 보인다. 주위에 발달한 넓은 간석지는 간척사업을 통해 농경지나 염전으로 바뀌었다. 1월 평균기온은 0.8℃ 내외, 8월 평균기온은 26℃ 내외이며, 연강수량은 1,300㎜ 정도이다.

현황

안좌도나 장산도 등은 선사시대부터 주거지로 발달한 지역으로 고인돌 수십 기가 분포하고 있다. 취락은 섬 전체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대체로 집촌을 이루고 있다. 부분적이기는 하나 섬 곳곳에서 논농사가 이루어지는 반농반어의 생활을 하고 있다.

안좌도나 하의도 등에서는 염전을 이용한 제염업, 넓은 갯벌을 이용한 수산양식업, 폐염전을 이용한 대하양식 등이 발달하였다. 또 해수욕장으로 발달된 곳도 있으며, 기좌도 북서쪽의 상사치도에서는 규사가 많이 생산된다.

주요 섬 사이에는 교량으로 연결되어 교류가 활발한데, 1990년에 신안제1교(안좌도∼팔금도), 1996년에 은암대교(자은도~암태도)와 서남문대교(비금도~도초도), 2005년에 중앙대교(팔금도~암태도) 등이 각각 건설되었다. 또,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새천년대교가 건설 중에 있다.

이 지역은 대외적으로 볼 때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잇는 가장 전통적인 항로인 노철산수로(老鐵山水路)의 일부에 해당한다. 노철산수로는 산둥반도[山東半島]에 줄지어 있는 200여 개의 섬들과 보하이만[渤海灣]을 건너 랴오둥반도[遼東半島]의 끝부분과 압록강 하구를 거쳐 한반도 서해안의 육로를 따라 서남 해안의 다도해 섬들 사이를 바짝 붙어 항해할 수 있는 해로이다. 이 뱃길은 비교적 순항할 수 있어 소형 선박도 안심하고 항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해상교역에 이용되었다.

참고문헌

『신안통계연보』(신안군, 2010)
신안군청(www.shin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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